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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5 09:41
얼마나 엄격하게 할진 몰라도 3개월 이라면 그냥 외국 문화를 즐기시거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만 ^^
지금 가시면 그리 덥지는 않으실겁니다. 수영복은 보통 수영복 소재면 아무거나 괜찬고요 .. 경비랑 친하면 더 편하시고요 현지 가라오케나 도박에만 빠지지 않으신다면 뭐 문제될게 없지 않을까요?
10/01/05 09:51
수영복이나 이런건 모르겟구요... 그것은 밑에 분이..
어학연수의 본 목적에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주의사항 1. 한국친구들(계산적이지만 딱 보면 견적이 나옵니다.. 매일매일 술파티할 친구들과 목적의식이 있는 친구들. 그중에 후자 친구 1-2명만 잘 사귀세요... 공부할때도 서로 격려가 되고 좋습니다...돌아와서도 좋은 인연이고요.. 뭐 한명도 안만난다는 독한 친구들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2. 즐기세요...(어학연수의 목적은 방콕이나 도서관콕해서 공부하는게 아닙니다..그럴거면 한국에서 학원가는게 비용대비로 따지만 더 좋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문화를 즐기세요...) 3. 초심을 잃지 마세요.(보통 가기전에는 안그래야지 하는데 대부분 초심을 잃고 에헤라디야 모드로 돌입하는 사람 꽤 있습니다. 맘먹고 그럴려고 오는 사람도 있구요. 옆에 있으면 동화되겟죠... 중요한건 본인입니다) 그럼 잘 다녀오세요.
10/01/05 11:09
전 3개월 필리핀 간다음 연계로 호주에 지금 있는데요.
사실 스파르타학원 갈거면 왜 필리핀을 가는지 이해기 되질 않습니다. 스파르타학원가서 열심히 공부만 할거면 한국에서 공부하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친구들중 한명도 스파르타 갔다와서 엄청 후회했구요. 제 친구가 갔다온 학원은 주말에도 통금시간이 있더군요 ;; 필리핀의 장점은 영어공부를 싸게 할수 있다는것도 있지만. 섬이나 해변 같은 여행경비가 아주 싸서 여행다니기 참 좋은곳 입니다. 필리핀을 영어공부에 올인 !!! 이라는 생각으로 가는건 좋지않은 생각 같습니다. 공부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이런 마인드가 좋다고 생각해요. 질문에 답을 드려보자면 수영복은 서핑수영복 입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 님이 말하신 반바지수영복 ) 필리핀이 더운건 맞는데 기숙사 방에서 에어컨 24시간 풀가동해도 전기세 그렇게 많이 안나오고. 교통수단은 100% 택시로 이동. 모든 가게들 에어컨 항상 가동. 그래서 더위 걱정은 사실 안하셔도 됩니다. ^^
10/01/05 14:58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영어공부를 하고 있었구요, 공부 도중 방법을 바꿔서 공부해보고 싶어서 잠시 나갔다 오는거라 필리핀 어학원을 택했습니다. 클락지역은 근처에 비치가 있어서 주말에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데 바기오 지역은 조금 힘들다고 하네요.ㅠ 사실 스파르타라고 해봤자, 제가 지금까지 공부했던 거에 비하면 크게 힘든 수업이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리핀에 가서 영어 이외에 정말 해보고 싶은건 스킨스쿠버..;; 여건이 되면 한번 해볼 생각입니다.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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