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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30 19:30
와..정말당황스러우셨겠네요..
이럴때는 본사로 바로연락을해야죠 핸드폰번호까지알고있다면 누군지금방나옵니다. 현대택배본사로전화하셔서 신고하세요
09/12/30 19:34
그게.....다른 택배사하고 너무 비교가 되네요...다른 택배사는 오전에 몇시에 배달하겠다고 문자하나 넣어주시고..시간 맞춰서 오셔서 딱히 전화를 걸 일이 없는데,,,이놈의 현대 택배는 언제 올지 전혀 연락을 안주니 고객이 전화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네요...
09/12/30 19:36
똥줄님// 금방 갖다 줄것 같이 행동한 택배직원분의 잘못 아닌가요!?
그것만 기다리는 사람은 당연히 목매게 되어 있는건 당연한데요. 본사 연락이 최고입니다. 택배일이 아무리 3D쪽이라지만 육두문자가 나왔다면 말 다했죠;;; 본사 콜
09/12/30 19:37
택배사원분이 일부러 빙빙 돌아오는 것일리도 없고 그냥 정해진 루트대로 배달하고 계신걸텐데 그렇게 독촉 하는것도 잘하신건 아니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욕을 했으니 그분은 이제 살아남기 힘드시겠지만요;;
09/12/30 19:43
모두들 감사합니다...일단 본사 전화가 계속 대기중이라 홈페이지의 '고객의 소리'에 글을 적었습니다. 그냥 무시하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되네요....
홈페이지에서 택배 위치추적을 해보니, 황당하게도 고객이 택배를 수령했다고 적혀있네요.-_-
09/12/30 19:52
택배 알바가 정신나간듯 싶네요.
본사에 전화거는 방법이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인터넷 홈페이지 QnA나 고객의 소리함 같은 경우는 담당자가 늦게 보거나 처리도 늦을 확률이 있습니다.
09/12/30 20:19
일단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라는 생각이 드네요.어차피 늦은거 언성높혀봐야 그 택배원이 더 빨리 가져다 주지도 않죠.그나저나 고객한테 욕이라니 참;;저희동네 택배 배달원들은 정말 좋은 분들이시군요. 늘 배달 한시간전에 문자나 전화로 연락주시고 혹 부재중일땐 옆집이나 앞집에 잘 맡겨주시기도 하시고하던데요. 사실 그냥 그분한테 사과라도받으시는걸 제일 원하실텐데 택배배달원이 욕까지 할 사람이면 사과받기도 그른것 같네요.Honestly님 말대로 오히려 해코지가 두려울정도네요.
09/12/30 20:24
앵콜요청금지님// 그만큼 참았으니 제가 화를 안내는게 이상한 상황이었죠.....가는말이 좋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사람이 항상 오냐오냐 하면서 살수는 없죠...더구나 돈을 주고 받는 서비스인데 말입니다. 아직도 화가 수그러 들지 않네요
09/12/30 21:43
탱구님//
그럼 잘한 일이라고 할 수는 있나요? 택배 배달루트는 배송 시작전에 이미 쫙 짜여져 있습니다, 내가 급하니 내꺼 빨리 배송하라고 독촉해봤자 변할건 없다는거죠. 택배기사가 어디 찜질방가서 엎어져있다가 늦은거라면 문제겠지만 배달 루트대로 배달하는데 하다보니 늦은거라면 그건 그분 잘못이 아니죠, 요즘 한창 대목이기도 하고 눈도 와서 교통사정도 안좋습니다. 자잘못을 따져보자면 그분이 하루종일 정말 배송하러 다녔는데 늦은건지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어쨋든 먼저 언성을 높이신게 잘한건 절대 아니죠.
09/12/30 21:50
Liam님// 문제는 애초에 와야 할 시점에 택배원의 실수로 도착하지 않았다는거죠.
교통사정이 좋지 않다고 해서 가운데껄 쏙 빼놓고 나머지 다 제대로 돌아가게 하는거야 택배원 입장에서는 원활한 일처리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피해 당사자 입장에서는 언성이 높아질만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09/12/30 22:19
Liam님// 택배일 하시나요?....언성을 높이더라도 고객에서 먼저 욕하는건 잘하는 건가요? 이런식으로 참으니 서비스 업에서 고객만 봉이 되는 겁니다.....일단 그녀석은 제 짐을 가지고 도망가 버렸군요 -_-;;
09/12/30 22:31
飛上님//
아뇨, 저를 포함 저희 가족 누구도 택배와 관련이 없습니다, 저는 정보공개도 되있으니 신상캐서 확인해보셔도 상관없구요. 그저 사건을 당사자인 飛上님한테 전해듣는게 아니라 제 3자의 시각에서 보려하는 것 뿐입니다. 그런 미친 짓을 하면 자기가 짤리리란거 당연히 알면서, 완전히 직업을 걸고 욕을 한건데 그게 별 이유없이 나오지는 않았을거 같아서요. 님이 언성을 높이셨다는게 단순히 목소리 톤만 높아진건 아니겠죠?
09/12/30 22:34
Liam님// 목소리 톤만 높아진게 맞습니다...욕을 했다던가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딱 '왜 전화 안받아요? ' 이 한소리 했습니다. -_-;..아마도 님은 제가 욕을 하면서 서로 싸웠다고 생각하시는 듯한데..전 단지 피해자 일 뿐이란 말입니다. 님의 입장은 제3자의 입장이라기 보다는 택배원 쪽에 기울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음....아무튼 욕한거 까지는 와서 얼굴보면서 이야기 하다보면 풀릴수도 있는건데, 폰을 꺼버리고 짐을 들고 도망가버린 행위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네요.....제가 욕을 하면서 모욕을 준것도 아닌데 자기 직업을 이렇게 쉽게 포기해 버릴 수가 있나요....에휴..택배 이녀석 사람이 이렇게 융통성이 없어서야...
09/12/30 22:45
명백한 택배회사 직원의 잘못이죠.
배달루트가 정해져있다면 대략적인 시간도 정해져 있습니다. 예상시간과 크게 차이 안나죠. 5시라고 애기했다면 최소한 6시 아무리 늦어도 7시까진 배달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우선 택배회사 직원의 실수로 누락된 물건이라면 루트를 조금 변경해서로도 다른 물건보다 빨리 갖다주는게 맞습니다. 제가 이용한 택배회사는 그렇게 해줬구요. 그리고 고객이 먼저 언성을 높인다고 욕을하는건 기본이 안된거죠. 서비스 업은 고객이 왕입니다. 고객이 대접을 못받는다면 클레임 거는건 당연한거죠.
09/12/30 22:57
Untamed Heart님// 다른 택배의 경우에도 2시 쯤이라고 하면 그 1시간 이내에 도착하거나..늦어지면 죄송하다고 문자나 전화가 왔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배째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에휴..짐을 받을 수 있을까도 걱정될 정도입니다. ㅠㅠ
09/12/30 23:15
택배 회사 직원 잘못이네요..아무리 짜증 나더라도 욕을 하다니 고객에 대한
개념이 없네요. 그런데 제가 TV에서 택배 회사에 일하시는 분들 봤는데 정말 고생 하시더라구여.. 고작 그거 한건당 800원 이나 많이 받으면 1000원 씩 받던데.. 앞으로는 조금 늦어도 飛上님이 이해 해주세요~~
09/12/31 03:48
Liam님// 제3자의 시각에서 보는거라면서 되려 리암님 본인 잣대를 들이대셔서 판단하셨네요.
飛上님이 목소리를 높였다는 말만 했을 뿐인데 리암님이 자의적으로 생각하시니 비상님의 글에 고깝게 대꾸할 수 밖에요. 제3자의 시각이면 말 그대로 주어진 정보 그대로, 객관적으로 말씀하셨어야죠.
09/12/31 10:02
아이리쉬님//
사건의 당사자 한쪽의 설명만 듣고 있기 때문에 애초에 주어진 정보가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결과적으로 택배사원이 욕을 했다는 사실만 생각해 봤을때 택배사원이 별 것도 아닌일에 자기 인생 테크 꼬일걸 알면서 욕질을 했을까라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죠, 용산참사 희생자들을 보면서 미친X들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어떤 사정이 있길래 저럴까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그런거죠. 아 다르고 어 다른게 말인데, '왜 전화 안받아요?' 이 한마디도 얼마든지 옆에 있었으면 주먹 날라올 뉘앙스로 말할수 있습니다. 이전 리플부터 계속 그 택배사원은 실직할 것이라 언급하고 있고 택배사원이 잘한 일이라 한 적도 없습니다. balance님// 님은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09/12/31 10:32
Liam님// 저는 객관적인 사실을 말했고, 제가 말한 정보를 토대로 제가 어떻게 했으면 하느냐에 대해서 물었는데...'너가 말을 안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뉘앙스가 다를수도 있고....'등으로 제가 한 말을 객관적이지 않게 해석하시고 그에 대한 답변을 주시면 저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계속 저 때문에 그 택배원이 욕을 했다고 추리하시는데 그건 저에게 꼬투리 잡는 것이라고 밖애 생각이 안됩니다. 오늘 전화해서 택배원의 불친절의 이유를 물어 봤더니, 연말인데 작년에 비해서 물량이 2배가 되었고 인원수는 한정적이라 택배원들이 잘 쉬지도 못해서 짜증이 많이 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최근에는 연착이 많아서 음식관련 택배는 받지 않는데 지방 택배회사에서 무턱대고 택배를 받아서 자신들이 많이 곤란한 입장이라고....아무튼 박봉에, 날씨는 춥고 짜증이 극도로 올라와 있는 상태였다고 하네요
아무튼 전 제입장에서 대처법을 원한것이지 택배원의 입장까지 변호해달라고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3자의 입장이라면 굳이 저의 태도가 이상하지 않았을까?에서 이유를 찾는 것보다 물량이 많다. 업무가 많다.개인적으로 화가날 일이 있었다.등으로 이유를 찾을 수도 있는데 제 태도가 이상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제3자의 객관적 잣대가 아닌 제3자이신 Liam님의 주관적 잣대가 아니었나 싶어요 저도 가끔 여자친구를 상담해줄때, '너가 잘못한 점도 있지 않을까?' 라고 말하고 싶은적도 있지만, 감정이 격앙된 여자친구에게 그것이 아무런 도움이 안될것이란 것을 알고 있고, 내가 알수 있는건 그녀의 말 뿐이기 때문에 그것에 근거해서 답변을 해주는 편이죠. 상대방이 도움을 원했을 때 상대방을 믿지 않는다면 답변을 안해주면 될 것이고 답변을 한다면 상대방의 말에 신뢰를 가지는게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liam님이 억울한 일이 있었는데 제3자가 '니가 그럴말한 일을 했겠지'라고 한다면 기분이 불쾌할 겁니다. 아무튼 오늘 전화해 보니 크리스 마스 부터 택배 물량이 작년대비 2배이상 많아서 택배원들의 짜증이 극에 달해 있다고는 하는데 오늘은 택배가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네요.그것과 관련해서 불친절 항의전화도 너무 많이 들어온다고 하구요.
09/12/31 11:06
확인 할 수 없는 사실에 대해서는 얘기 그만 하기로 하구요.
어쨋든 제가 하는 얘기는 택배사원도 제정신은 아니지만 택배를 계속 재촉하는것도 현명한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하다 보니 처음 쓴 리플이랑 똑같은 얘기인데 제가 할 말은 원래 이것 뿐입니다.
09/12/31 11:27
Liam님// '확인할 수 없다'는 등으로 제 말을 못믿으실꺼면 애초에 답변을 달지 마셔야죠...보는 제가 기분이 팍 상합니다. 저는 도움을 받으려고 글을 올렸는데 해당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으시고 '택배 재촉하지 말라' 등의 답변을 왜하시는지 모르겠군요.
09/12/31 20:35
Liam님// 리암님 본인도 말씀하셨지만 '확인할 수 없는' 사실에 대해 본인의 머리 속에서 추론한 걸 바탕으로 댓글을 다신 것 아닙니까?
확인 할 수 없다면 그렇게 쉽게 말씀하셨으면 안되죠. 원래 남의 일에 간섭이나 충고, 조언을 하실 때에는 그 사람 말만 듣고 판단할 수 밖에 없으므로 그만큼 더 신중히 생각하고 판단해서 말을 해줘야 되는게 사리에도 맞고 도리에도 맞는 것 같은데요... 더구나 질문 글을 올리신 비상님 같은 경우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린거지,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기분 상할 말을 들을 생각으로 질문글을 올리신 것은 아닐겁니다. 飛上님// 과정이야 어쨌든 택배는 무사히 받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사람은 둥글게 둥글게 살아야 한다지만.. 참 그게 쉽지만은 않은 듯 하네요...;;
09/12/31 23:15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말씀드리고 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니......
지금 하시는 일이야말로 현명하지 않으신 듯한데; 택배직원에게 욕을 먹었다면 웃으면서 넘기실 수 있겠어요.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에는 꿈쩍도 하지 않으시는 분이 택배직원의 욕은 이해하고 넘기실 수 있다니 아이러니하네요. 새해를 맞으면서 저런 분과 이야기를 하는 것은 별로 득될 것 없을 것 같네요. 다른 분들도 저 분은 그냥 넘기시길; 질문자님도 저런 분 때문에 절대 상처받지 마시구요. 상식이 있다면 그 택배직원이 고객에게 욕한 게 잘못이란 걸 누구든지 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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