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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2 12:26:57
Name Ggobugi
Subject 내신 등급질문
고1학생입니다.인문계 왔구요
1학기때 약간 망한삘이 있어서 2학기 중간고사때 열심히 해서 전교1등을 했거든요.
등급도 주요과목 1등급 4개 만들어놨구요
근데 기말고사 되니까 진짜 말도 안되게 점수가 떨어졌어요
저는 어렵다고 느낀걸 애들은 쉽다고 느꼈나봐요 정말
원래 중간고사때 국수사과영국 111221이었거든요
근데 지금 점수해서 보니까 대강 112(3)222이정도 된거같아요
제가 질문드릴게 뭐냐면,사람들이 내신 잘딴다 뭐한다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내신 잘따는게 어느정도 수준이되야 잘따는건지 모르겠어요
어느정도 해야 내신 괜찮게 땄다 이런소리 듣나요?

ps.이게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혹시 잘난척이니 아니니 하시는분들 계실까봐..
절대 잘난척같은거 아니고요.그렇다고 이점수로 잘난척 하겠다는 그런 의도도 없어요 전 단지 순수하게 내신 이정도면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고싶을뿐이에요.

ps2.문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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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탄
09/12/22 12:35
수정 아이콘
일단 목표치나 뭐 이런거정도를 적어주셔야...
내신은 과목별 단위수에 따라서 반영률이 달라집니다. 단위수가 높을수록 반영률이 높아지구요. 문과의경우, 국어와 영어단위수가 가장 높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점점 수시비율이 높아지고있는것도 사실이긴 합니다만, 서울대가실거 아니면, 내신만으로 '수준'측정은 어려워요.
학교간 수준차이라는 것도 엄연히 존재하구요.
다만, 제가 고3때 컴맹이신 진학선생님을 도우면서 경험 한 바로는, 내신평균 1.2안에 들면 서울대 '지원'가능권입니다.
다른대학교는 내신이 별로 안중요해요. 막말로 내신 평균 3등급이여도 연고대라인 다 탑니다.(올해같은경우도 고대에서 내신으로 10배수 뽑아놓고 논술치니까 내신 3등급넘어가도 합격하고, 내신 1등급이여도 떨어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죠.)
내신 100%반영전형같은경우는 선발 인원도 극히 제한적일 뿐더러, 1등급초반이 지방국립대에서 경쟁하고있을정도로 경쟁률이 살벌합니다. 내신으로 대학가기는 힘들고, 내신이 뒷받침되는 수능이 포인트죠. 내신 100%지원전형보다 수능 100%지원전형이 훠~~~~~~~~~얼씬많습니다. 내신 5등급 이하여도 수능 잘보면 연고대 간다는...
서울대급 다각도전형이 아닌 이상 내신으로 커버되는 점수는 수능표점으로 +-5점정도입니다.
저는 광주에서 과고다음으로 성적좋다는 학교 들어가서 내신 3.3으로 떡을 쳤는데, 내신 1.7인 친구랑 수능표점 7점나고 그친구는 인서울 못하고 저는 인서울 했습니다.(내신반영률은 둘 다 30%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질 반영률은 한자리대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고1때 마음가짐으로 고3까지 가는거 힘듭니다. 죽을 각오로 공부하셔야 할 겁니다.
09/12/22 12:54
수정 아이콘
포포탄님// 음 일단 조언감사합니다. 근데 전 이미 수시를 맘먹고 왔으니 수시로 갈생각인데요
그렇다고 수능은 아예 제끼고 뭐 이런게 아니구요.아무래도 수능만으론 자신이 없어서 수시를 보면 최저등급제만 넘어주면
되잖아요.그래서 내신과 수능 둘다 준비하되 내신을 놓치지 않는선에서 모의고사 공부중입니다.

아,그리고 논술도 필수인가요? 전 논술 정말 못하는데..
abrasax_:JW
09/12/22 13:32
수정 아이콘
앞으로 입시제도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지만, 논술은 앞으로 더 약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에 수능 본 고3으로서 말하자면 내신 정말... 그렇습니다. 제가 그랬듯이 수능 끝나고 나서야 와닿으실 거예요.
학생부전형/교대 수시/서울대 수시 정도가 아니면 거의 쓸모가 없습니다. 등급을 보니 이미 서울대는 무리네요.
제 내신이 반영비율에 따라 1.6~8 사이였는데도 별로 쓸모 없었습니다.

수시는 말하기가 정말 애매한데요. 님이 어느 대학교에 무슨 전형으로 갈 건지 대강이라도 써주셔야 조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논술/수능 공부를 하는 게 내신 공부보다 더 바람직합니다.
최저등급제만 넘길 정도로 수능 점수를 맞으면, 제가 추측하건대 '님이 원하는 학교'에 원서를 내면 '기부'가 됩니다.
09/12/22 13:41
수정 아이콘
abrasax_:JW님// 그럼 어떤식으로 공부를하죠? 이미 내신에 비중을 두고 있는상황인데다가,수능공부라해봤자 결국 내신공부=수능공부
라고 알고있는데..그리고 수시 합격했으면 그다음에 최저등급제 넘기면 합격 아니에요? 잘못알고있었나..
갑자기 혼란이오네요 그럼 앞으로 공부하는데에 있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
포포탄
09/12/22 14:17
수정 아이콘
그 최저등급제라는 것이 기준이 좀 터무니없이 높은 경우가 많죠.
예로 고대같은 경우는 최저등급이 국영수사 합쳐서 평균 2.5이상인데(자세히는 기억나지 않는군요), 수능등급으로 2등급대면 그 점수 자체만으로도 연고대 지를 수 있습니다. 최저등급제가 말이 최저등급제지, 수시로 뽑아도 결국 수능점수 보고 뽑겠다라는 소리와 다름 없습니다. 깡촌학교 1등급과 외고-과고 1등급이 차이가 나는건 엄연한 현실이니까요. 대학들이 그런걸 고려 안할 리가 없습니다. 이것때문에 최저등급제가 생긴 겁니다. 깡촌학교 1등급이 실제로 최저등급제 기준을 못맞추는 경우가 다반사로 생기거든요.
그리고 고등학교 오면서 '난 내신으로 대학갈꺼야' 라고 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내신은 3년계획이지만, 대학선발기준은 '매년'바뀌거든요. 이걸 모르는 학부모들은 전형이 바뀔때마다 사교육에 엄청난 물량전을 펼치지만, 결국 승리하는 사람은 수능공부올인한 사람입니다.
나라에서 내신 반영률 높힌다는것은 진짜 개X립입니다. 노무현정권이후 내신 반영률이 표면적으로는 50%대까지 올라왔지만, 대학들의 기괴한 반영 공식으로 실질 반영률은 아직도 3%대입니다. 수능문제 하나 더 맞으면 내신에서 5등급까지 커버 됩니다.
이번에 동의대한의대(고대 자전을 껌씹듯 씹고 여기로 갔습니다....) 간 제 친구는 1학년때 저랑 같이 수학을 7등급맞고(미친듯이 오덕질하며 놀았죠. 서코도 왔다갔다하면서 진짜 망나니였습니다.), 2학년때 f(x)가 뭐냐고 묻는 그정신으로 3학년 초까지 놀다가 3학년 2학기에 한번 책을 정독하더니 그냥 가더이다....-_-
포포탄
09/12/22 14:2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수능공부와 내신공부는 엄연히 다릅니다. 공부방식에 있어서 많이 달라요.
내신공부는 단기집중형이라면, 수능공부는 장기레이스형입니다. 그리고 내신공부가 수능공부에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도 있죠.
내신문제가 오히려 수능형사고방식에 해가되는 공부법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평가원평가원타령을 하는거죠.
abrasax_:JW
09/12/22 14:36
수정 아이콘
Ggobugi님// 내신공부=수능공부는 어디서 들으셨나요. 그 점에 대해서는 포포탄님이 잘 정리하셨습니다.
실제로 내신도 전교 1등, 수능도 1등. 이런 케이스도 상당수 존재합니다.
그러나 저같이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지요.

과장을 좀 보태서 말하자면 서울대 지역균형 안 쓸거면 고1은 내신이니 수능이니 딱히 말할 필요도 없는 시기입니다.

제가 최저등급제에 대해 말한 것은, 저를 비롯한 많은 '내신 상위권' 친구들이 수시를 믿고 있다가 허무하게 떨어진 경우를 너무나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포포탄님이 말씀하신, 성대나 연고대 등의 말이 '최저등급'이니 사실상 그 등급으로 정시 원서를 써도 되는 대학교는 제외합니다.

결론은 무엇이냐. 모두 비슷한 답을 제시할 것 같습니다.
님이 내신으로 '무언가' 해볼 생각이 아니라면 수능 공부에 집중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수시와 내신이 님 생각만큼 큰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님이 '난 수시로 갈거야.'라고 생각한다고 꼭 수시로 가는 것도 아닙니다.
09/12/22 15:38
수정 아이콘
...눈앞이 막막한데요 이거 나름 이 학교에와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혀 아닌가봅니다
궁금한게 2가지있습니다.
첫째.수능공부..는 그럼 어떤식으로 해야하죠?
진짜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해보네요.일단 이번 겨울방학부터 어떻게 처리해야겠네요 그럴려면..수능공부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다는 생각과함께 '내가 뭐한거지'라는 쇼크도 받고있습니다.하 진짜 말그대로 막막합니다

둘째.저희 학교가 인문계 중상위권정도 되는데요.내신에 비해 학교를 무지하게 잘보냅니다.수시로요
보니까 이번에 고대 4명인가붙고 서울대도 붙고..이런 사람들은 거의다 내신으로갔다고 선생님들께서도 그러시고 누굴 믿어야하나요

정말 혼란스럽네요;
포포탄
09/12/22 15:49
수정 아이콘
Ggobugi님// 저희학교는 서울대 7명에 연고대4명 의치한 5명을 보낸 괴물학교였습니다.(일반계에 학교는 뺑뺑이추첨입니다)
서울대는 지균에 수시 정시 있는 수는 다 써서 갔었는데, 이런경우는 1학년때부터 선생들이 학생들 등수관리를 해줬습니다.
학교 입장에서는 1등은 계속 1등을 하고 2등은 계속 2등을하고,..... 이런식으로 한 학생의 등수가 계속 유지되는게 좋기때문에 이런식으로 하기 위해서 학생들 내신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줍니다. 교육감 무시하고 다 특별반 심화반 등등 분반수업했구요. 이런식으로 내신관리를 철저하게 해주는 학교가 아닌이상 학생들 등수가 뒤죽박죽되는 학교는 내신으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1등은 내신을 1등급 맞는다고 하고
2등이 내신을 2등급 맞는다고 가정합니다.
서울대 지원 가능선은 1.2등급이고,
고대는 내신은 의미 없는 전형이기에 패쓰,
연대가 1.3등급,
인서울 1.6등급 이내여야 안정권이구요.

이런 가정을 해 봅시다./

등수관리가 되는 학교는
1등은 계속 1학년 1등급 2학년 1등급 3학년 1등급이 되서 원서쓸 때 내신평균이 1등급이 되서 아무데나 쓸 수 있죠.
2등은 같은 방법으로 2등급이 되서 맞춰서 쓰구요.

근데 등수관리가 안되는 학교는
1등이 1학년 1등급 2학년 2등급 3학년 1등급되서 평균 1.3등급이 되고
2등은 1학년 2등급 2학년 1등급 3학년 2등급 되서 평균 1.6등급이 되서 결론적으로 1등과 2등 모두 시망됩니다. 학교입장에서는 1등도 서울대 못보내고 2등은 유의미한 차이를 못만들어서 2등급이나 1.6등급이나 차이가 없는 상황이 발생.
결국 이 학교는 서울대 한명도 못보냅니다.
반면 등수관리 한 학교는 서울대 한명이라도 보내구요.
한마디로 님의 학교 진학선생님이 신이 아닌이상(저희학교는 가히 신이였습니다. -_-) 내신으로 어떻게 하겠다는것은 불가능입니다. 선생님들의 허풍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님이 능력이 있다면 2년 놀다가 수능 한달전부터 공부하고 대학가도 됩니다만(실제로 이렇게 간 친구녀석이 있어서 신의 불공평함을 원망했다는...)
그냥 열심히 하면 됩니다. 2학년때까지는 선생님 말 잘 듣고 열심히 하면 되구요. 2학년때까지는 기초에 주력하면 됩니다.(실제로 내신시험도 기초적인 부분에 대해서 암기를 요구하고, 말도 안되는 억지문제로 변별력을 기르는 방법으로 갈 겁니다. 이런 변별력문제에 대해서는 가볍게 씹고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3학년부터는 큰그림을 그리며 절대 한번이라도 페이스를 잃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수능공부라는건 다른게 없습니다. 굴곡없는 공부를 하는게 수능공부입니다. 똥같은 교재로 공부를 하더라도 꾸준히 쉼없이 공부하면 수능만점 가능합니다.
내신일정에 맞추어 공부하다보면 몸도 지치고 페이스도 고무줄처럼 시험일정에 맞추어서 늘었다 줄었다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바로 지칩니다.
공부는 어머니가 하는게 아니라 님이 하는 겁니다. 당장 성적표에 1등급 찍어보겠다고 내신에 매달려서는 정말 힘들고 지칩니다. 여유를 가지고, 때로는 3등급을 맞아도 '아, 내 진짜 실력이 3등급이구나'라는 마인드로 겸손해지면서 쉬지않고 공부를 하다보면 수능이 끝나있을 겁니다.
포포탄
09/12/22 16: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눈앞이 막막할 필요도 없습니다.
님이 이때까지 해오신 공부가 절대로 해가된다거나 손해되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다만, 수시를 목표로 내신에 목메다는 마인드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

대학은 원서쓸때까지 자기가 어떤 방법으로 가게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시고 정시고 그런목표를 세우는 것보다는 당장 내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서 기초를 쌓을 것인지 고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대 4명 보낸게 내신때문이다는것은 진짜 개X립입니다.
작년 기사 보시면 아시겠지만, 선발인원 10배수로 뽑아서 논술-면접봤기때문에 내신 변별력이 아예 없었습니다.
내신 1등급이 떨어지고 3등급 후반이 합격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100% 논술과 면접에서 갈렸습니다. 내신때문이 결코 아니에요.
karlstyner
09/12/22 16:10
수정 아이콘
저는 입시가 꽤 오래전 일이라 요새 입시제도는 잘 모르겠지만..

내신공부와 수능공부도 연관이 있기는 있습니다. 단 아무래도 내신은 100점 맞으려면 정말 치사하고 아니꼽게 내는 문제들까지 다 맞춰야 하지만 수능에는 그런 문제는 안나온다는 차이점은 있죠.

아직 2학년이면 내신도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시기는 하시되 평소 공부하실 때에는 너무 지엽적인 사항까지 전부 암기하려고는 하지 마세요. 평소 공부는 전체적인 교과의 진행 흐름과 개념/원리를 이해하고 각 파트간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시면서 공부하시고 지엽적인 사항 암기는 학교시험 1~2주전에만 몰아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수업시수가 높은 과목을 철저히 등수관리하세요.

단 3학년이 되면 아무래도 내신보다는 수능일정에 맞춰서 공부계획을 짜는게 중요하겠죠.

포포탄님 말씀처럼 벌써부터 나는 내신으로 대학가야겠다는 마인드는 위험합니다. 일단 지금 상황에서 확실하게 준비해 둘 수 있는 것이 내신과 영어(토익)이므로 아직 수능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해놓는 다는 마인드로 하세요.

수시는 어디까지나 덤입니다. 수시에 올인하는 것은 나중에 3학년이 되었는데도 내신등급에 비해서 모의고사점수가 턱없이 부족할 때나 고려해보도록 하세요.
09/12/22 16:19
수정 아이콘
포포탄님// 음 근데 저희 학교가 거의다 수시입니다.
선생님들도 솔직히 정시론 잘 못보낸다고 하고,왠만하면 이 학교에선 수시를 놓고 공부하라고 하시더군요.
수시에서 최저등급제 놓잖아요 보통,수시 일단 내신에서 통과하고 최저등급제 충족시키면 대학교 들어갈수 있는게 아닌가봐요?
제가 대학교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지 얼마 안되서 정보가 많이 딸리네요
어휴..
학교도 학교고 ..성적도 그렇고..아주 뒤죽박죽이네요 조만간 담임선생님과도 상담을 해봐야겠어요
포포탄님, 댓글 보면서 많은거 느끼고 알아갑니다.감사합니다.
포포탄
09/12/22 16:29
수정 아이콘
Ggobugi님// 수시전형에는 거의 80% 논술이나 면접전형이 있습니다. 이 전형이 수능점수를 뒤집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고, 또 학교가 수능에서 유난히 힘을 못 쓰는 학교일 경우 아마 2학년이나 3학년때부터 논술이나 면접수업을 진행 할 겁니다. 선생님은 아마 그런 의미에서 말씀하신 것 일겁니다.
보통 수시는 내신 2-30%반영에 논술이 당락을 결정짓습니다. 그리고 운빨로 합격한 사람을 방지하기위해 최저등급제를 두고요.
근데 아이러니는 이렇게 힘들게 올라오나 최저등급에 맞춰서 정시쓰나 결국 둘 다 합격한다는 거죠...
그리고 수시는 수능보기전 뿐만이 아니라 수능을 본 후에도 수시2차전형이 있습니다.
결국 수시는 정시의 대안책일 뿐이며, 모든 대학 입시의 기준은 수능입니다.

그리고 수시드립은 가끔 선생님들이 애들한테 공부하라고 읊는 대서사시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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