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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4 02:29
때에 따라 다른데요. 둘 다 쓸 수는 있습니다.
'되어' = '돼' 입니다. 준말이라고 하지요.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연결되어 있고 = 연결돼 있고] 이런 식입니다.
10/01/04 02:57
보통 사람이 추위를 덜느끼려면 머리와 목주위가 따뜻할때 추위를 덜 느낌니다.
그래서 겨울에 목도리로 목을 따뜻하게 해주면 몸이 보온이 되죠 발이 조금 추우실지 모르겠지만 머리를 찬곳에 두고 주무시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10/01/04 03:18
흠.. 글쎄요.. 보통은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가 맞을테지만
머리에 너무 찬기운이 느껴질 정도라면 후니님 말씀처럼 발을 희생하심이 좋을듯 사료되옵니다 -_-a
10/01/04 03:44
되 돼는 정말 쉬운 구별법이 있습니다.
되=하 돼=해 로 대입해서 읽어보면 문법에 더 자연스러운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가령 '안되나요'는 '되'가 맞습니다.이게 헷갈린다면 안하나요 안해나요로 대입해보면 안하나요가 더 자연스럽죠?그럼 하=되니까 되가 맞는거죠.
10/01/04 04:13
머리는 차갑고 발은 따뜻해야 합니다.
발이 차가우면 온 몸이 차갑게 되죠. 한의학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일반인들의 경험이기도 하고 실험을 해서 얻은 결과이기도 하죠. 열이 머리쪽을 통해 빠져나간다는 것은 따뜻한 건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건 아래로 내려가는 일반적인 현상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원리로 볼 때도 몸이 따뜻하려면 가장 아래쪽인 발이 따뜻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머리만 따뜻하게 하는 것은 물을 끓일 때 열을 위에서 주는 것과 같죠. 아래쪽은 금방 데워지질 않게 되니까요. 침낭도 머리 부분은 노출됩니다. 혹한기 훈련 때에도 발은 절대 노출을 안 시킵니다. 발이 노출되면.. %@#$#^*& 되와 돼는 이렇게 생각하면 편합니다. 돼는 '되어'의 줄임말이라고요. 안되나요? 안돼나요? 둘 중 맞는 것은 안되나요?입니다. 안되어나요?는 말이 안되니까요(더 정확한 건 '안 되나요'입니다. 안 띄고 되나요.). 안 되.와 안 돼. 이건 안 돼.가 맞습니다. 아니 되어.니까요. 됬어. 됐어. 이것도 됐어가 맞습니다. 되었어.니까요. 그런데도 헷갈리신다면 꼬비님 설명처럼 생각하셔도 됩니다. 되에는 하를 대입하고 돼에는 해를 대입하는 방법이죠. 그런데 이 방법은 나중에 되에 하를 대입하는 것인지 해를 대입하는 것인지가 헷갈리게 됩니다(됍니다가 아닙니다. 됩니다 입니다). 되 - 하 돼 - 해 어떤 걸 대입하는지는 하나만 확실하게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게 됩니다. 돼 - 해 돼가 ㅐ로 끝나듯 해도 ㅐ로 끝난다고 기억하는 방법이죠. 이 방법에 따라 다음 문제들을 쉽게 풀 수 있습니다. 안되/돼나요? - 안하/해나요? -> 안하나요?가 자연스러우므로 안되나요?가 맞습니다. 띄어쓰기까지 정확하게 하려면 안 띄고 되나요?로 해 주면 됩니다. 안 되/돼 - 안 하/해 -> 안 해가 자연스러우므로 안 돼가 맞습니다. 됬/됐어 - 핬/했어 -> 했어가 자연스러우므로 됐어가 맞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한 단계를 더 거치기 때문에 돼가 되어의 줄임말이라는 것을 생각하는 편이 더 빨리 답이 나옵니다. 그러니 보조적으로 하/해를 대입하는 방법을 쓰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문제입니다. 이렇게 되/돼고 보니. 이렇게 되어고 보니.는 말이 안 됩니다. 이렇게 하고 보니.가 자연스럽습니다.
10/01/04 14:18
abrasax_:JW님, 나이스후니님, 밀가리님, R U Happy ?님, 꼬비님, ArcanumToss님//
명쾌하게 해답을 주셨군요.. 그런데 답글 다신 시간이 다들 후덜덜... 아무튼 6분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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