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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0 21:41
님보다 더 작은 170 안 되는 저도 그냥 살고 있습니다..
저도 꽤나 의식하고 다녔는데.. 군대갔다오니 별 생각 없네요 -_-; 가끔가다가 키높이나 신고 그 외에는 그냥 살고 있습니다.. 72라니 부럽군요^^;
10/01/10 21:43
? 대한민국 평균키가 73으로 알고있고 대부분의 연예인들도 73안짝입니다. 오히려 키만 따지는 무개념녀분들 거를 수 있어서 좋던데요. 제가 무슨 사교계 나갈것도 아니고...
10/01/10 21:48
전 질문자님보다 더 작은데 자신감 있게 삽니다. 그 자신감에 근거가 없더라도 당당하고 씩씩하게~
뭘해도 걔네들은 나보다 크니 좌절해 있을 생각에 내가 남보다 뭘 더 잘할가 생각을 하고 이것 저것 해봅니다. 키가 작으면 우습게 보일까봐 운동도 꾸준히 하고요. 표준체중보다 약간 더 나가도록 유지합니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기선제압을 들어가는 식으로 합니다. 물론 윗사람을 대할때는 또 다르지만요. 힐을 신지 않더라도 저보다 키가 큰 여자분이 저가 아는 여자분들 반수를 차지 하지만 (170cm 넘는 분 참 많죠 요즘?) 그냥 힐 신어라고 합니다. 왜냐고 물으면 "힐 신은 다리가 더 예쁘잖아? 잘빠져 보이고." 라고 대답합니다. 어짜피 힐을 하건 안하건 나보다 크니 이왕이면 예쁜걸 해라(또는 저가 보고싶다)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10/01/10 21:50
공부를 많이 하시거나 돈을 많이 버시거나 운동을 많이하시거나 다른 사회활동을 많이하세요.
비슷한 가치의 무언가를 내세울게 없는 사람들이 열폭을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열폭만큼 추한건 없더군요. 사람답게 잘하는거 하나 둘 보이며 살면 오히려 선천적으로 챙긴것 이외에 가진거 없는 종자들은 같잖아 보입니다. 누구나 부족한게 있고 가진것에 만족하기 보다는 갖지 못한것을 동경하며 살아갑니다.
10/01/10 21:53
저 님보다 1cm 크고 깔창 안꼇는데 저보다 작은사람 길거리에 엄청 많은데요 -_-a
컴플렉스는 본인이 열폭하는걸 해결하지 않는이상 해결 안됩니다. 꽤나 어리신거 같은데 그냥 사춘기 와 비슷한겁니다. 아 그리고 맨날 광진 송파 강남으로 왔다갔다 하구요,, 172~173이면 평균키에요. 좀더 나이 드시면 우리나라 남자들 키는 기본 3cm 구라를 먹고 들어간다는걸 알게 될껍니다. 저랑 같은 친구들이 175 177 176 이니 덩달아 내키가 커지는 현상...
10/01/10 22:08
저는 님보다 한 4cm정도 큰데요 사실 별로 큰키는 아니지만 만족하고 삽니다.
그리고 키작은 컴플렉스 충분히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부모님 원망하신다는 소리는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무슨일이 있어도, 부모님은 원망하시면 안되는데, 고작 키때문이라뇨. 엄청 작은것도 아니시면서.
10/01/10 22:11
부모님 원망이라니...씁쓸하지만..한국에서 생활하실 생각이시라면 연봉과 직업에 좀더 초점을 두시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키는 늘릴수 없어도 연봉과 직업은 늘릴수가 (?) 있죠.뭐 다른 나라도 비슷하긴 하지만요..
10/01/10 22:13
저는 외모 >>>넘사벽 >>>키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키가 180가까이 되지만 생긴 외모가 추하구요.
제친구중에 키 163인데도 잘생긴 외모로 여자들 많이 사귀고다니는 얘도 있어요. 나이들면서 느낀거지만 아무리 키가 작아도 역시 남자는 얼굴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키크고 얼굴못생긴것보다는 키작고 얼굴잘생긴걸 여자들이 더 선호하지않습니까?
10/01/10 22:15
'오늘 같이 울적한 날' 이라고 하셨는데
오늘 키 때문에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으셨나 보군요. 어떤 일인지 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그렇습니다만, 키 때문에 이룰 수 없어서, 내지는 할 수 없어서 좌절할 만한 일은 제가 봤을 땐 그리 많을 것 같진 않네요. 그 이유가 오로지 '키' 때문인지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 보세요.
10/01/10 22:40
160입니다.
그이하일수도 있지만 그냥 그렇게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키가 작은게 제게 주어진 특징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그다지 콤플렉스같은건 없네요. 가끔씩 좀 서글픈게 제가 좋아하는 아이가 저보다 약간 커서 TV에 나오는것 같은 스킨쉽이 조금 힘들다는거 정도있네요. 제가 이제 겨우 사회에 진출하는 28세의 꼬꼬마 이지만 저는 여태껏 좋아하는 여성분께 키 때문에 댓쉬를 못해본적은 없는것 같네요. 키작은것이 남보다 못하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근데 전 옛날부터 키작은거에 콤플렉스를 느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하하하
10/01/10 22:46
일단 당장 운동을 시작해서 풍체를 당당하게 하면 키가 5cm 가량은 더 커보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당당하게 걷는 연습도 하고요. 글만 봐서 확실히는 모르지만 주눅들어 계시는걸 보니 평소에도 꽂꽂하게 걷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자세만 바꿔도 훨씬 키가 커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밖에 나가면 글쓴 분보다 더 큰 분만 보이는 것 같죠? 그건 글쓴분의 눈높이가 낮아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다 위에 있는 것 같죠. 당당하게 허리를 펴고 걸으면서 눈높이를 높이면 다르게 보일겁니다.
10/01/10 22:56
전 님보다 키가 5-6센티 정도 작습니다 깔창 깔아본적 없습니다-0-..그래도 저보다 키 크고 친구들이 놀랄정도로=.=
이쁜 여자들도 몇번 사겨봤습니다.. 회사에서도 저보다 작은 남자직원은 거의 없는데 (2명 있습니다-0-)꿀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고 컴플렉스로 가진다고 키가 커지는것도 아니고...큰 사람들 부러워 할 시간에 자기계발을 하세여 그리고 부모님을 원망하시는 그런 생각은 하지 마셨으면 좋겠네요...그럼 이만
10/01/10 23:16
에누리 없는 165cm의 25살 대학생입니다.
저도 외모 컴플렉스가 상당했었습니다. 여드름도 있구요... 중고등학교 다닐때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장난아니었죠. 그런데 대학교 오고, 특히 군대 갔다오고 사회생활이라는 걸 조금씩 해보면서 오히려 자신감이 붙던데요. 운동이나, 일처리 같은것에 두각을 나타내면 '키는 작은데 정말 알찬녀석'에서 더 나아가 '키가 단점으로 안보일정도'로 까지 사람들이 인식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물론 키크고 예쁜여자 사귀는데는 에러가 있겠지만...ㅠㅠ.. 그래도 아예 못사귀는것도 아니고, 좀 더 당당해 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3살이면, 자신의 키같은걸로 걱정할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여러가지 걱정할 것도 많은데 평균키이신데 걱정한다는 건 진짜 그야말로 걱정을 사서 하시는 겁니다. 전 님만큼만 컸어도 소원이 없었겠네요.. 껄껄
10/01/10 23:22
혹시 군대 안가셨다면 군대 가보시면 작은 애들도 많습니다.
저 168인데 저보다 작거나 비슷한 애들도 꽤나 많았습니다. 전 깔창따윈 쓰지 않네요. 172도 부러운데... 여자친구도 키가 한 165는 되는데 힐 안신어요. 그냥그냥 마음 편히 살면되요. 전 키는 그냥 농담으로만 얘기하고 그러는데... 피지알의 키작은 분들 출동하는군요. 흐흐
10/01/10 23:45
전한169정도되는거같은데.. 키는172~174와 같이있어도 비슷해보일정도로 커보입니다.
키는 수치가아니라 커보이는게 중요한게 진리더라구요. 그리고 외모>>>>>키는 맞습니다 전에는 부모님 원망도 해봤지만 이얼굴,능력으로 태어나게해주신 부모님꼐 감사를 드릴뿐이지요. 부모님 원망은 하지마세요
10/01/11 00:01
저도 172인데 키때문에 고민해본적은 없네요.
주늑들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깔창이 효과는 있겠지만 허리랑 다리에 무리를 주니까 주의하세요. 170만 넘으면 충분합니다. 화이팅!
10/01/11 02:47
저도 172인데 키때문에 고민해본적은 없네요.. 말라서 걱정해본적은 많아도... 그래도 외모 컴플렉스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만 열중을 하신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10/01/11 11:06
제가 172만 됐어도... 흑흑 ㅠㅠ
하지만 역시 자기관리만 잘 되면 충분히 자신감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감이에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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