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 중반의 직장 남성이고, 고등학교 졸업 후 영어를 배워 본 적은 없습니다.

아 물론 대학 때 책이 다 영어로 되어 있긴 했지만, 그건 영어를 배운 것은 아니겠죠.

지금까지 영어 한마디 한 적 없지만,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습니다만, 아쉬운 점은 고등학교 때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이었지만, 제일 성적이 좋았던 과목은 영어였습니다. 영어 선생님이 매우 좋으셔서 고 1 때, 영어를 잘 읽지도 못했던

저를 영어를 제일 잘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런 영어가 이건 성적을 내기위한 과목이고, 고등학교 3년 내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했건만, 말 한마디 못하는 게 아쉽다는 생각이 종종 들었습니다.

요즘 외국인과 말할 기회가 일주일에 2번 있는데, 정말 소소한 일상의 일들을 표현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일상생활회화(?) 잘 나와 있는 책 추천 좀 부탁드려 보겠습니다. 얘기 들었던 것도 좋고, 직접 공부해 보니 좋더라~ 이런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