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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9 09:34
너무 오바하면 회사 안에서는 안 생겨요.
제일 만만한건 노래고, 노래 분위기와 180도 다른 안무를 곁들이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09/12/29 10:07
오버 이미지를 (저놈 괴짜네하는...) 계속 유지시킬 자신이 없으시면
굳이 오버하실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소소하더라도 자신있는거 하세요 이미 입사한 이상 님에 대한 평가는 회식자리가 아닌 업무역량과 직장에서의 평소생활이 좌우합니다. 오버하지 않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장기라면... 음... 저 바다에 누워나 바다새 같은 7080 노래는 어떨까요?
09/12/29 11:23
굳이 오버하실 필요는 없을듯..
노래가 가장 무난한데 트롯은 좀 진부하고 (피해야 할 곡 : 다함께차차차, 무조건, 찬찬찬 등) 힙합이나 랩은 아직은 좀 어렵습니다. (피해야 할 곡 : 빅뱅의 "붉은노을", 거짓말, 인디안보이 등) 가장 무난한건 80년대 중반의 미디움 템포의 댄스곡들인데 이범용 "꿈의 대화", 박혜성 "경아", 이 두노래 추천드립니다. 특히 경아의 "돌아와 경아"를 "사랑해 OO (OO은 회사이름)" 로 개사 하여 부르면 효과 좋습니다. 신입사원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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