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1/13 19:46
군대가기전에 한번 가봤는데 갯벌도 있고 보문사 절도 있어서 등산 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워낙 섬이 커서 왠만하면 차를 가져가시는게 이동하는데 좋구요 그리고 배탈때 새우깡 사서 갈매기들한테 던져 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제가 아는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0/01/13 20:03
차를 안 가져가신다면 신촌역 7번출구 그랜드마트 뒤쪽의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시겠군요. 외포리까지 2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배를 타시면 되는데, 10분 간격으로 운항하며, 배가 고작 5분 남짓 가면 닿는 가까운 섬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갈매기에게 새우깡 던져주며 한 이삼 분 노시다가, 사진 한장 찍고 내리시면 됩니다. 일단 보문사와 해수욕장 이 두 개 빼고 석모도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 1월말에 가신다면 추워서 아무것도 못 하실 겁니다. 그냥 일찍 가서 늦게 오는 여유있는 1박 2일로 일정을 짜 보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물론 온천 가시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여긴 안 가봤으니 ...꼭 2박 3일로 가시겠다면 온천을 꼭 넣으세요.) 의외로 섬이 커서, 차가 없으시다면 다른 활동은 거의 포기하셔야 합니다. 물론 선착장에서 펜션까지는 대부분 픽업서비스를 해주죠. 겨울에 가신다면, 큰 욕심 부리지 마시고 예쁜 펜션 골라서 푹 쉬다 오시는 게 남는 겁니다. p.s :펜션 고르실 때는 사진 보고 고르시게 되는데, 반드시 욕실 사진을 보고 고르시기 바랍니다. 여행의 분위기를 의외로 가장 많이 다운시키는 게 우중충하고 낡은 욕실입니다. 다른 외경사진만 올려놓고 욕실사진이 없는 펜션의 경우, 사진빨, 각도빨, 조명빨인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