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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6 00:43:41
Name Dawn
Subject 파도무한에서 2:2대회가잇는데 좋은전략좀 알려주세요
파도무한에서 2:2팀플대회를 참가하는데 상대는 일반인이라 초고수 이런분들은 없겟지만..

그래도 우승햇으면 좋겟는데 우리팀은 제가 [토스] 한분은 [저그]입니다.

무한은 예전에 좀하고 거의 안해봐서 전체적인 운영을 어떡게 해야 유리할지 모르겟네요 빌드도 잘모르겠고..

일단 전략은 초반에 피해주고 후반도모입니다. (초반부터 방어적으로가면 불리할거같아서)

첫째 전반적인 운영팁좀 알려주세요.

둘째 토스로 초반찌르기후 후반도모할때 개략빌드와 후반갔을경우 토스 최강 유닛조합좀 알려주세요.

무한 초고수분들 부탁드립니다.  유한에선 좀한다고 사람들이 그랫는데 지면 개망신이네요 ㅠ.ㅠ

PS- 참고로 파도무한맵 이미지이구요. 아이스헌터무한맵이랑 똑같은데 언덕시즈랑 언덕캐논이 안되는 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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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SE
09/12/26 00:50
수정 아이콘
음...
전략은 모르겠고, 동일 종족 선택이 가능하다면 2플토가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초반에 승부낸다고 저그가 병력에 집중했다가 막히면 그냥 gg죠.
BoSs_YiRuMa
09/12/26 00:51
수정 아이콘
무한과 유한은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빠른무한을 말씀하시는지, 그냥 무한을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겟지만..
유한에서 정형화된 빌드는 무한에선 안통합니다.
컨트롤같은것보다 생산력(인구수 안 막히고 병력 랠리시키고, 뽑는것-흔히 매크로 컨트롤이라고들 하죠-)이 주를 이뤄서 생산력에서 밀리면 이기기 어렵다고 봐야합니다.(유한을 즐기던 사람들은 무한을 하던 사람에 비해서 약간 딸리는 수라도 컨트롤로 이길려고 하다가 물량에서 밀리는걸 많이 봣습니다.)
전반적인 운영으로는..그냥 뽑으면 됩니다. 질럿or드라군 중심으로요. 빠른 다크를 간다고 해도 기본 물량이 밀리면 다크 나오기전에 밀립니다.
두번째. 초반에 찌를때는 빠른 무한에서는 무조건 상대의 본진건물(넥서스,해처리,커멘드)을 첫 타겟으로 잡는게 좋습니다.
그냥 무한에서는 일단 테크건물이나 인구건물을 노리는게 좋고요.
무한에서는 빌드따위 없기때문에(-_-)돈되는대로 건설하시면 됩니다. 기본병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는 필수고요.
최강 유닛조합은.. 상대의 종족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대부분 질럿드라군으로 버티다가 아비터 한 두세번 쓰고 캐리어를 가더라고요.
그리고 종족 조합이 토스+저그라고 하셧는데, 무한에서 토스의 역할은 저그가 부유해질때까지는 2:1도 센터에서 버텨주는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정 반대로 저그가 빠른 스포닝후 발업을 빠르게 한 뒤에 상대를 헤집고 다닐동안 테크를 빠르게 올려서 다크나 리버를 쓰셔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동안 저그가 시간을 많이 끌어야겟지만요.
가장 중요한건 인구수 안막히기,기본병력 업그레이드 꾸준히하기. 이 두가지입니다.-좀 길어졋네요..죄송합니다;;-
The HUSE
09/12/26 00:52
수정 아이콘
BoSs_YiRuMa님// 맵 이미지 보면 빨무가 아닌, 그냥 무한맵이네요.
BoSs_YiRuMa
09/12/26 00:54
수정 아이콘
음. 이미지 올라왓네요.
그럼 일단 무한게이트 컨셉으로 가시는게 가장 승률이 잘 나올듯 싶습니다. 개떼물량은 불변의 진리이기때문에..(..)
저그분의 실력에 따라 많이 달라지겟지만, 저그의 서포트를 받을 것인지 저그를 서포트 해주실것인지를 정하고 하시는게 좀 더 편해보입니다.
NarabOayO
09/12/26 02:10
수정 아이콘
빠른무한이 아닌 일반 무한은 게임을 해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정확한 해답은 말씀드리지 못하겠네요.
다만, 일반 무한은 빨무와 다르게 정찰을 조금은 해주시는 것이 승률을 높이실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상대방이 방어타워를 지으면서 시작하면 부유하게 하고, 안지으면서 시작하면 토스가 저그를 보호하면서 저그를 키우는 것이
유용할 것 같네요. 무한에서 가장 무서운것은 히드라 개떼인데, 저그는 초반이 무지하게 약하니까요.
(빨무는 그냥 7~8게잇 질롯 찍으면서도 프로브 안쉬고 테크도 타고 다 할수 있지만, 일반 무한은 유한맵과 초반에 돈이 모이는
것이 비슷(이라곤 하지만 훨씬 효율은 있지만)한 느낌이라, 초반에 병력과 수비의 비중이 중요할 것 같네요.)
저그만 키워놓으면 토스님은 거들기만 하면서, 히드라 개떼 이후의 후반을 위한 운영을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초반에 토스가 희생하면서 저그를 키우는 것이, 저그를 희생하면서 토스를 키우는 것보다 유용합니다.
토스는 초반에 병력위주 운영을 하더라도, 프로브를 쉬지 않을수 있기 때문에 중장기전에서도 쓸모가 있습니다만,
저그가 초반 저글링과 소수 해처리 히드라 중심의 운영을 한다면, 토스가 아무리 크더라도 저그가 너무 취약해집니다.
튼튼한 나무
09/12/26 10:07
수정 아이콘
무한은 물량이 진리...
토스시라면 마인드컨트롤을 적극 활용 저그까지 같이 운영하심이 어떠실지....
허느님맙소사
09/12/26 10:46
수정 아이콘
일반 무한은 프로토스 기본 더블넥 심시티가 있는데 말로 설명드리기 애매하군요 -_-;

어쨌든 안전하게 멀티 빨리 먹고 (캐논더블을 하든 게이트 or 배럭 더블을 하든) 물량에서 앞서나가는 게 제1목표죠.

그리고 절대 본진건물 지을 공간에 다른 건물 지어버리는 것 피하시고... 운영은 뭐 있나요. 뽑아서 어택!

다만 빠른무한보다 컨트롤과 운영의 여지가 더 있으니 일반 헌터 전략도 약간은 생각해 보세요. 빠무와 일반 헌터의 중간선쯤?
Naught_ⓚ
09/12/26 12:39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수비할 병력 정도만 생산하고 빠르게 테크 올려서 중반 견제-후반압도로 운영합니다.
보통 공방유저의 경우 물량에 치중해 견제에 취약한 분이 다수 있거든요.
헌데 이게 대회수준이라면... 통할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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