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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1 02:40
그냥 그 여자분이 조금 착한, 평범한 여자분 같네요. 데이트신청을 거절하는건 호감은 커녕 이성으로서 알아가고 싶은 마음도 없다는 것이고, 먹던걸 먹여주는건 의미있어 보이는 행동이 아니네요. 남자는 특정 여자에게 호감이 가기 시작하면 보는 시야가 상당히 좁아지고 말과 행동을 왜곡되게 해석합니다. 잘생각해보세요. 작성자분의 상황을 제 3자입장에서 봤을 때 작성자분이 그 여자분께 고백을 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헛다리집고 있는건지.
10/01/11 02:46
여자분의 행동은 의미가 담기진 않은 것 같지만
헬로까꿍베이비님이 여자분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 한번 고백해보고 사귀면 좋고 아닐경우 시원하게 잊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10/01/11 04:57
데이트 신청을 예전에 어떻게 하셨는지가 중요한데...
좋아하는 티를 명확하게 내신적이 있다면... 완전히 안정권이 될 때까진 들이대는건 별로 안좋습니다. 정확히 말한적은 없다면... 영화보러 가자, 어디 같이 안갈래? 식의 자연스런 데이트 신청을 하면서 좀 더 친해지고 난 뒤에 고백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10/01/11 06:45
어장관리라뇨 ..
그럴리없겠지만, 그 여자분이 이 글을 본다면 엄청나게 기분 나빠하겠는데요;; 어장관리랑은 전혀 상관없는 관계 같습니다 .
10/01/11 08:00
먹던걸 먹여준다는게 여자사람들에게는 그다지 큰 의미가 없는것 처럼 보이더군요. 그냥 이성으로서 좋아하는것과는 다르게 좋은 사람
정도라면 할 수 있는 일처럼 보여지네요. 여자사람이 보여주는 행동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한다면 그건 여자사람이 어장 관리를 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어장관리를 기꺼이 당하는 게 되겠지요. 그냥 잘 되고 싶으면 상대가 싫더라도 잘 들이대던가, 아님 잘 되고 싶게 호감 가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그냥 저냥 좋은 사람으로서 관계를 유지하던가 하면 되시겠습니다~.
10/01/11 09:10
어장관리가 무엇인지 모르시는거 같은데요;
석호필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고백하는데 무엇이 두려운것이죠? '내가 얼마나 상대방을 좋아하고, 또 좋아해줄 수 있는가' 이것이 제일 중요한것이죠. 꼭 서로 양방향으로 좋아해야만 사귀는 것은 아니죠. 남자라면 적극적으로 나가세요. TV에서 나오는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남자한테 호감이 생기는 여자들의 심리묘사는 조금 오버이긴 하지만 실제입니다.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만 만나고 사귀겠다... 라는 마음이시라면, 장동건급 외모나 능력을 가지셨는지 질문드리고 싶군요..
10/01/11 11:06
그냥 잘아는 사람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여성은 여성대로의 행동과 표현이 있는데 많은 남자들은 그걸 자기식대로 자기위주대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경우가 더러있지요 그여성분은 친한사람을 봤다는 반가운마음이었지 않을까 하군요
10/01/11 16:48
자신이 먹던 음료수 빨대를 그대로 남자선배에게 물리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여자후배도 많습니다.
그 여자분은 아무 감정이 없다에 올인입니다. 어장관리라는 말 아무한테나 쓰면 서로 상처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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