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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1 19:05
이준석이 동탄에서 아이오닉5 전기차 타고 한 200km/h 주파했다면 담 넘고 국회 150명컷 먼저 채워줬을텐데 안타깝죠.
나라를 위해 과속을 해버리지 말이에요. 도착했을 때는 이미 천하람 의원과 소통해보니 사람 다 채웠다해서 입구막기 부당함 알린다고 방향을 틀었는데 돌아오는건 조롱과 '시끄러 임마'로 조회수 300만짜리 딱지입니다. 노무현은 오로지 진보의 것이어야 하는데 보수정치인이 노무현에 대한 호감을 계속 어필하며 노무현정신을 계속 말하고 다니는건 적을 많이 만들겁니다. 감히 우리 노무현 정신을 먹으려 하니까요
25/05/11 19:14
엄중한 시국에 당연히 과속을 해서 왔어야 했죠. 나라가 망하게 생겼는데 그깟 과속이 문제입니까?
아, 진실보다 사실 좋아하시는 이준석 지지자분들은 내란 계엄으로 국회 털리는 것보다 과속 경범죄 전과가 더 심각한 문제시죠? 사람 다 채웠든 아니든 들어와서 내란군의 국회 침탈을 같이 막았어야죠. 입구 채증 그따위 건 전혀 중요하지 않은데 겁먹고 밖에서 애먼 경찰이나 붙들고 큰소리치다가 담넘자고 하니 시끄러임마는 조롱 들을만 하죠. 당장 노무현이었으면 바로 뛰어들어가서 다른 정치인들과 함께 군대의 국회 진입 막았을 겁니다. 행동만 봐도 노무현 존경따윈 코딱지만큼도 보이지 않는 자가 노무현 팔고 다니니 조롱거리가 되는 거죠. 사람들이 싫어하는 데에는 다아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25/05/11 21:38
[계엄 당시 시간대별 구성]
<12월3일> 22:28 - 비상 계엄 선포 22:42 - 민주당 긴급소집 [22:50 - 이재명 대표 유튜브 라이브 시작] 23:00 - 담화문 배포 23:04 - 국회 출입문 폐쇄 23:13 - 이재명 대표 국회 도착 23:43 - 이준석 대표 페이스북에 헌법77조 및 반헌법적 행위는 탄핵 사유 언급 <12월4일> 00:07 - 계엄군 국회 경내 진입 ----- 이때쯤 이준석 대표가 국회 도착 추정 (정확한 시간 못찾겠음) 00:45 - 계엄군 국회 본청 진입 00:49 - 국회 본회의 개의 01:01 - 비상계엄 해제 가결 동탄은 거리상 멀어서 국회에 늦게 도착한건 어쩔수없는거긴 한데 과속으로 받아치는건 좀 별로인것 같습니다. 어차피 밤 10시 넘은 시간에 동탄에서 국회의사당까지는 규정속도 지키면서 가도 1시간에는 도착할 거리니까요.
25/05/11 22:30
저는 담을 넘는게 정상이라는게 프레임이라 생각해서 이미 정족수 채웠다는데 늦게 도착해서 굳이 같이 담을 넘냐부터 의견이 갈립니다.
역으로 앞에서 민주당의원이 정문농성을 하고 있으면 칭찬받지 않았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t4GUJACCqN4 이준석이 좋든 싫든, 헌법상으로 국회의원이 국회에 못 들어가게 막는 것은 불법임… 어떤 국회의원이라도 출입을 막을 수 없음.. 그런데 바로 앞에서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는 당대표를 막고 있네 이거 내란죄 심판에서 증거로 쓸듯 윤석열 지금 국회못들어간사람없다고 구라치는중인데 어떡하냐 이렇게 증거가 남아버려서 당시 현장영상에 대한 반응인데 행동평가는 덴드로븀님 생각과는 완전 다른 의견들도 상위에 찍혀있는데 늦어서 왜 담을 굳이 넘어가는게 표준인가요?
25/05/11 21:50
이준석 의원의 지지자들에게 가지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이준석 의원에게 보이는 관대함을 다른 정치인에게도 나눠주시거나 다른 정치인에게 원하는 엄정함을 이준석 의원에게도 바라시거나요 아무리 지지하는 정치인이라고 해도 다른 정치인을 대할 때와 기준이 너무 다르다면 빠가 까를 생성하게 됩니다
25/05/11 22:40
짭뇨띠 님을 보면 포지션에 의문이 생깁니다
사실 전도를 위해 눈쌀찌푸릴만한 일을 하는 장로님 권사님들을 보면 진심을 다해 비합리적인 일을 하는 분들이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젊은 정치인을 지지하신다는 포지션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이런 느낌이라는건 믿기 싫은 기분이라서요 아무튼 고생이 많으십니다
25/05/11 22:43
그래도 젊은 정치인을 지지하신다는 포지션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이런 느낌이라는건 믿기 싫은 기분이라서요 라고 하시는데
젊은 정치인을 지지하면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고 늙은 정치인을 지지하면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건가요? 표준이 있나요?
25/05/11 22:48
오히려 지금 상황이 이준석에 엄정하고 반대포지션의 정치인에게 관대한 판입니다.
지지세력의 절대적 차이와 혹은 내로남불로 이미 흐린눈이 짙어져있는데 하나하나 언급하면 선거법이 걸린판이라 언급이 불가하죠. 아무리 지지하는 정치인이라고 해도 다른 정치인을 대할 때와 기준이 너무 다르다면 빠가 까를 생성하게 됩니다 이게 민주당 주 지지세력의 내로남불 덕에 반대세력이 급증하게 된 이유기도 하고 그래서 선거를 졌었죠. 민주당이.
25/05/11 19:05
지금까지는 관심도 없다가 이번에 진지하게 봤는데, 이준석은 그냥 정치꾼입니다. 기왕 정치꾼을 뽑을거면 양대정당을 뽑죠. 여기 꾼들 한가득인데.
이준석이 내세우는 말은 그저 기존 꾼들 버리고 새 꾼으로 바꾸자는 것 밖에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지금 대한민국은 그저 바꾸는 데 의미를 둘 시기는 아닌 것 같고요. 어떤 의미에서, 젊은 나이에 저 자리까지 가려면 꾼일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젊기 때문에 더더욱 오랫동안 대한민국을 좀 먹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에겐 어려움을 이야기 할 정치가가 필요한데 말이죠.
25/05/11 19:06
크크 분노의 개 영상도 아니고 저렇게 울분에 가득차 비키고 문열어라고 소리치다가 '우리도 담넘을까요' 라고 하니까
'시끄러 임마' 라고 했던거네요 크크. 애국 코스프레 하기 참 힘든듯. 저 상황에서도 잔머리 굴리는 건 참 대단하다 대단해.
25/05/11 19:07
본인이 누구를 계승하겠다는 거야, 뭐 어쩌랴 싶은데 이준석 지지하는 곳에서 이른바 방역짤로 쓰던 노무현 전대통령 관련 합성물들을 생각하면 뭔가 웃기네요.
25/05/11 19:07
노통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 이준석 머리통을 후려쳐도 무죄.....
대한민국에는 망자를 처벌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게 이 나라 사법의 한계죠.
25/05/11 19:11
국민들이 각자 알아서 판단하겠죠
누구 뽑을지에 대한 결정은 최소 80%에서 90%정도 이미 결정했다고 봅니다 저는 이번에 10%를 못넘을것이고 대선후 명태균 특검이 그의 정치인생에 큰 영향을 줄것이라 봅니다
25/05/11 19:14
이준석 명태균 특검 제발 해달라 추진하던 의원들이 있었는데 결국 아무도 특검 드라이브는 안걸어주더군요.
정치인생에 큰 영향이라면 도리어 평소에 1퍼, 대선 현재 4퍼 지지도만 가진 개혁신당이 모래주머니가 되어 지쳐 터질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25/05/11 19:34
https://www.newstapa.org/article/Xz7cw
사실 뉴스타파의 신뢰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많아서 조심스럽긴 한데 내용을 보면 꽤나 구체적이긴 합니다.
25/05/11 20:29
진짜라면 고발도 하고 특검도 해야하는데 안하더라구요 특검하자고 적극적으로 나선 의원들이 있었으나 별 반응을 못끌어들였습니다
이준석 인생을 끝낼 절호의 찬스인데도요
25/05/11 21:14
그 특검 개혁신당 이준석 천하람 이주영 셋 모두 찬성했습니다 전원.
[나를 파멸하기 위한 특검을 내가 추진한다] 를 믿으시는 분들인지 살짝 답답하네요 지잘못없으니 가세연발 성상납 이슈 때도 가장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진행 빨리 하라 요구한게 이준석인데 정권 바뀌는거 확실시 된 마당에 이준석 죽이기 좋은 이 이슈 꼭 바로 달려야겠죠 이제 이준석은 스스로 죽음을 택했군요!
25/05/11 21:26
특검 찬성한건 압니다 특검을 찬성했든 반대했든 덕수가 거부권 사용해서 실행이 안되고 있는게 문제라구요 제대로 수사가 안되고 있으니 출금 되어야 할 홍준표 등도 미국 잘만 나가잖아요
저는 검찰 수사는 믿을수 없으니 정권 바뀌고 특검을 통해서 수사를 해야한다는 생각이구요 본인이 떳떳하다고 하니 특검 통해서 범죄자가 아닌걸 증명하면 되겠네요
25/05/11 21:34
그건 모르죠 전 검찰은 믿을수 없으니 특검을 통해서 이준석 뿐만 아니라 홍준표 오세훈 등도 특검으로 수사해야 한다는 생각이고 거기서 무죄 나오면 믿어야죠
25/05/11 21:34
그리고 저도 검찰의 정치화, 검찰 은퇴후 의원이나 정부요직으로 가는 이런 수혜구조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국힘이 이게 정말 심하지만 민주당도 별반 다를게 없어서 주장하시는 바는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우리가 뽑은 우리시절의 검찰은 착한검찰 너네시절검찰은 나쁜검찰인가? 이런 생각이요. 한창 윤석열의 정권초 권력이 막강할 때의 윤석열 수하 검찰도 이준석 못잡아넣었으니 말인데 이준석 본인도 지겨워하는 이슈, 빨리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거 끝난다고 끝 아닌건 알죠? 새로운 떡밥 또 던지겠죠 뭐. 이번에는 가세연식 유투브발로 마약섹스라도 억까로 들고 나올런지요
25/05/11 22:28
명태균이 뻗은 발이 굉장히 많아서 특검만 통과되면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밝혀지겠죠
카톡을 주고받은 내용이 꽤나 구체적으로 나오지만 실제 금융기록도 따져봐야 알 수 있는거라서 좀 더 지켜보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25/05/11 22:38
수혜사실이나 수혜관계가 없는게 소명이 되어버려서 이준석은 별 상관이 없을 겁니다. 그래서 기자가 군불 떼다가 안된다 싶으니 발도 빼버렸죠.
본인도 특검을 밀 만큼 자신있는 다소 쉰 떡밥이라 이건
25/05/11 19:15
이준석과 별개의 이야기인데
이재명 유세 따라다니시는 열성 민주 지지자 지인분이랑 대화 한 적 있는데 그분이 제일 싫어하는 정치인 3명을 윤 문재인 그리고 심상정을 꼽더라구요. 윤이 제일 싫고 뒤에 두 명이 윤을 대통령 만들었다는 논지.. 제가 안철수는요? 하고 물었는데 개는 별 영향 없었다고.. 막문단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네요. 이준석은요? 하고 한번 물어볼 걸 그랬나..
25/05/11 19:17
이준석은 그냥 꼴같잖은 거지 혐오는 아니라서 한참 후순위입니다.
시쳇말로 보통 이걸 아웃 오브 안중이라고 하죠. 개인적으로 전 문재인은 싫어하진 않는 쪽인데 지지자 스펙트럼이 넓다 보니 좀 갈리긴 합니다.
25/05/11 19:18
(수정됨) 이준석같은 사람이 노무현을 언급하다니
모욕적이네요 노무현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준석이 노무현과 공통점이 1도 없다는 점을 잘 알테고 이준석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5퍼센트는 아마 노무현을 잘 모를텐데 과연 저런 발언이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좋은 전략일끼요? 의문이네요 그냥 전략적 두뇌가 없으니까 이거 저거 해보다가 어그로나 끌어보자 이런 생각 아닐까 싶네요
25/05/11 19:37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원칙과 소신 탈권위주의와 수평적 리더십 통합과 상생 서민과 참여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 정신은 노무현만 가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미 돌아가신 분이라 전설은 전설로 남겨두고 각자 자기만의 스타일로 새정신을 내세워야지요 좀 허무한 엔딩이었지만 [안철수의 새정치] 이런 것 처럼요. 아래 댓의 지적처럼 노무현을 존경하면서 노무현을 따르고자 함은 정치공학적인 수 라고 비춰질 가능성이 큽니다 친노진보세력들의 역린을 건드리는 것이구요.
25/05/11 20:24
윤내란씨 홍보할 때도 이준석은 노무현을 빗대어 이야기 했죠. 주 지지기반이 수년간 고인을 능욕하고 희화화 하는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에 대한 일빈적인 반응에 대한 지지자들의 지금 반응을 보면 비호감율이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저기 사람이 할 짓인지.
25/05/11 19:19
다른건 정치 자영업자니까 그렇다치고 넘어가는데, 아니 노무현 얘기하는 것도 사실 그 범주에 속하긴 하죠. 그러나 이건 개인적으로 못 넘어가는 부분이네요.
준석아 제발 반페미보수 이대남 친구들 데리고 준갈량의 세대포위론 그거나 열심히 하거라. 노무현 계승 어쩌고는 꿀밤 마렵네. 행동거지의 반푼어치도 노무현이 보이질 않는데 그저 말만 나불거리는 꼬라지. 니 지지하는 친구들이 좋아하는 노무현 합성물보고 낄낄대는거부터 준엄하게 꾸짖어보면 어떻겠니. 저도 20년 디씨인생이라 이젠 뭐 노무현 합성물 노체 이기이기야 이런건 전혀 안 긁히고 유쾌하게 넘어가는 수준까지 왔지만, 가끔 나오는 부엉이바위 중력절 이건 분노가 안 생길수가 없거든요. 준석이네 본진 펨코정갤보면 가끔 방역한답시고 디씨식 노무현 드랍을 해대는데 자칭 노무현 정신의 계승자 분께선 그걸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5/05/11 19:25
좋은건 다 이준석과 그를 지지하는 합리적 보수 이대남들이 한거고
이상하고 나쁜 짓은 밭갈러 온 이재명 민주당 지지자들이 분탕치려고 하는거고 그렇게 치를 떨고 싫어하는 민주당 내로남불이니 어쩌니 아득바득 욕하면서 하는 행동은 정작 자기네가 더 심하죠 크크
25/05/11 19:25
뭐 나름대로 노무현에 대한 오마주가 있다는거 자체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근데 그 접근법이 좀 이과적이랄까 선거공학적이랄까 하는 느낌이 있어요 풀어서 설명하면 노무현은 지역감정을 극복하기 위해서 명분을가지고 희생을 하다가 결과적으로 부산 지역에서 지지를 얻은 건데(대부분은 과정에서 망했겠죠) 이준석은 험지에 꾸준히 도전해서 명분을 쌓겠어라는 목적으로 접근한다는 느낌이죠 어떤 문제의 출제 의도보다 답지를 차용한 느낌이랄까.. 물론 그 자체도 의미있는 시도이고 광주 전남에서 일정한 지지를 이끌어낸건 높게 평가합니다 그러나 그 진정성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죠.
25/05/11 19:33
이준석의 험지 돌파의지나 서진정책이나 대구에서 탄핵의 강을 건너는 발언이나 5-18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 홍콩민주화운동 시위 참여 등등
원칙과 소신 가지고 행동하는 점은 높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말만 노무현 정신 입으로만 읊으면서 실천은 반대로 하는데 남들 몸 사릴 때 이준석은 행동했으니까요 (당장 [다음선거에 한자리 한번 더해먹어야지]가 대부분의 정치인들 기본 신조입니다) 정치공학적인 빌드업이라 쳐도 쟤는 말하고 행동도 하긴 하는구나니까요 지적하신대로 진정성의 문제는 국민들이 판단하게 되겠죠 행동 하나하나 아니꼬운 사람도 있을것이고 인정해주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일단 이준석의 5-18 스탠스나 행동들은 유족 당사자분들껜 환영받고 있습니다
25/05/11 19:39
그래서 뭐 다른건 이해하는데 민주당계 유튜브에서
마삼중 마사중 그러는 건 정말 꼴사납긴했습니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 민주당계 인사중에 지선 총선 다 따지면 마오마육 널렸는데 도대체 누굴 조롱하는 건지 씁쓸하더군요. 그 노무현도 대선 포함 3승 4패인데..
25/05/11 19:47
그건 저도 웃기긴했어요 노무현 지지자가 [험지 연속도전자 바보 노무현] 조롱하는 꼴이라서 흐흐
노대통령은 대선 때도 2퍼센트로 시작해 결국 대통령 되신 신화도 가졌는데 말이에요 힘들어도 도전하는 자를 인정해줘야지 어디 편하게 공천받아 선거 이겼다고 고개드는 사람들이 마삼중 마사중 거리니까 꼴갑이었습니다. 조롱하면 거울반사딜만 먹죠
25/05/11 21:55
당대표 되기 전까진 중진 아니고 겉절이만 10년했을걸요
그러다 서울시장선거압승, 본인 당대표선거 압승, 대선압승, 지선압승 이렇게 사연타 홈런 치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은 못해봐서 마삼중이라 양측에서 조롱을 받은거지 중진행세가 아니라 실제 중진이 되었습니다. 중진행세가 아니라 중진이 맞고, 마삼중은 타인의 평가가 주 입니다.
25/05/11 20:34
한줌 밖에 안되는당도 재대로 건사못하는게아니라 구독자수는 수만명씩늘어나고 당원수도 눈에띄에 늘어나고 허은아같은 인물이나가고 오히려 더 단단해지고있는데 몬소리하고있는건가요 이분은 좀알아보고나 글을쓰세요좀
25/05/11 19:36
관종 키워가 성공적으로 정치데뷔를 하면 딱 저런 모습이지 않을까요.
이준석이 정치를 위해 내뱉는 말을 곱씹을 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아 물론 이준석이 진짜 관종 키워였는지는 알 수 없으니 제 가정일 뿐이지만...
25/05/11 19:42
저는 다른것보다 정책을 낼때 보면 뜬구름잡는 탁상공론이 많더군요
현실을 고려 안한 공약이 사람들한테 와닿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행정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게 문제로 보이는데 중앙정치보단 행정위주 지방정치에도 관심을 가져보는게 어딸까요
25/05/11 20:41
어떻게 탁상공론이 아닌지 설명하기보단 바로 역공격의 오류 보여주시니 그 정치인의 그 지지자 딱 맞네요.
이준석도 커뮤식 입털기 키배 말곤 딱히 장점이 없죠.
25/05/11 21:02
어차피 자기들 후보 공약은 흐린눈입니다.
오래전엔 호텔만 부도나는 재명이네마을 경제학, 지난 대선엔 기축통화, 이번에는 KRW페킹 스테이블코인, 재원이 어디서나올지 모르는 농수산업 돈주기. 어차피 다 안하거나 못하거나 하면 안될 것들이고 아무말 대잔치입니다. 그래도 이해합니다 굵은 정책중 하나가 정말 좋더라구요. 이재명 후보가 최 유력주자니 저런 허무한건 하지말고 [수도이전]만 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노무현이 실패한 수도이전, 이재명이 성공하길 바랍니다 또한 급격히 변하는 현 정세상 문재인처럼 미련하게 안될거 밀어붙이는 정신보단 손바닥 뒤집듯 확확 바꿔버리는 대응력의 강자 이재명이라면 나라 잘될수도 있죠.
25/05/11 20:51
군사정권 망령들의 계엄쿠데타 독재 시도를 저지했으니 잘했다고 칭찬하시겠죠.
김대중 대통령은 특히나요. 평생을 군사독재와 싸워오신 분이 왜 민주당 머리를 칠까요?
25/05/11 20:01
(수정됨) 뭐 계승한다 안한다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몰라도 말이죠.
그런데 계승한다고 할거면 본인 지지자들 스탠스부터 어떻게 좀 정리해줬으면 합니다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고 할거면 일단 지지자들이 노무현 비하하는 것부터 좀 막고 말해야... 그렇게 안할거면 차라리 이명박 정신을 계승한다고 하던가요. 그게 지지자들 취향에도 더 맞을텐데 말이죠.
25/05/11 20:08
지지층이 극우 유투버 부터 일베 펨코 지나가던 학생 동네 아주머니 할아버지 다양하니 한가지로 뭉뚱그릴수는 없겠죠
이준석 지지하는 소위 2030 이대남삼대남들은 노무현 조롱하는 쪽이 주류던가요? 비율이 정확히 어떻던가요? 그리고 지지자들 스탠스부터 바꿔먹게만 할 수 있다면 그는 정치인이 아니라 교주겠죠
25/05/11 20:31
그건 좀 비겁한 변명이죠. 이준석 최고 지지 커뮤니티가 어디인가 하면 당연히 펨코 정갤 아닙니까. 그 펨코 정갤 스탠스 뻔히 아실텐데요 지지자가 다양하네 어쩌네는 솔직히 눈 가리고 아웅밖에 안 됩니다. 이준석이 애초에 언제부터 다양한 계층에게 폭넓게 지지를 받았다고요
25/05/11 20:36
친문재인 커뮤에서 여남갈라치기로 반문으로 돌아선, 노무현에 대해 별감정 없고 국가장학금 수혜를 줬던 전과14범출신 이명박을 지지하는 그 게시판 말하던가요?
25/05/11 20:43
그리고 그 사람들 일베 싫어하고 일베 말투만 보여도 쥐잡듯이 신고넣어 글삭시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지지자층은 다양한데 하나 콕 찝어서 이러쿵 저러쿵 할 필요도 없고 실제 개혁신당의 당원의 구성비도 발표를 보면 2030의 비율보다 40대이상이 훨씬 더 많은데 선생님 말씀하시는건 결합의 오류라서 이건좀..
25/05/11 20:35
노무현의 정치 방향성도 안 맞는다
노무현의 대통령 임기 활약도 별로다 노무현의 퇴임 이후도 미화다 그러면 대체 노무현의 어떤 점을 계승하겠다는거죠? 이래선 그냥 마이웨이로 살았는데 대통령되서 좋다는것밖에 안 되는데요
25/05/11 20:35
자신은 이게 이성적인 정치공학적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행하고 있을겁니다. 윤내란 지지하고 다닐때도 노무현을 빗대어 홍보 했었습니다. 비호감 수집러가 아니고서야...
25/05/11 20:29
(수정됨) 이준석은 왜 자꾸 노무현을 언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무현은 정치 입문 전에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싸웠던 인권 변호사였고, 정계에 들어와서도 사회적 약자, 소수자,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과거 노무현은 삼당합당 때 “이의 있습니다. 반대토론 해야합니다!” 마지막까지 홀로 남아 부당한 것에 맞서 싸웠습니다 -총선 때는 안정적인 자신의 지역구를 버리고 낙선할 것을 알면서도 지역주의 타파라는 큰 명분을 위해 부산으로 내려갔었습니다. -이준석은 윤석열 때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 국격이 바뀌었다" 자신이 쫓겨나기 직전까지 속된 말로 계속 물고 빨았습니다. -"시끄러 인마" 사건. 계엄이라는 결정적인 순간이 왔을 때 계엄 해제 표결이라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하고, 그 대신 카메라 앞에서 호통쇼를 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총선 때 이준석은 노무현과 반대로 오로지 당선을 목적으로 멀쩡한 자기 지역구도 버리고 전국에서 당선이 가장 쉬운 지역구를 고르고 골라 도망쳤습니다. "괴담 아니었다" 줄줄이 사과, 조선 주필도 진중권도‥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63496_36438.html 심지어 계엄이 터지기 몇달 전 민주당의 이른 경고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민주당했다며 호환, 마마 타령하며 조롱하고 비웃던게 이준석입니다. 막상 일이 터지고나서 진중권도 하는 사과를 이준석만 홀로 끝까지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당대표시절 윤석열한테 토사구팽 당한 것이 억울하다고 몇 년 동안 떠들어대던 이준석은 정확히 같은 방법으로 자신이 만든 당에서 허은아 당대표를 쫓아냈고요. 노무현과 이준석은 비슷하기는커녕 완전히 정반대의 인물입니다. 노무현은 결정적인 순간에 불의에 굽힌 적이 없고 반대로 이준석은 결정적인 순간에 의로운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노무현에게 거의 유일하게 없던게 학벌이라면, 반대로 이준석이 가진 유일한게 학벌이죠. 노무현은 언제나 낮은 자세로 약자들을 위해 부당한 기득권, 강자들과 싸우는 정치를 했고 반대로 이준석은 언제나 사회적 약자들을 조롱하고 공격하는 정치를 해왔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 국격이 바뀌었다며 개고기나 팔던 사람이 시치미를 떼고 노무현을 팔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준석은 언제나 진정성보다는 정치공학적 기술을, 목적보다는 수단을, 대의명분보다는 정치적 이익을, 문제해결보다는 조롱을, 화합보다는 분열과 갈등을, 약자보다는 기득권을 우선시하는 정치를 해왔으면서 이제와서 뚫린 입이라고 노무현을 팔며 아무 말이나 하고 있으니 보는 사람들이 화가 나는 겁니다.
25/05/11 20:52
김남국 이재명이 펨코갔다 인증글 쓰고 역사 최대의 비추를 수집한후 바로 영정당했습니다
정치인 입장금지라. 그런데 생각하시는 노무현 비하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자살에 대한 희화화인가요 가족의 뇌물수수로 인한건가요 아니면 정치궤적에대한 비하인가요? 전자는 디씨, 일베 외엔 글로벌 밴 아닌가요?
25/05/11 20:58
이번엔 까를 미치게 만드는...
그래도 노무현이 자칭 보수정치인이 본받아야하는 위치까지 왔군요. 주요 대선주자중 노무현을 공개적으로 긍정 언급한 유일한 후보일겁니다.
25/05/11 21:10
개인적으로는 유승민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가장 임펙트 있었습니다. 이 쪽은 진정성을 의심받지도 않죠 무려 박근혜 정권 초창기 였으니까요.. 다만 그 때 이후로 본인의 정치 인생이 조리돌림에 가까운 조롱으로 가득찼다는게 문제..
25/05/11 21: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070883?sid=100
[이준석, 봉하마을 참배·권양숙 여사 예방…“盧 전 대통령 폄훼 제지할 것”] 2021.06.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91536?sid=100 [이준석, 광주 ‘훼손 현수막’ 직접 교체한 날 “노무현 정신”] 2022.05.22.
25/05/11 21:03
제가 보기에 이준석은 자기가 똑똑한 줄 아는 멍청이인데요
제일 큰 문제는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고 자신의 영달을 위한 도구로 취급한다는 점입니다. 노통까지 유행지나면 버릴 장식품 취급하네요. 염치도 없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모습에 짜증이 끓어오릅니다
25/05/11 21:04
하...전에는 고 노회찬 전의원 팔아 먹더니 이번엔 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팔아 먹네...
진짜 징하다... 아니 2시간만에 홀딱 넘어간 박근혜를 팔아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 탄핵 당했지만 인간적인 면모가 있어서 처음 만날때 2시간만에 홀딱 넘어갔다!! 이런건 전혀 언급을 안하네...
25/05/11 21:08
(수정됨) 박근혜의 키즈면서 노무현정신을 계승하고 노회찬의 감성을 존경하는 혼종인데
의견 표출 거의 안하는 다수의 연성 지지자들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반응을 보면 강성지지다들을 다 긁고다니고 있어요 그분들이 침묵의 나선이 되어 이준석 비호감도를 높이는데에 일조하지 않나 싶습니다. 안철수처럼 [새정치] 라고 임팩트 있게 자기브랜드를 던지지 못하면 공감못얻고 성장이 느릴 듯한데 국민들 다 어우러지게 끌어모은다는 전략, 이게 맞나? 싶긴 합니다
25/05/11 21: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27246?sid=100
[이준석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은 박정희”] 2021.07.16. 막상 찾다보니 이준석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직접적인 존경을 표한적은 못찾겠네요?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고, 좋아했다 정도인거지 [존경] 이라는 표현을 쓴 대통령은 박정희가 나오네요.
25/05/11 21:20
그런 부분은 신문 기사가 아닌 이준석이 출연하는 시사방송들을 다 봐야 할겁니다
사실 지지자가 아니면 챙겨보기 힘든건데 실제 이준석은 정말 꾸준히 노무현을 리스펙트하고있습니다 노무현 지지자가 싫어하든 반노보수지지자가 싫어하든 수년간 꾸준히 노무현 리스펙트는 변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빈번히 노무현 정신을 곱게 평가하고 있거든요.
25/05/11 21:32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인데
이준석은 노무현의 어떤 정신을 계승한다는 건지. 그동안 꾸준히 노무현을 리스펙하고 있었다면 행동으로 나타난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25/05/11 21:41
민주화 운동 세대인 민주당이 홍콩민주화운동을 완전 외면하고 가지도 않았을 때 보수정치인 유일하게 이준석이 갔습니다.
홍콩민주화운동은 아시다시피 518과 6월항쟁에서 영감을 얻은 홍콩시민들의 저항이었고 한국의 관심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국힘은 광주전라를 버리는 노선을 타고 호남을 조롱할 때 518에 대한 진정성있는 접근으로 노무현 정신 키워드인 통합과 상생을 실행하였습니다. 다들 전장연의 지하철 두러눕기에 비판을 못하고 있을 때 유일하게 먼저 자기 소신대로 전장연을 비판하고 대표를 토론의 장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당장 생각나는것은 이정도이고 국힘내부에서 권위주의식 비민주 당운영 인사운영 방침을 깨기 위해 나국대를 통한 대변인 경쟁선발 공천기득권 장사를 깨기위해 PPAT 도입했다가 노무현처럼 기득권에게 린치 당했죠. 험지에서 계속 떨어져도 조롱 참고 계속 도전한 것 또한 노무현정신 아닐까요 박근혜 최고위시절 비례대표 준다해도 거절했습니다.
25/05/11 21:44
노무현 대통령은 이미 정점을 찍은 서사 및 정치 스펙이 레전드라 이런다해서 니가 무슨 노무현정신이냐? 하면 할말 없을 수도 있는데 좋게 볼 사람은 좋게보고 아닐 사람은 계속 심기 건드린 죄로 까지 않을까요
25/05/11 21:12
아니 뭐 본인과 그 지지자들은 이런 행보가 자신의 득표에 도움이 될거 같다고 판단했으니 저러는 거겠죠
그 지지자들에게는 이준석이 하는 한마디한마디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신의 한수니깐요 아 이낙연이랑 합당할때 비판했다고 본인들은 양당 무지성 뇌의탁자들이 아닌 깨어있는 합리적 지지자들이라고 하시니 TV토론 한번에 10%씩 올려서 동탄의 기적 시즌2 일어난다고 하시는 분들이니 뭐 시간이 지나면 결과가 말해주겠죠
25/05/11 21:25
동서화합을 세대화합으로 계승하겠다는 말을 높게 평가합니다.
저는 자격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민주당내 반명표를 끄집어 내겠다는 정치공학이 있다손 치더라도, 젊은 정치지도자의 캐치 프레이즈로 훌룡하다고 생각합니다.
25/05/11 21:34
뭐 존경한다. 계승하겠다. 이런 말을 못할건 아니죠.
근데 자신과 등치시키진 말았음 합니다. 그건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준 다음, 스스로가 아닌 다른 이들의 평가를 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힘에서 내쳐질 때, 예. 외로웠겠죠. 근데 그것이 소신을 지키면서 옳은 길을 계속 걸어왔기 때문이었습니까? 모두가 아닌걸 아니라고 말하지 못할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도 혼자 꾿꾿이 [이의있습니다]라고 계속 외쳐와서 그런 거였나요? 스스로도 [양두구육]했다고 했잖아요? 아닌걸 맞다고 속여서 팔아놓고 뒤늦게 옳은 소리 좀 하고 외면받으니까 나도 외로웠어, 노무현의 외로움 나도 겪었어, 라고 말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씁쓸한 일이지만 원래 사람의 진가는 현재보다 미래에 더 제대로된 평가를 받더라고요. 아직 젊고 정치인으로 지내온 시간보다 앞으로 지낼 시간이 더 많을거니까 노무현의 정신, 잘 계승해서 더 나은 정치인이 되길 바랍니다. 근데 노무현처럼되고 싶으면 자신이 지향하는 반대편에 있다고 조롱하거나 인격적으로 깔아뭉개는 모습은 좀 안보여줬으면 좋겠네요.
25/05/11 21:52
국힘 내쳐질 때 주 원인이 공천자격시험 PPAT 도입 입니다 당협의 공천권 장사 밥그릇 깨기
국힘에 줄대는 지역 건달들과 의원들 모두 아주 발작을 일으켜버렸어요
25/05/11 22:11
그건 잘 몰랐던 부분인데 그러한 개혁을 시도했다면 옳은 길을 가려고 한 건 맞습니다.
근데 그 부분도 사실 김영선이나 명태균 관련된 부분이 있어서 좀 고개가 갸우뚱 하게 되네요. 물론 아직 이준석과 관련된 부분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관련이 아예 없진 않은 것 같아서요. 그리고 사실 당대표 초기에 저도 약간 기대감 같은 게 있어서 이준석을 좀 지켜봤었는데 특히 부동산 전수 조사는 저도 관심이 많아서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근데 결론만 말하자면 꽤 실망했습니다. 뭔가 새로운 일을 할 땐 항상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노무현 대통령도 그 부분에서 성공을 이루진 못했죠. 하지만 결과보다는 그 과정을 통해 보여지는 모습들이 평가의 주축이 되기도 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그 과정이 별로 좋지 못했어요. 그래서 사실 앞으로가 그다지 기대되진 않습니다.
25/05/11 22:18
공감하는 부분도 있어요.
리더십을 발휘해 과정이 매끄럽든 화통하든 해야 하는데 해내지 못하고 쳐맞다 쫒겨난 것이라 꼴이 애잔하죠. 즉, 이준석의 국힘은 상상이상의 똥이었고 이준석의 능력증명은 실패했어요. 아이러니한건 자칭 보수당이 워낙에 쓰레기 구덩이라 이준석이 보수의 차기 적장자 반사이득을 받고 있는 점입니다. 앞으로 증명해야겠죠.
25/05/11 23:35
(수정됨) 솔직히 좀 충격적이네요. 지지자들은 진짜 그렇게 믿고 계신가요? 그냥 윤석열이 싫어해서 잘린거에요. 이준석이 끝까지 윤핵관 비난한거 기억 안나시나요? 윤석열 옹호는 했지만 자기 치지 말라고 화해의 제스쳐로 굳이 윤석열 문제 이니라고 얘기한거죠. 아니면 왜 윤핵관이 주도해서 잘라요.
PPAT같은건 그냥 곁다리에요. 일처리가 그런식이니 주위에 돕는 사람이 없지 같은 증거일뿐인건데...
25/05/11 21:52
(수정됨) 놀랍네요. 박근혜 두시간에 인생을 걸고 윤석열 당선되자 국격이 바뀌었다 타령하고 토사구팽당하니까 개고기 운운하고 이젠 노무현 정신계승을 외치네요. 이것도 실드칠수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표얻자고 이런짓하는데 역으로 욕만 먹고 있죠. 이러니 압도적 비호감찍는것 같은데 본인과 지지자만 그걸 모르는것 같아요. 그러니 헛똑똑이 소릳듣는 거겠죠.
그러고보니 요즘엔 이준석 빠와 까를 미치게 하는 슈퍼스타라 말하는 사람들이 없네요. 하긴 빠를 미치게 하는데 지지율은 매년 똑같고 까들은 계속 늘어서 비호감수치는 매년 느니 계속 슈퍼스타 타령할수는 없겠죠. 이제 이준석빠는건 국민 비호감 철구 빠는 사람들처럼 보이는데 슈퍼스타 타령하시던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모르겠어요.
25/05/11 22:35
뭐...윤석열 당선으로 국격이...바뀌긴 했죠
비호감도를 빠르게 쌓는 방법은 양쪽을 다 공격하면 쉽습니다. 양쪽에서 공격당하는 불쌍한 이미지도 만들 수 있죠
25/05/11 21:55
노무현 죽이기에 가장 앞장서던 인간들도 죽자마자 노무현 팔아먹기 바빴고 지금도 멀쩡히 정치하고 있는데 존경한다 한마디에 발작하는 것도 웃기네요.
25/05/11 22:08
[노무현-박연차 게이트] 문재인 “권여사 3억+100만달러 받아”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09/04/13/20090413004007 친노의 정점 문재인 ‘노무현 탄핵 앞장’ 추미애, 노무현시민센터서 간담회…"양심 없나" 지지자 반발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32276 노무현 정신 그리우신 추미애 [아침햇발] 비굴이냐, 고통이냐 / 김종구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52674.html 노무현 자살종용하던 진보언론 김민석 "노무현, 비정상적 권력욕"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16213 그리고 어느 대선후보의 노무현에 대한 선넘는 조롱과 비판은 선거철이니 직접언급은 곤란하여 각자 구글링 또는 나무위키 논란탭을 살펴보시면 될거같고 자기 존경해준다는데 지지자들이 광분하는 것에 대해서는 얼마전 노무현지지자분의 글의 한 문장을 읽고 명확히 이해가 됐습니다. 이건 '이성과 팩트의 문제가 아닌 감성의 영역이다' 제 친구들도 술마시며 노무현 대통령 생전 생각하면서 웁니다 봉하마을 관광도 일년에 한번씩 꼭 가는데 이야기 들어보면 마치 건드리면 안될 신화 같은 것이더군요.
25/05/12 00:09
개인적으로 뭔가 이 글에 달린 여러 댓글 중에서…지금 이 댓글과 아래 링크 댓글이 이준석이 주는 불쾌감과 유사한 느낌입니다.
https://www.pgr21.com/election/6669#407990 펨코에서는 좀 더 조롱을 가미해서 방역짤로 자주 쓰이는 형태인 것 같기도 하고요
25/05/11 22:00
자격 필요하죠. 적어도 박근혜 두시간에 인생을 걸고 윤석열 당선되자 국격이 바뀌었다 타령하고 토사구팽당하니까 개고기 운운하는 사람이 그럴 자격 없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25/05/11 21:59
그리고 또 한마디 하고 싶은게 요즘 보수는 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요? 뒤로는 광주 폭동이라 외치면서 앞으로는 광주 참배하고 광주 정신을 계승하네 말하고 대체 왜 이리 줏대가 없나요? 민주당 정치인이 전두환 묘지가서 국민대통합 말한다 생각해보세요. 대체 얼마나 욕을 먹겠어요. 그런 동네 출신이니 이준석도 얼굴에 철판깔고 저럴수 있는거겠죠. 하는 김에 이준석도 전두환 묘지가서 전두환 정신 잇겠다 외치는것은 어떻습니까. 어차피 지금도 잡탕밥이니 거기에 전투환 더한다고 문제될것도 없잖아요?
25/05/11 22:01
(수정됨) 여담이지만 국힘 지지자들 중에서 의외로 노무현을 존경하는 세력이 있던데
이들이 노무현을 존경하는 이유로 든게 노무현은 자신의 죽음조차 승리를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대단한 정치기술자다인게 생각나는군요. 만약 이런 이유라면 이준석이 자신의 행적을 노무현과 비교하는 이유가 이해가기도 하는데 흠...
25/05/11 22:12
노무현 대통령시절 힘들어 하실 때 탄핵주도하고 선거는 이명박에 헌납하고
돌아가시니 나중에 징징 짜며 노무현 정신찾고 누가 친노냐 친노가르기 하고 선거에서는 노무현 기타연주 합성짤을 올라는 것 생각하면 이게 정치판이구나 싶어요. 이용할 수 있으면 최대한 이용하라.
25/05/11 22:04
(수정됨) 요새 마음이 착잡합니다
현실은 아무리 봐도 어대명인 것 같고 국힘은 고려할 것도 없고, 이준석은 행정가로써 보여준게 없고 슬슬 어대명을 받아들여야하는데 마음이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저는 화목한 집안에서 자랐고,주변에 집안 개판인 집은 잘나가는 꼴을 못봐서 그런지 가화만사성이 굉장히 중요한 인간지표(?)라고 보는데 형수랑 패드립치면서 싸우고 아들내미는 도박에다가..아내는 혜경궁씨 논란에.. 가뜩이나 집안 단속도 못하는 이재명이 나라 단속을 과연 잘 할까싶다가도 그래 계엄하고 동조한 놈들보다 나라 말아 먹겠냐 싶어 그냥 손 놓게 되네요 이게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의 운명인 것 같으니 후회 없이 기본소득이든 형사소송법 개정안이든 뭐든 하고 싶은거 다 하시고.. 무탈히 임기 마치시고, 정지될 재판들은 임기 끝나고 잘 받으시길 아 생각해보니 형사소송법 개정하면 진행중이던 재판도 그냥 없던일 되는건가요? 아무튼 무운을 빕니다.
25/05/12 00:15
(수정됨) 같은 당의 안철수에게 쌍욕박고, 안했다 거짓말하다 들통나는 인간보단 백번 낫고, 심지어 욕설이 한두개도 아니죠.
https://namu.wiki/w/%EC%9D%B4%EC%A4%80%EC%84%9D/%EB%85%BC%EB%9E%80%2520%EB%B0%8F%2520%EC%82%AC%EA%B1%B4%2520%EC%82%AC%EA%B3%A0/%EC%95%88%EC%B2%A0%EC%88%98%EB%A5%BC%2520%ED%96%A5%ED%95%9C%2520%EB%B9%84%EC%86%8D%EC%96%B4%2520%EC%82%AC%EC%9A%A9 이재명형 이재선은 쓰레기같은 삶을 살았는데, 그런 사람에게 공감을 한다는게 더 충격적인네요. 가족이지만 남보다 못한 가족이 있어요 가족구성원을 파괴하는 사람이라 모친, 형제들 아무도 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을 정돈데.. 댓글보니 5년동안 잘견뎌보세요…
25/05/11 22:26
지지하시는 분들이 노무현과 유사한 점이라고 예시를 드는거 보면 공감이 가기 보다는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게 많습니다.
최근에 윤모씨를 대통령 만든 공로를 문재인과 추미애의 공이라고 겸손하게 양보하던데 그게 노무현 정신일까요? 모병제 관련해서 대학생들과 토론하던 영상과 그리고 전장연의 박경석씨와 토론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토론하는 태도가 아니라 상대를 조롱하겠다는 의도밖에 안느껴지던데 그게 또 말잘한다, 명쾌하다. 라는 식으로 느껴지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이모씨가 언급하는 노무현정신에 약자멸시와 조롱도 포함되어 있었던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합니다.
25/05/11 22:29
이준석 지역구 주민으로써... 정치 경력이 길다해도 이제 겨우 국회의원 초선 아닙니까?
지역구에서 좀 더 내실을 다지고 차근차근 올라가도 될텐데 국회의원 되자마자 대선한다고 저러고 있으니.. 동탄에서 얼굴 좀 봅시다. 이준석 후보님
25/05/11 22:34
오늘도 모두 각자의 스탠스를 지키며 열심이시네요. 앞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흥미로운 한 달이 될 것 같습니다.
피지알에서 이준석 일관되게 싫어하셨던 분들께는 말도 안되는 소리긴 하겠지만, 혹여나 이번 선거에서 이준석이 선생님들께서 예상하시는 것보다 많이 좋은 성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너무 깎아내리고 누군가의 탓을 많이 하진 말아요. 한번쯤은 내가 바라보는 세계관이 좀 틀어져있었나 의심해보기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5/05/11 23:15
진심으로 한자릿수 득표율을 예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 분들에겐 20프로 이상만 해도 높은 것 아닐까 싶지만, 그분들 속마음은 제가 알 수 없네요.
이준석에게 가장 좋은 성과야 당선일거고, 저 또한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난 국회의원 선거때 동탄에서 이준석의 당선은 비단주머니 같은 잔꾀, 혹은 상대에 대한 조롱이 아니라 그냥 본인이 진짜 열심히 발로 뛰어서 연성지지층의 투표를 이끌어낸 것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글의 댓글에서도 이준석의 지지층을 모 축구사이트 유저층, 혹은 커뮤에서 특정어미를 사용하는 사람들로 확정해놓고 너나 너의 지지자들이 그런소리를 하면 안된다는 분들이 제법 있으신데, 걔네들이 지지층의 전부였으면 개혁신당은 애당초 소멸했을거고, 반드시 곧 소멸할겁니다. 그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당세가 불어난다면, 본인들의 세계관으로 만들어놓은 이준석과 그 지지자가 현실의 그것들과는 괴리가 있었다는 거겠죠.
25/05/11 23:33
지난 총선 김어준의 방송에서 현실사회 고스펙자 공영운의 압도적 지지율에 빗댈게 못되는 이준석은
내내 조리돌림 하고 유시민은 이준석이 3등하고 여의도 백수가 될거라고 예언을 했지만 다들 틀렸죠. 심지어 지지자들도 이건 졌다 이준석이 정치적 미스판단을 하고 자살하러 동탄갔다고 했었죠. 허나 말씀대로 전국에서 가장 열심히 선거 뛰고 당선되었습니다. 콘크리트 층은 설득이 어렵지만 생각보다 연성 지지층은 많았고 이들의 지원으로 군소 정당치곤 유의미한 득표가 이뤄지길 바래봅니다. 양당은 답이없다라는 생각에 낙선할 지언정 파이가 커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25/05/12 06:48
20%는 힘들지 않을까요. 여론조사보다 더 나올 것 같긴 하지만 15% 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게 제 예상입니다.
이준석의 지지층이 그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건 어느 정도 짚고 넘어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보수가 이렇게 극우로 바뀌는 중에도 개혁신당의 지지세가 두드러지지 못한 건 확장성 부족에서 기인한 점이 크다고 보이거든요.
25/05/11 22:42
노무현 지지자, 민주당 지지자들 입장에서 보수 쪽에서 노무현팔이 하는 거에 민감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노무현 정신 얘기에 자격이 필요한 게 아니라 임기중엔 탄핵하고 그 연극 했던 거 환생경제인가요? 그렇게 조롱하고 퇴임 뒤엔 결국 죽음으로 몰았고 죽은 뒤엔 온갖 조롱에 어떤 당대표는 NLL대화록으로 왜곡하고 이준석은 위 건들에 직접 가해지는 아니지만 그쪽 동네 사람들이 다 해온 일이고 지지자들 사이에서 진행중인 일이기도하죠. 노대통령 언급을 하지마라 할 수는 없지만 지지자들 입장에선 일종의 트라우마죠. 그러니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25/05/11 22:48
확실히 혼자서 대선 뛰는 느낌이 드네요.
노무현 얘기하면서 민주당 지지층을 끌어오려는 것 같은데 전략과 타켓을 잘 못 잡은 것 같네요. 차라리 기존에 하던대로 2030 보수층을 규합하거나 지지를 이끌어낼 방향으로 구호와 전략을 짜고 득표율 15% 이상을 목표로 했으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도 있었을텐데 뭔가 자꾸 엇나가는 느낌 입니다. 더군다나 지금 내란의 힘이 후보 선출로 스스로 자빠져주는 와중인데 합리적이고 올바른 중도보수를 표방해서 세를 다져나가는데 합리적일텐데 이준석의 한계인가 보네요.
25/05/11 22:49
스스로 보수라 칭하는 사람이 노무현의 이름을 들먹이는것 저체가 모순이지 않은가..
노무현을 죽인 1등공신은 당연히 이명박이고, 그 이명박의 후예들이 지금의 국힘이고, 비록 쫓겨났지만 그 국힘에서 정치를 시작하고 당대표까지 한 사람이 노무현을 계승한다고요? 이 무슨 유대교인이 예수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소리인가 싶네요.
25/05/11 23:11
댓글 보니 그래도 꾸준히 노통에 관한 일(?)은 하긴했네요.
그래도 아직 진정성 부족합니다. 10년후에도 일관성 있다면 그때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25/05/12 00:48
왜냐면 일베가 똥내를 뿌리고 다닐때 2가지 반응이 있었죠.
‘무시하면되지 왜 관심 줌?’, ‘이런건 사회악이니 알려야된다.’ 여러 경험으로 보통 후자의 솔루션에 많은 분들이 초점 맞추게 된거죠.
+ 25/05/12 13:20
거짓말이라면 본인도 만만치 않던데 본인 글 피드백은 안해주시고 남 저격은 꼬박꼬박 하시는 걸 보면 역시 극과 극은 통하나봅니다?
25/05/12 00:19
전세대를 아우르는 높은 비호감도를 생각해 볼때 이준석씨에게 가장 호의적인 공간은 아마도 커뮤니티일거에요
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한명한명이 굉장히 열심히 활동하시다보니까 항상 북적북적 하네요. 이준석씨 개인도 고민이 많기는 할거에요, 더 큰 무대로 나아가려면 확장성을 만들어야 하는데 주 지지층이 확장성하고는 거리가 먼 세력들이고 다른 진영에 손내미는걸 질색하는 사람들이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그래도 확고한 지지층이 있다는건 좋은 일이니까 계속 잘 챙겨서 앞으로도 잘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25/05/12 00:35
한때 좀 긍정적으로 봐줬는데
계속 하는거 드러나는거 보면 할말하않입니다. 그리고 다른글에도 댓글쓴거지만 민주당 내에서도 이제 노무현팔이 할사람들 많이 적어졌는데 어디 근본도 없는 사람이 노무현을 자기 정치적인것을 위해 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노무현 좋은놈이 박근혜 따라서 정치 입문했냐?
25/05/12 02:25
입문은 그냥 단편적인 얘기고 이인간 살아온것만 봐도 노무현 계승 이야기할 자격은 1도 없어요. 품격없이 정적들 비아냥이나 대고 목잘리는 짤에, 사람의 죽음을 정치쇼에 쓰면서 실실대고, 쫓겨나기 전까지 윤비어천가불러대다 잘리고 비난하기 시작한 주제에.
25/05/12 02:34
품격없고 실실대는 사람이라도 선배정치인으로서 노무현 존경한다 말은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이런 자도 존경하는게 노무현이라면 지지자 입장에서 일종의 시대의 아이콘이자 큰 정치인으로 인정받는건데 좋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25/05/12 03:18
노무현이 남긴것은 정치세력으로서의 자기사람이나 친족이 아니라 정치철학, 시대정신이죠. 그런 가치는 아무나 받아서 널리 퍼지는게 노무현에게나 지지자에게나 좋은게 아닐까요?
+ 25/05/12 03:44
누가봐도 비열한 삶을 살아온 이준석이 계승하겠다고 말만하고 이용해먹으면 그게 널리 퍼지는겁니까?
근데 정치세력이나 친족 얘기는 왜 나오는거에요?
+ 25/05/12 05:19
완벽한 정치인은 없겠지만 이준석이 비열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독설은 좀 했지만 누구처럼 범죄를 저지르거나 거짓말로 남은 기만하진 않았죠.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고 말하고 행동을 안하면 정치인이니까 유권자가 판단하고 심판하겠지요.
+ 25/05/12 08:33
오늘 보니 민주파출소 극딜하던 이준석이 가짜뉴스 제보센터를 만들던데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잘못된 것처럼 목소리를 높이던 행동을 본인이 스스로 하고 있는데 이런 사람이 노무현 계승 운운하니 빡치는 겁니다. 언행일치나 하고 다시 오라고 하고 싶네요 정말로.
+ 25/05/12 08:05
노무현 존경한다 팔아놓고 입만 열면 상대비난 욕설하는데, 이게 노무현 정신인가요?
https://youtu.be/vEXF83QqMoc?si=uv3VxJXykyZRwq5U 당시 필요한 혐오 대상이 안철수면 안철수를 손학규면 손학규를 윤석열이면 윤석열을 공영운이면 공영운을 허은아면 허은아를 이재명이면 이재명을 비난하는 인간이죠
+ 25/05/12 15:14
노무현 정신에 특허권 달린것도 아니고 정치인이 정치하는데 배우겠다는것을 팔이한다고 생각하시는게 그런 팔이가 문제가 되나요? 유권자들이 심판하는것 아닐까요. 오히려 그 지지자들이 그 자격을 문제삼는게 좀 종교적 같아서 우려됩니다.
25/05/12 00:44
중앙일보 인터뷰인데, 눈여겨볼 가치가 있습니다.
이준석은 일베의 현신(現身)’이자, 가장 잘 다듬어지고 ‘제도화’된 일베의 모습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5483
25/05/12 01:04
(수정됨) 그런데 글쓴분은 결국 이준석이 계엄 해제 표결 시작정도쯤에 도착해서 계엄 해제 표결 참여 못한걸로 노무현을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하시는걸까요?
그럼 글쓴이님 논리에 의하면 당시 표결 못한 사람들은 다 노무현과 뜻을 달리 하는 사람들인가요?
25/05/12 03:16
(수정됨) 표결시점정도에 도착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제가 의미전달이 잘못 되게 작성한 부분이 있네요. 해당 부분 수정했습니다.
인원수 다 채워졌다고 표결 가능하고 표결중이라고 해서 담 안넘고 항의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였다면 담 넘어서 표결 끝나고라도 갔을 것 같긴 합니다만(그리고 해당하는 행위가 최선이었다는 점에 대해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 때문에 노무현을 언급해서는 안된다는건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그 누구보다 계엄을 비판해 왔던 사람이니까요. 실제로도 이준석의 항의가 헌법재판소 결정문에 결정적인 증거로 사용되기도 했고요. 반대로 글쓴분께서 저런 점으로 이준석이 노무현정신이 없다고 비판한다면 이재명도 노무현정신 안 닮은건 너무 많지 않나요? 근데 계속 노무현 언급하잖아요. 예를 들면 인천 계양에 출마할때 경기도 출마 안하고 송영길 대신 계양 출마하는 모습들이 노무현을 닮은건가요? 이준석은 계속 험지인 노원 박치기하다가 본인 소속된 당이 잘못 간다고 판단하니까 계속 비판하고 과감히 아예 박차고 나와서 또 다른 험지에서 당선되기도 했죠. 이렇게 세세하게 하나하나 따지면 도대체 노무현을 언급하지 못할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 25/05/12 03:42
이준석 항의 안했어도 출입에 대한 증거는 넘쳤어요. 이미 의원들 담넘는거 영상들 남아있는데요.
다른데서도 여러번 적었는데 이준석은 저항의 상징인 노무현을 계승한다고 할 자격이 없습니다. 누가봐도 윤석열의 뜻인게 뻔한데 쫒겨나기 직전까지 최후 한번 빼고 윤비어천가 불러댄게 누구죠? 노무현이 지지자들한테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 괴롭히는거 같이하자고 했습니까? 사람의 죽음을 쇼로 썼어요? 말같은 말을 해야 그런가보다 해주지 이준석이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해요?
+ 25/05/12 03:59
(수정됨) 그런데 왜 이준석의 증거가 가장 대표적인 증거로 언론사마다 제일 많이 쓰일까요? 그리고 증거가 하나만 있는 것보다 여러개 있으면 당연히 더 도움이 될 거고, 당시 이준석이 증거가 이미 명백히 존재함을 알았음에도 그랬으면 말씀하신 비판이 온당하겠지만, 그 당시에 그런걸 알았다고 했나요?
밑 부분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는 윤석열이 그렇게까지 이상하지 않았고, 최소한 본인이 바로잡을 정도의 노력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쫓겨나기 직전까지 윤비어천가만 부른것도 아니었습니다. 대선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쓴소리하고 당선되고도 쓴소리하니까 눈엣가시여서 쫓아낸거죠. 윤비어천가 불렀으면 도대체 윤석열이 바보도 아니고 왜 쫓아냅니까. 오히려 밖에서 쓴소리하는건 쉽죠. 안에서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는게 훨씬 어렵다는건 아시지 않습니까. 진짜 이준석이 최후 한번 빼고 윤비어천가만 불렀는지 저랑 내기하실래요?(특히 이건 선거기간인데도 잘못된 사실관계 쓰신 것 같아서 잘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따지시면 노무현이 공직에 있을때 저속한 언어들 쓰고 그러진 않았잖아요? 형수 관련된것만 말하는거 아닙니다. 게다가 제가 앞서 말씀드린 지역구 취사선택 부분도 있고요. 그리고 노무현이 토론회에서 유권자에게 거짓을 말했다는 이유로 유죄취지 파기환송판결을 받았어요? 음주운전을 했어요? 이런식으로 따지면 끝이 없다는거죠. 반대 입장에 있는 분들은 똑같이 말같은 말을 안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당장 호러아니님께서도 이재명이 노무현 언급하시면 똑같이 비판하셨나요? 저는 이런 부분들도 유권자들이 알아야 정말 누가 노무현이랑 닮은건지, 아니면 둘다 안 닮은건지 비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5/05/12 07:19
1. 가장 갖다 쓰기 편하니까겠죠. 이준석이 거기 없었으면 다른 증거를 대표적으로 가져다 썼을 겁니다.
그런데 표결 전 도착했음에도 국회의원의 본분인 계엄무효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입구에서 밍기적 댄 건 욕 먹을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표결가능 인원이 도착했다 해도 무슨 변수가 어떻게 일어날 줄 알고 거기서 뭉개고 있나요? 정말 채증이 필요했으면 국회 출입 권한이 있는 보좌관에게 맡겼어도 될 일입니다. 다른 국회의원들 총 맞을 거 각오하고 국회로 진입하던 그 시간에, 군대가 날뛰고 있으니 들어가긴 무섭고 여기서 셔터찬스나 만들자로 보여도 억울하지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2. 제 기억으로, 당시 윤을 지원하기 위해 대선 캠프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이미 주위에서 매우 많은 우려가 있던 걸로 압니다. 그 시점에 이준석과 국힘 당내 갈등은 상당한 편이었고, 들어가봐야 좋은 꼴 보기 힘들다는 말이 이미 많았죠. 그런데 무슨 자신감이었는진 몰라도 그 우려 다 본인이 떨치고 나는 괜찮다며 들어가서 양두구육한 후 본인이 토사구팽당했죠. 쫓겨났다기보단 그냥 예견된 일이 일어났다고 봐야 할 일입니다. 3. 이재명 극렬 지지자인 저도 누군가가 이재명을 노무현에 갖다대면 개같이 깝니다. 제가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는 지금껏 보여준 행정력과 복지사회에 대한 신념 때문이지 노무현 정신과는 딱히 관계가 없거든요. 이재명 본인이 탈권위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이기도 하고. 본인도 그걸 알아서 노무현 언급은 비교적 자제하는 편이죠. 현재 민주당에 노무현의 후신을 자처할 수 있는 사람은 그냥 없습니다. 그럴 상황도 아니고요. 군사정권 잔재인 내란 세력을 싹 쓸어내고 나면 그때 다시 이야기해볼 수 있겠죠.
+ 25/05/12 14:24
1. 그러니까 왜 가장 갖다쓰기 편할까요. 당시 했던 멘트들이나 정황이 제일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확히 말씀드리면 표결 전이라고 하기가 애매합니다. 이미 도착했을때 표결절차가 진행중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도 일단 합류해보려는 행위가 최선이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정당하게 입구로 들어가려고 한 방법을 비판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걸 보고 노무현정신이 아니라고 비판하는건 더더욱 우습고요. 2. 대선 캠프에 합류하는 점에 우려가 있었다고요? 전 잘 이해가 안되는게 굉장히 소수의견이었을거라고 보는데 근거좀 부탁드립니다. 당대표가 어떻게 대선캠프에 합류를 안 할수가 있죠? 그럼 오히려 지금정도의 위치도 올 수 없었을겁니다. 그래서 십자포화님도 이준석이 윤비어천가만 불렀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러니까 이런 방식으로 비판하실거면 윤석열에 대해서도 우려가 있었는데 검찰총장으로 임명하겠다고 한 사람이나 실제로 임명해서 대통령 만든 민주당도 똑같이 비판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어디는 뭐때문에 못찍겠다고 하시면서 어디는 그랬음에도 찍겠다고 하시면 그거야말로 이상하죠. 3. 전 일단 십자포화님 개인 생각만 말씀드린게 아니고요. 여기서 이준석 비판하는 의견대로면 이재명도 똑같이 노무현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는겁니다. 근데 무슨 언급을 자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준석보다 훨씬 더 많이 했습니다. 당장만 찾아봐도 정말 많이 나와요. 솔직히 십자포화님 이준석이 노무현 언급했다고 지금 여기서 비판하는만큼 이재명 비판하셨나요? 아니시잖아요.
+ 25/05/12 11:07
누구보다 계엄을 말로 비판한게 무슨 소용이 있어요.
국회의원이 아니라 '전대표', '정치평론가' 면 말로 비판한거 인정해주죠 근데 이준석씨는 국회의원이잖아요. 내란의 밤때 천하람정도만 했어도 제가 이준석 이렇게까지는 비판 안합니다.
25/05/12 02:49
이준석이 뭘 하든 관심 없는데, 노무현 정신 어쩌고는 진짜 긁히네요. 얘 뭐지 진짜. 민주당에서 탈당해 나간 것도 아니고, 노무현을 알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정당에 몸 담고 있던 친구가 노무현 정신이라니 진짜 거친 욕 마렵네요.
+ 25/05/12 05:23
드문드문이긴 하지만 꽤 오래전부터 팔로잉해온 입장에서 볼 때, 순전히 이름 팔아먹으려고 저러는 게 아니라 어느정도 진심이기도 할거에요.
그래서 제 인식은 깜냥이 안돼서 노무현처럼은 못하고 있는 노무현 워너비인데, 이렇게 본다면 조소감일지언정 딱히 분개할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5/05/12 05:40
1번 후보는 과반을 넘길 것인가와 더불어 4번 후보가 선거비 보전을 받을 것인가 (전액일까, 절반일까)가 주요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 25/05/12 08:34
오늘 보니 민주파출소 극딜하던 이준석이 가짜뉴스 제보센터를 만들던데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준석은 언행일치나 하고 다시 와야 그나마 재평가를 해줄만 할 것 같은데요. 애초에 이준석은 이재명만큼의 잣대를 들이대어져 본 적도 없습니다. 10년 이상 검찰에게 파고 파고 또 파이고 나서 다시 이야기해보죠.
+ 25/05/12 09:42
긍정적으로 보면 다들 관심은 충분히 많다는거니 좋은겁니다...?
초선(...) 정치인에게 가장 무서운것 중 하나가 무관심이니까요.
+ 25/05/12 10:23
이준석의 전세대 비호감도를 생각하면 오히려 피지알은 이준석 옹호 의견이 강한 곳이에요
커뮤가 아니라 리얼월드를 포함한다면 말이에요
+ 25/05/12 10:59
말과 행동이 다르긴 하지만, 저러고 있는게 그나마 국힘계열 정치인중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지지자들 생각하면, 당장 내일 환생경제 시즌2 찍으면서 인터넷으로 조롱하고 비아냥대도 전혀 놀랍지 않을 사람이기도 하고요.
+ 25/05/12 14:28
계엄 몇 달 전에 민주당이 계엄령 경고 했을때 민주당 그렇게 비난하던 이준석은 민주당한테 사과했나요? 오히려 국힘 의원들은 민주당한테 사과했는데 설마 국힘보다 못하는건 아니겠죠?
참고로 노무현 대통령은 색깔론으로 상대방을 공격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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