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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3 00:54
양산형젤나가님// 아아 전형적인 글설리 ㅠㅠ 요새는 스타도 잘 못하겠더라고요. 공방에서도 뮤탈로 스커지는 우습게 잡는 더러운 세상
09/12/23 00:54
그냥 3D게임에 적응이 덜 되신것 같네요. 캠페인같은것도 깨보시고, 게임 자주 해보시면서 익숙해지는게 상책입니다. 한타때 정신차리고 손놀고 있으면 안되고요. 자주 하시다 보면 화질이 아무리 안좋은 워3 방송을 봐도 유닛 다 구분 가실겁니다.
09/12/23 01:09
스킬들을 다 몰라서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워3방송이 스타에 밀린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죠. 교전터지면 뭐가뭔지 모르겠다. 안보일때가 없다는 말씀은 못드립니다. 일부러 이펙트에 몸을 숨기는 플레이도 종종 나오죠. 다만 알면 알수록 아는만큼 보이는 것은 확실합니다. 장판이 터지면 장판의 이펙트에 눈이 가질 않죠. 단지 장판의 효과와 범위만 몸과 머리와 손이 반응할뿐. hp 항상 보이기 체크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은신캐의 경우 지형과 그림자에 따라 디텍이 있어도 잘 안보일때가 많은데 hp체크하면 녹색바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워3야 유닛 많으니 헷갈리겠지만 카오스할때는 그런 걱정도 없고... 합류타이밍을 잘 모르신다는 것도 역시 카오스에 시간을 덜 쓰셔서 그렇습니다.(실제 게임이던 방송시청이던) 카오스할때는 시선이 미니맵과 본화면을 계속 왔다갔다 해야 합니다 아군과 적군의 위치를 생각해야 자신의 다음 행동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다섯명이 다 모여서 꽝 하고 부딪히는 것만이 한타가 아닙니다 1:2의 상황에서 아군들이 모일수있는 지점에 느낌표 막 찍어놓고 거기까지만 어떻게든 도망쳐서 한방에 역낚시하는 맛 미니맵으로 아군의 위치와 이동경로가 파악되어 있지 않다면 1:2의 급박한 상황에서 그런 판단을 내리기 힘들죠 걍포탈.. 모든 일이 그렇지만 경험의 축적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 상황에서 아군과 적군중 누가 우세한가 적군중 누구를 족치는 것이 승리의 길인가 그런 생각을 같은 편도 하고 있습니다 같은편이 어떤 순서로 스킬을 쓰는게 좋은지 서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팀플이 됩니다 그런데 그 판단이 안서면 한타에서 아군이 어떤 적을 타겟으로 잡을지조차 모르겠고 헤메게 됩니다 그러니 교전상황도 제대로 안보이고 우리편이 어떤 스킬을 썼는지 내 스킬을 기다리고 있는지 어쨌는지 아는만큼 보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게임 많이 안해봐도 방송 많이보면 보는 수준은 올라갑니다 저 래더 한판도 안해봤지만 워3 방송경기는 재밌게 봅니다
09/12/23 01:10
일단은 상대적으로 쉬운 뮤턴트나 레오닉 스톤콜드 같은 케릭으로 게임에 대한 적응을 하시구요. ccb와 같은 대회 방송을 보면 전반적인 운영이나 한타싸움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수있을겁니다. 그리고 또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아프리카를 통해서 선수들의 개인방송 플레이를 보는겁니다. ccb에 출전 하는 선수들도 아프리카로 카오스 방송을 많이 하는데요. 선수들의 게임 플레이를 보면서 상황판단이나 컨트롤 측면에서 도움을 많이 얻으실수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코치(방송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ccb를 보셨다면 아시다시피 카오스계의 정점인 선수죠), 초쭈(방송도 자주 하고 카오스 방송 중 가장 인기있는 BJ입니다. 입담뿐만아니라 실력도 좋고 주로 랜덤을 많이해서 다양한 케릭들의 플레이를 볼 수가 있죠) 이외에도 마린, 둠가드, 엔터키 등 ccb에서 이름을 날린 선수들 방송을 추천합니다.
09/12/23 01:57
처음에 도타를 배울때는 진입장벽이 낮아서 애들이 좋아했었는데 카오스로 변하고 패치가 진행되면서 다양한조합템이 나오고 전체적으로 유저실력이 향상되면서 이제는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아져 버렸죠. 3~4년전만 하더라도 고도의 팀플은 일부유저만이 하고 나머지사람들은 적절한 템트리만알면 잘 즐길수 있었는데 CCB의 영향때문인지 이제는 템트리 흡안 디펠등은 기본소양이고, 언제합류를 해야하고 언제 성장해야하는지, 언제 테러를 감행해야하는지, 한타에서의 무빙은 어떠해야하는지, 시야활용을 어떻게 하는지 등이 실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었죠.
한타때 아무것도 못하고 버벅거리는 것은 원인이 별 것 아닙니다. 상대와 내 스킬, 궁극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있기 때문이죠. 처음게임을 시작할 때 라인에 캐릭을 사람들이 말해주죠. 그때 이미 많은것이 결정됩니다. 예를들어 제가 아래라인 프로드라 하고 상대 립조에 자객이 있다고 합시다. 자객이 있다는 것을 안 시점에서 프로드의 움직임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상대 아래라인 영웅을 함부로 견제하러나갈수가 없게됩니다. 빨리 빛의보석을사서 디텍팅기능을 갖추는게 팀을위해, 또 자신이 안낚이는데 좋죠. 한타때는 궁극 파워메테오를 언제쓰느냐가 가장 중요해지죠. 적에도 레퍼가있고 우리편에 무적을 써줄 나이샤가있으면 맞무후에 팜을 쓰는게 일반적이죠. 하지만 이렇게 깔끔한 한타가 진행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레퍼가 헥스, 스턴상태면 상대무가 안떠도 바로 팜을 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적이 뜨기전에 레퍼를 죽여야 겟죠. 또한 우리나이샤가 헥스상태일때 팜을 날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샤는 헥스당하면 임페일당하고 그안에 핑거와 백텝으로 거의 죽기때문에 팜으로 적을 봉쇄하고 디펠과 이어지는 샤의 헥스와 무적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있죠. 물론 상대가 역으로 샤에 헥스들어가는 걸 보고 안전하게 샤를 잡기위해서 무적을 쓰는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로칸이라 해 봅시다. 로칸은 한타때 힐링워드(퍼센티지로 체력회복)를 센스있게 박는게 꽤나 중요합니다. 용을 잡을 때도 용의 스플래쉬가 닿지 않는 지점에 하나 소환해놓으면 아주 든든하죠. 궁극 포세이돈의 분노도 테러스킬이지만 한타때 매우 강력할 수 있습니다. 이번한타만 이기면 포분없이도 테러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서기만 하면 과감히 한타때 써주는게 훨씬 이득이죠. 엠신공을 연습해서 (상대캐릭터 머리꼭대기 12시나 1시지점에 커서를 놓고 궁을쓰면 쉽게 됩니다. 물론 움직이는 상대는 좀 어렵지만....싱글에 실험모드로 한번 연습해 보세요) 노포탈인 상대에게 써주면 한타때 한명은 없애고 시작하는 거죠. 엠신공이 실패하더라도 너무 엄한곳에만 소환이 되지 않는다면 상대는 진영이 완전 흐트러지고 무빙에 매우 제한을 받는거죠. 또 역할이 있습니다. 로칸의 헤이스트에 타격시 상대체력을 퍼센티지로 깎는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로칸은 물리뎀딜도 가능하고 동시에 매그넘과 마도사를 활용한 마력뎀딜도 가능하죠. 후반에 잘큰로칸은 마력300 B이속조합, 문북, 마도사 엘축정도면 물리뎀딜과 마력뎀딜이 동시에 가능한걸 보실겁니다. 헤이스트와 높은 지능으로 인해서 로칸만이 가능하죠. 대신에 체력이 약하죠. 하지만 우리편 몸빵캐릭뒤에 숨어서 톡톡쳐주는게 상대에게는 매우 아플 수 있습니다. 이 "몸빵캐릭뒤에 숨어서" 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주요 스턴 스킬들의 쿨타임을 체득하면 (말그대로 체득입니다.) 이제 한타때 버벅거리지 않고 계산된 행동이 가능합니다. 제가 실바나스같은 메인 물리뎀딜러를 맡고있다고 칩시다. 제가 헥스당하고 스턴연계당해서 죽으면 그냥 한타 끝입니다. 따라서 그르르 같은 몸빵이 상대의 스킬을 맞아줄 때 까지 상대스킬범위 밖에서 얼쩡거려야하죠. 적의 스턴이 좀 나왔다 싶으면 궁을 켜고 확 달려들어도 나의 안전이 어느정도는 보장됩니다. 반대로 우리 스킬이 죽 빠지고 상대스킬이 남아있는 경우라면 전장으로 달려드는건 좀더 고민을 해 봐야겠지요. 위에 쓴 것은 한 예입니다. 많은게임과 여러캐릭터를 해보고 나서야 상황판단이 되고 상대조합과 우리조합을 비교해서 어떻게 한타를 하고 어떻게 테러를 하고 지금내가 무엇을 해야하는가가 보이는 거죠. 고수가 되기는 어렵습니다만, 공방에서 잘하기는 고수되기보다는 조금 쉽죠. 일단 내가 세야 게임도 재밌고 계속하고 싶어지기도 하니까 잘 안죽고 성장만 어느정도하면 1:1에서는 잘 안지는 캐릭터 등을 잡아서 여러번 해보면 재미도 있고 게임을 보는 눈도 늘지 않을까 합니다. 샤카잔, 늑인, 스톤콜드, 일리단등등....그리고 샤카잔등은 회피가있는 바람의띠 등을 가면 일순간 확 세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막타에 자신이 있으시면 바부하나정도 박고 과감하게 빠른 바람의띠 등이 사기성을 배가시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5:5팀전할때 이렇게하면 미칠듯이 낚이고 GG치겠지만 공방에서 상대의 견제가 심하지 않다면 추천하고싶은 템트리입니다. 두서없이 길게만 썼네요.
09/12/23 04:12
셀포를 지금도 많이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전 ccb때문에 3/2가 대세가 되기 전에 셀포로 실력을 많이 키웠네요
셀포는 캐릭터 라인 아이템 전술까지 아예 메뉴얼이 있으니까 기본기와 흐름 싸우는법을 익히는데 엄청 도움이 됩니다... 제 친구들도 욕먹는게 겁나서 셀포 안한애는 제자리걸음이고 바가지로 까여가면서 근근히 셀포 한애들은 실력이 괜찮게 늘더군요.. 그래도 일단은 경험이 모든것을 지배하지요 싸워서 이길타이밍과 질타이밍을 아는게 기본적으로 초/중수를 가른다고 생각하는데 저같은경우 패치직후엔 이게 엇갈려서 많이 눕습니다 많이 해서 손에 눈에 익으면 다시 괜찮아지지만요..
09/12/23 11:18
공방에서 즐기지 마시고 못해도 친구랑 같이 하거나 릴채 해보면서 오더 들으면서 하세요
그럼 한타 일어나기 전에 감이 좀 잡히고 위치도 잡는 연습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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