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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5 19:31
저는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 방구석 어디에 있긴합니다만...
파는건 귀찮아서 생각안해 봤는데, 이미 끝난 사인데 나쁜것 같지는 않습니다.
10/01/15 21:05
헤어진 사이인데 파는 걸 나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어지간하면 파세요^^ 어차피 새로운 사람을 사귈 때 예전에 만들어 둔 커플링 간직하는 것도 웃기잖아요.
10/01/15 21:43
전 이때까지 버리자니 아깝고 팔자니 찜찜하고 해서 모아뒀었는데.
이번 남자친구와 커플링 맞추면서 싹 팔았습니다. 남친 커플링 모아둔 것도 같이요. 그래서 거의 공짜나 마찬가지로 꽤 무게나가는 반지를 맞췄지요. 이러니까 좋은 게, 매입가가 아닌 교환가로 기존의 반지를 팔 수 있으니까 훨씬 가격을 많이 쳐주시더라구요. 그냥 팔면 세팅비 다 빠지고 살 때 보다 훨씬 떨어진 가격으로 눈물을 머금고 팔아야 하는데. 교환가는 살 때랑 거의 비슷한 가격이더군요. 서로 모아둔 커플링 보며 이건 누구냐, 이건 누구냐. 너 오래 사귄 여자는 두 명이라면서 왜 반지는 세개냐. 한 명이랑 두 개를 맞췄다고? 뻥칠래? 남친님, 맞을래요? 여자의 과거는 묻어두는 거니 이쯤에서 그만하자. 하면서 과거 청산도 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0/01/15 21:55
반지 같은거는 헤어지고 나면 아무 의미도 없고 실용성도 없으니 그냥 깔끔하게 팔아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괜히 가지고 있어봤자 생각만 나고 좋을게 없겠죠. 전 커플링 녹여다가 어머니 반지해 드리고 효자 소리 들었습니다.
10/01/15 22:10
하나는 전 남자친구한테 목걸이로 매고 다니던거 목걸이 줄 끊어서 통째로 줬구요..
하나는 그놈한테 받은 선물 다 소포로 돌려보냈는데 커플링은 왜 안보냈냐는 괘씸한 쪽지(커플링은 선물 받은게 아니고 각자 돈내고 산거였는데)에 한강고수부지에서 연줄에 매달아서 날려버렸습니다..;
10/01/15 22:21
물건은 다 보내버렸는데 제 돈주고 산 커플링은 실수인지 고의인지-_-;;;;;;;;;;;;;
팔아버릴까 하다가 가끔 껴아할 자리???가 있어서 보관중입니다;; 쓸 일이 있더군요~
10/01/16 01:23
아무래도 커플링이나 연인관계일때 받았던것도 결국 선물이기때문에
팔기 좀 그래서 지금까지 쭉 모으고 있었거든요. 지금 돈이 좀 필요해서 팔까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그냥 팔아야겠어요....+_+;; 답변 감사합니다~
10/01/16 04:51
저도 내돈으로 사준건데.. 크크 그녀들은 아마 팔아서 맛난거 사먹었겠죠?
전 이상하게.. 어머니 드렸습니다.(아마 어머니도 파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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