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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9 01:07
경상도 사람입니다.
대구, 경북, 부산, 경남 지방에서 다 짬뽕밥 먹어봤구요. 그런데 중국집 메뉴에 '국밥'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알았네요...;; 말씀하신 '짬뽕에 면이 빠지고 약간의 당면과 다른 내용물은 그대로 + 밥'은 저도 '짬뽕밥'이라는 메뉴로 먹어봤었는데.... 오히려 제가 궁금해지네요.... '국밥'이 있는 중국집에 혹시 '짬뽕밥'이라는 메뉴도 따로 있던가요??? 그런데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중국집에서 '국밥'이라함은 당연히 짬뽕밥 말고는 없을듯.... ^^ 아 그리고 제가 먹어본 짬뽕밥에는 날달걀이 짬뽕 국물안에 첨가 되어있었네요!
09/12/29 01:09
그런데 질문을 해결하실 가장좋은 방법은...
나중에 중화반점에 가실일 있을때 그곳에 직접 여쭈어 보시는게 가장 나을듯.... ^^
09/12/29 02:11
타나토노트님// 전 고향이 여수지만... 중국집에서 국밥이라는 메뉴 처음 들었네요..;;;;;;
여수에 있는 중국집에서 국밥이라는 메뉴를 주문하면 짬뽕밥이 나오는군요...아... 이제 알았습니다..;;;;
09/12/29 09:59
예전에 중국집에서 한 2년 정도 알바한적이 있는데 국밥이라는 메뉴는 첨 듣는군요.
그런데 저도 막상 국밥을 주문 받으면 눈치껏 짬뽕밥을 내놓긴 할거 같습니다. (중국집에서 쉽게 낼 수 있는 국이 짬뽕국이랑 계란국인데 계란국에 밥말아 내놓을 순 없으니...) 굳이 흰국물의 국밥을 드시고 싶으시면 백짬뽕시키시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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