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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3 02:37
최근에 TV를 구입하느라 알아봤습니다만 당연히 풀HD 지원되는 모델이어야 하고요. LCD와 LED는 백라이트 방식인데요 LED가 전기를 좀 덜먹고 선명하다고 하다고 돈을 좀 더 받더군요. 그런데 LCD라고 어두운 것도 아니니까 뭐 취향대로 고르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USB에 있는 데이터 재생해주는 티비면 영상 다운 받아서 큰 화면으로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압축코덱에따라 재생 안되는 경우도 좀 되긴 합니다) 그리고 타임머신 기능이 있는데 하드에 영상을 녹화 해주는 기능입니다. 예약 녹화를 해두면 시청시간의 제약이 많이 없어지기에 이것도 꽤 편리하더군요. 이사를 할 계획이 없으시면 벽걸이 추천드립니다. 스탠드 쓰시려면 당장 티비를 놓을 가구도 구입하셔야 하니까 추가 비용이 듭니다. 그냥 맨바닥에 놓고 보긴 좀 많이 어색하실겁니다. 그리고 10년 쓰신다고 하셨는데 전자제품에 있어서 몇년 쓴다라는 말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뽑기운이나 사용빈도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니까요. 지금의 엘시디나 PDP TV가 유행한지 아직 10년이 채 안됐으니 샀는데 10년 동안 별탈없이 잘 썼다는 데이터가 나오기도 어렵겠죠^^;
09/12/23 03:03
아 감사합니다. 이사갈 예정이 있어서 일단 바닥에 놓고 봐야되겠네요. 1080p인가가 써있는 놈으로 LED로 사면 되나요.
별탈없이 이용되고 있는 LCD가 좋을것 같기도 하고... 플라즈마는 좀 오래된 용어같긴 한데...
09/12/23 11:39
플라즈마 티비는 반응속도가 빠르고 (스포츠나 액션영화처럼 움직임이 큰 영상재현에 월등합니다) 또 좀 저렴합니다만 전기먹는 괴물입니당...50인치가 넘는 수준이면 고려하지 않는게 좋으시겠어요. 제품도 별로 없기도 하구요. 다나와에 가시면 내가 원하는 성능을 가진 티비들을 나열해 보여주니까 고르기 편리하실겁니다.
09/12/23 13:17
LED TV의 경우..
참 애매한 부분이.. 수명은 5만시간을 장담한다고들 하지만.. 그를 뒷받침 해주는 구동회로들이 2만시간정도 버틸려나 .. 몇년을 장기적으로 쓰시겠다면 LED TV를 추천드리고 싶지만 출시된지 이제 1년도 안된 제품들이다 보니 안정성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LED TV에 사용되는 BLU인 LED가 열을 내는 놈이다보니 열을 식혀줄 방열판이 필요하게 되는데 현재 LED TV(Edge 방식)의 두께에서는 충분한 방열판을 달기가 어려워 분할디밍이라고 하여 사용을 하지 않는 LED module 부분은 on/off가 되는 방식인데..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다르겠고 또한 삼성이나 LG에서도 충분한 가혹 테스트를 했겟지만 오래 사용을 하실 계획이라면 LED TV가 대세가 될터이니.. LED TV가 좋겠죠..
09/12/23 19:17
아.. 설마 플라즈마가 PDP 약자... LED가 화면이 좀더 산뜻하긴 하더군요. 전부 도움말에 감사드립니다.
크기가 조금 작아져도 40인치대 LED로 해야겠습니다. 사실 29인치 쓰다가 보니까 한 37인치 정도만 되도 아주 크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50인치 사봐야 뽀로로나 디에고, 이런거나 보고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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