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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3 21:37
엊그제 일하는곳에 흑마늘 판매자분께서 오셔서 홍보하시는걸 봤는데,
의성흑마늘인가 그게 좋다고 하더군요. 말씀듣기론 짭퉁도 있다시니 사실때 유의하시길.. (저는 관계자 아닙니다 -_-;;)
10/02/03 21:41
뷰티풀 마인드의 존내쉬가 생각나시도록 고가의 펜을 선물하시면 어떨까요?
존경의 의미도 섞어서요. 이래놓고 전 3만원 대의 과일 박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쿨럭; 전공과목에 따라 교수님들의 성향이 다르실지는 모르겠지만 대체로 석호필 님 말씀처럼 정관장 홍삼이 가장 무난합니다. 넥타이로 20만원 짜리를 지르신다면 홍삼 대비 리액션이 별로 일 것 같습니다. 교수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대학다니면서 생각해본건 데 선물을 드릴 정도로 극진히 모셔야할 교수님은 크게 세부류 있습니다. 1.지도교수님 2.강의와 자주 연계되고 교수님의 학문활동과 업적에 일종의 존경심, 따르고 싶은 마음이 스스로 생겨서 3.술, 밥 잘사주셔서 친근한 교수님 1,2,3에서 몇개씩 짬뽕되는 경우도 있고요. 3의 경우가 극으로 갈리는데 교수님들의 직업 특성상 술을 많이 드셔서 젊은 날 과도하게 음주하신 경우 대개 50대 중반 경에 병원에서 '금주하시죠' 크리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금주를 하시는 교수님이 더러 있는데 그런 분께 와인은 당연히 맞지 않겠죠? 그런 것이야 사전에 체크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수님들의 패션 성향... 넥타이는 20만원을 넘어가면 일반인은 그 가격 만큼의 감동을 받지 못합니다. 교수님도 사람이므로 슈트에 있어서 지극히 일반인이실 수 있습니다. 끽해야 닥스 정도로 만족하시는 분들 생각보다 엄-_-청-_-나-_-게 많습니다. 수입명품 브랜드에 대해 별 관심 없으신 분들이 꽤 많으시단 말이죠. 물론 이것도 교수님 지켜보면서 성향 파악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편.적.인 식품, 건강식품 등 보단 비추입니다. 교수님께서 술 좋아하시고, 명품 좋아하셔도요. 고가의 식품 ex)횡성명품한우, 정관장, 자연산 송이, 인삼류, 자연산 전복류, 혹은 아주 고가의 차류 의 경우엔 대부분 교수님 댁에 갖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그럼 자연스레 교수님 사모님께서도 "이건 왠거예요" 하시면 "아, 제자들이 줬어" 하실테고, 자연스레 교수님, 사모님, 자제분 식탁에 오릅니다. 3할 타율이냐, 홈런이냐. 선택은 저 너머에...으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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