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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9 01:54
저는 안 가도 잘 나오..진 않고 그냥 그러려니 하는 타입이라서요. 4년 내내 한 번도 이의신청을 한 적이 없네요;
그래서 학점이 그 모양인가.. * 친구들이 한 교수님께 이의신청하러 갔다가 쌍욕먹고 나왔대서 겁먹은 지 4년 째라고는 말 못합니다.
09/12/29 02:10
릴리러쉬님// 음 매기기전! 꼭 숙지하겠습니다.
Shura님// 아.... 죄송합니다 빵터졌네요 크크크 일단 교수님 성향파악부터 해줘야겠어요 ^^
09/12/29 11:03
너무 안좋은 성적이라면.....예를 들어 F....를 D나 C로 올려달라고 조르는거는 동정론을 해서 가능합니다만(장학금 못받는다던가, 학고받는다던가 등등)
적당한 성적을 올리는건(C+을 B로 올리는거나 B를 B+로 올리는거같은) 힘들것같습니다.
09/12/29 11:03
교수나 조교의 채점에 실수가 있었으면 모르되 맨입으로는 죽도 밥도 안됩니다.
단체항의로 C+에서 A로 뛴 적이 딱 한번 있었는데, 이건 최종과제 비율이 크다고 해놓고서는 학점을 시험성적으로만 매겨버린 크나큰 삽질을 정정한 결과입니다. sinfire님 의견대로 오히려 어그로 쌓여서 깎이지만 않으면 다행이죠.
09/12/29 11:31
부끄럽지만 전 b0 -> b+ , b0 -> b+ , b+ -> a0 , b+ -> a0
네과목 수정 받았습니다. 교수님 성향따라 다 달라요~ 두개는 외국인 강사였고, 두개는 한국 시간강사 였습니다. 사정은 3.75 받아서 3학점 더 들어야 하는데 딱 이 과목이 커트라인에서 걸린다, 혹은 외부에서 장학금 받는게 있는데 평점 4.0받아야 유지되는데 딱 이 과목이 커트라인에 걸린다 등 만들면 이유는 다 있습니다. 물론 사정하는 사람이 저말고 여럿있고, 그 여럿의 사정도 저와 크게 다르지 않게 만들어 내겠죠. 수업 열심히 듣고 제 얼굴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장문의 메일 혹은 편지를 써서 사정을 말씀드리고 (외국인 강사의 경우엔 장문의 영어 편지를 썼습니다) 경우에 따라 조금 난이도 높은 레포트 (외국인 강사의 경우엔 역시나 장문의 영어 레포트)를 써서 한단계씩 수정받았습니다. 실패한 건 b+ -> a0 시도한 게 하나 있는데 그건 한국 정교수 분께 사정했지만 들어주시지 않았구요. 대체로 시간 강사 분의 경우 사정 잘 말씀드리면 경우에 따라 수정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해서 학점 잘받으면 기분 좋냐 라고 하시면.. 네, 좋습니다. 결국 남는 건 점수니까요. 전 그 수정 점수를 받기 위해 기구한 사정의 편지를 썼으니까요. 그리고 학점 수정을 원하신다면 조교선생님 백번 찾아가도 소용없습니다. 담당 교수님만 공략하세요. 시간강사분 이라도 학점 부여는 그 분에게 권한이 100%있습니다. 때에 따라 조교선생님, TA 대학원생이 채점하고 교수님 학사행정 아이디로 들어가 학점 부여해도 수정 권한은 교수님께 있습니다.
09/12/29 12:16
아 답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정태영님// 편지를 직접 전달해드렸겠죠?^^ 문제는.. 교수님들은 만나뵙고 싶어도 만나주시지를 않으시드라구요 ㅠ 일단 면담신청 멜을 드려도 답장도 아예 안오거든요 ㅠㅠ
09/12/29 12:28
조교의 입장으로써 건드리지 말아야 할 교수님들은 절대 가지 말아야 하구요
(내려주지도 올려주지도 않는 교수님들이 계시죠... 이런 교수님 잘못 건드리면 포기도 못하는 C0가 뜨는 수가 있습니다 ㅠ) 막바지에는 불가능하지만, 조교가 채점하는 몇몇과목에 대해서는 조교에게 자신이 잘하는(에이스) 학생임을 어느정도 인지 시켜주면 좀 잘보는 경향이 있습니다.(지극히 주관적입니다.)
09/12/29 12:29
저같은 경우에는 교수님이 수업중에 꼭 시험끝나면 이제 안볼것처럼 찾아와서 학점 올려달라 이거만 올리면 장학금 받을 수 있다등해서 찾아오는게 싫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그냥 가서 시험지를 확인하러 왔다고 하고 제가 틀린거에대해서 아 이건 제가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 써야 맞는건지 알려주시면 안되곘냐고 그냥 그런식으로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한학기동안 수고하셨다고 하고만 나왔습니다. 전혀 성적에 관한 얘기는 안했었는데, B+이 A+로 바껴있더군요.
09/12/29 13:35
전 일단 수강을 하면서 항상 앞에 앉고, 수업시간 외에 찾아가서 질문도 많이 하고 (아는 문제라 할지라도) 하면서
교수님과의 친분을 만들어 둡니다. 그리고 누가봐도 안타까운 상황(b+의 탑이거나 a0의 탑)정도라면 교수님께 찾아가서 징징댑니다. 그 외의 상황에선 아예 찾아뵙질 않고 문자로 너무너무 감사했다고 제가 이런이런 점에 흥미, 의문이 있었는데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고.. 다만 안타까운것은 제가 소홀하였는지 아쉽게 학점이 부족했다고 다음번에 수업들을 기회가 된다면 그땐 더 열심히 해서 좋은 학점을 받겠다고 정말 감사했고 건강하시라고 보냅니다. 가끔가다가 올려주시면 올레를 외치고, 그게 안되면 시험 못본 자책을 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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