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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9 23:34
어릴 때 아무 뜻도 모른 체, 왼쪽에다가 무적의 디펜스라 써놓고 오른쪽에다가 악마의 볼이랬나..? 하여튼 유치하고 닭살돋는 팀이름을 붙여놓고 혼자 좋아했었죠...^^;;;;;
04/08/29 23:41
허허 무신소리들을 하시는지... 김판석도 있고 신현철도 있고 정우성도 있고 누구더라 지학의 별? 등등도 있는데 드림팀이라뇨? 아 이명헌도 있구나..^^
04/08/29 23:58
왼쪽에선 김수겸이, 오른쪽에서는 전호장이 스타팅에서 빠지겠네요^^:;
아무리 오른쪽이 주인공 팀이라도 이정환-김수겸 투가드에 윤대협-서태웅-신현준이라는 최고의 스코어러, 거기다 도내 최강 센터 채치수가 있는 왼쪽팀은 이명헌-정우성-김판석-신현철-마성지의 전국레벨이 아니면 당해내지 못할듯^^;;; 어서 슬램2나 나왔으면~~
04/08/30 00:00
왼쪽이 유리해보임..오른쪽팀은 확실한 슛터가 안보이네요. 하지만 리바운드로 충분히 커버될듯 싶군요.
강백호+전호장의 더블팀으로 서태웅을 막을 수 있다면야..@_@
04/08/30 00:16
저 그림은 도내 드림팀이네요 ^^
전국으로 치자면 김판석,정우성,이명헌,신현필,구대식,마성지,마이클 장,나현일,최지혁,강석훈...엄청 많죠;; 그야말로 초고수들 -_-;; 전 윤대협이 좋기때문에; 왼쪽에 오링-
04/08/30 00:28
초짜리치님//6번 해남의 신준섭, 13번 능남의 황태산입니다.
저는 앞의 분들과는 달리 왼쪽팀이 오른쪽 팀을 쉽게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무엇보다 인사이드 플레이어가 왼쪽엔 채치수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오른쪽 팀이 계속 가운데로 공만 넣어도 득점이 될 거 같네요.
04/08/30 00:38
왼쪽팀 인사이드 약하지 않습니다.
저 그림이 나올때가 전국전 하기 전인데요 센터는 채치수 승,,, 인사이드에서 서태웅 충분히 백호 마크 가능합니다. 거기다 이정환이 백호 블러킹하는 장면도 있죠.. 채치수-서태웅-윤대협 라인이 리바운드에서 밀릴것 같진 않네요 왼쪽이 퍼스트...오른쪽이 세컨드 팀일듯
04/08/30 00:41
황태산의 득점력은 패싱에 의한 거니까
이정환이 송태섭을 치수가 능남 고릴라만 잘 마크해 준다면 3점슛 외에는 오른쪽팀의 득점이 힘들것 같네요
04/08/30 00:46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드림팀
이정환 : 슬램덩크 최고의 포인트가드인듯 신장도 크고 파워도... 신현철 : 역시 검증된 최고의 센터...(김판석은 아직 미지수라서.--) 정대만(또는 신준섭) : 슈터~~~ 정우성 : 최고의 스코얼러... 강백호 : 서태웅,윤대협을 넣어도 좋겠지만 더 이상의 득점기계는 필요없을듯....리바운드.....담당..
04/08/30 00:47
왼쪽이 도내 올스타입니다.
도내 올스타로 이정환(MVP), 채치수, 서태웅, 신준섭, 윤대협 선수가 뽑혔죠. 김수겸 선수는 8강 토너먼트에서 탈락했지만 올스타에 빠질 수 없겠죠. 저 사진은 아마 18권 100p에 있을 거예요;
04/08/30 00:51
또는
윤대협 : 포인트 가드...농구 센스는 제일인듯..여차하면 득점도.. 신현철 : 위와 동일 강백호 : 인사이드 강화 정우성, 서태웅 : 이 두 사람의 득점을 막을 자가 있을지....3점 슛도 가능.. 슈터 없어도 충분할듯....
04/08/30 00:58
오른쪽팀도 공격력에서는 밀릴 것 같지가 않네요.황태산도 좋은 스코어러고 불꽃남자 정대만도 있고, 인사이드에서도 막강하죠. 근데 수비에서는 왼쪽팀이 많이 앞서는 거 같아서;; 역시 왼쪽팀이...
04/08/30 01:12
사나이는 불꽃.
불꽃슈터가 있는 오른쪽팀에 올인입니다. 강백호에 송태섭이라니.. 북산-2입니까...-_-;;
04/08/30 01:17
왠지 제 생각에는 두팀이 대결하면 승부를 내기 어려울거 같은....
왼쪽팀은 윤대협하고 서태웅이 득점대결해서 서로 패스 안해줄거 같고 오른쪽팀은 강백하고 전호장이 맨날 싸우기만 할거 같은...-_-; 한마디로 팀내분열 ㅡ.ㅡ;
04/08/30 02:26
가드,센터,포워드 모두 왼쪽팀이 앞서네요..^^
트레이드를 통해..맞춰야 할 듯 ^^ 일단 윤대협, 서태웅 둘 중 한명은 오른쪽으로 가야죠^^
04/08/30 02:50
제가 보기엔 에이스팀 vs 열혈팀 같은데요; 일종의 '재미용 구분' 같습니다.
(오른쪽 팀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성질이 급하다'인 것 같습니다만-_-) 굳이 따지자면..왼쪽에서는 김수겸(이정환이랑 겹치죠.이정환이 포인트가드라는 것이 사기 -_-),오른쪽에서는 황태산(강백호랑 겹칩니다.스코얼러가 부족해진다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주인공 보너스;)이 일단 라인업에서 빠지겠네요. 포지션별 비교를 하면.. 센터(채치수 vs 변덕규) - 박빙입니다.채치수가 조금 앞선다고 봐야 하지만 변덕규가 4반칙이 되면 오히려 능가합니다.(...) 파포(이정환 vs 강백호) - 이제보니 왼쪽팀엔 파포가 없군요; 하지만 3명이 '센터빼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이니 그 중 파워가 가장 강한 이정환을 파포로 넣죠...넣고 보니 GG(...) 솔직히 강백호가 계속 강해진다고는 하지만 이정환을 능가하려면 좀 더 커야 될 것 같습니다.다만 리바운드 면에서는 확실하게 강백호가 앞서네요.(그 외의 부분은..) 스포(서태웅 vs 전호장) - 뭐 역시..전호장도 강력한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3점슛 능력까지 있는 서태웅을 따라잡기는 힘들어 보입니다.다만 체력적인 면에서 전호장의 우세.. 슈가(신준섭 vs 정대만) - 실력이라면 신준섭이겠지만,남자라면 열혈 슈터! 포가(윤대협 vs 송태섭) - 윤대협이 포가로 갈 경우 송태섭보다 약간 우위라고 봅니다.현란한 개인기의 윤대협과 강력한 돌파력의 송태섭..득점력에서 윤대협이 앞서기 때문에 윤대협의 우세.(포가에게도 득점력은 중요합니다.안되면 자기가 해결해야죠.^^) 백업(김수겸 vs 황태산) - 반반이네요.장거리 슈터인 김수겸이냐,인사이드 어태커인 황태산이냐. 무게감은 확실히 왼쪽으로 쏠립니다만,오른쪽 팀이 훨씬 재미는 있을 듯(...) 강력한 인사이드 공격을 계속 시도한다면 의외로 왼쪽에게 승산이 있을 수 있습니다.
04/08/30 06:05
Shevchenko// 저랑 포지션을 조금 다르게 생각하신;;
저는 센터 채치수 vs 변덕규, 이 싸움은 양쪽 포인트 가드가 이 선수들을 얼마나 잘 써주느냐 싸움 같습니다 포가 김수겸 vs 송태섭, 이정환의 스타일은 상당히 거칠고 김수겸은 부드럽습니다, 이정환은 자신이 직접 돌파를 시도해서 인사이드 를 분산시킨뒤 외곽으로 패스를 돌리거나 슛을 직접 하는 반면 김수겸의 스타일은 패스로 자신의 팀원들을 잘 살려주는 스타일이죠 윤대협, 서태웅을 한팀에 지니고 있는 만큼 거칠은 이정환의 스타일보다 김수겸이 포가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김수겸을 포가로 넣었구요.. 송태섭은 자신의 팀이 신장이 작은것을 감안해서 스피디하고 날카로운 플레이를 펼쳐줘야 할것 같습니다 슈가 신준섭 vs 정대만 해봐야 알죠 스포 윤대협 vs 황태산 환상의 콤비 두명의 매치.. 송태섭이 황태산의 공격력을 얼마나 잘 써주느냐가 관건이죠.. 파포 서태웅 vs 강백호 서태웅이 단연 우세지만 포지션이 파포인만큼 인사이드에서 리바운드 백업 등은 강백호쪽으로 약간.. ps. 이정환이 왠지 팀에 성격에 어울리지 않아서 못넣겠군요;;
04/08/30 07:35
왼쪽이 진짜 올스타였죠. 도내 best 5... 오른쪽은 나머지 사람들을 그냥 그려넣은 것 같네요.
정대만의 팬으로써 정말 아쉬워요 ㅠ_ㅠ 아마 해남전만 잘했어도 올스타에 뽑히지 않았을까 싶은..
04/08/30 10:37
Shevchenko님/ 남자라면 열혈슈터에 원츄~
근데 윤대협 원래 포지션이 뭔가요? 대해남전에서는 포인트가드로 나왔을때 190대의 윤대협이 포인트 가드? 라고 하면서 그 기자(이름이...)가 꽤나 놀랐었죠.
04/08/30 11:45
초반엔 왼쪽팀이 앞서나갑니다. (당연한가 -,.-)
그러다 중반 전호장의 파이팅으로 승부는 알수없는 국면으로 들어가죠. 그러나, 에이스 윤씨 서씨의 활약으로 다시 스코어는 벌어지고 끝나나싶었던 게임은 불꽃남자 대만이의 크레이지모드로 다시 박빙! 마지막 1분을 남기고 언제나 그래왔듯 백호의 외침 "나는 승리한다!!!!!!!" 1초 남기고 덩크슛! GG
04/08/30 13:00
최상의 컨디션이라면 좌우모두 막상막하의 전력이겠지만
왼쪽 팀 선수들이 기복없는 착실한 플레이어들이라면 오른쪽 팀은 기복도 심하고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는 선수들이군요. 제가 감독이라면 왼쪽팀을 당연히 택하겠지만, 어려움 속에서 승리하는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쪽은 오른쪽 팀이 아닐까요?
04/08/30 14:08
한가지 중요한 사실 하나........
송태섭과 강백호 콤비에겐...무시무시한...계획적이고도 천재스러운 안면슛이 있습니다..- _-)b
04/08/30 14:35
제가 감독이고 베스트 5를 뽑으리면..
C : 채치수 - 신현철보다는 뒤진다고 해도 인사이드 장악력은 우수하고 수비가 특히 좋죠.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센터의 역할에 충실한 선수입니다. 하킴 올라주원 스타일의 신현철같은 센터라도 다음에 나올 이정환과 더블팀한다면 충분히 매치인 가능하겠죠. 탁월한 팀통솔력도 팀 케미스트리에서 무시할 수 없는 요소. PF : 이정환 - 패싱능력과 탁월한 득점력이 아깝지만, 인사이드에서 몸싸움을 싫어하지 않는 터프한 플레이 스타일이 파워포워드에도 맞을듯 합니다. 북산과의 경기에서도 강백호를 수비했으니까요. 인사이드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의 디박같은 패싱능력이 좋은 떡대가 하나 있으면 무척 부담스럽죠. -_- 강백호의 리바운드와 허슬플레이가 아깝긴 하지만.. (강백호는 신현철과 붙여주는게 최상의 인사이드 조합일듯.) SF : 전호장 - 단신이고.. 열혈원숭이라는거 빼고는 별 특징이 없지만..-_-; 변덕규를 앞에 두고 덩크 할 정도의 오기와 패기는 팀 사기에 반드시 필요하지요. 또한 슬램덩크에서 등장하는 그의 모습은 오펜스보다는 디펜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이 많습니다. 북산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끝나고 감독에게 서태웅만을 마크하게 해달라고 했죠. 실제로 전반전에서 펄펄 날았던 서태웅은 후반에는 별다른 활약을 못했죠. 체력저하일수도 있겠지만, 전호장의 마크때문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공격옵션은 충분하므로 상대 에이스를 제압할 터프한 마크맨은 반드시 필요하죠. SG : 서태웅 - 말이 필요없는 슬램덩크에서의 조던. 팀의 제 1공격 옵션. 오펜스의 서태웅, 디펜스의 전호장. 제가 꿈꿔왔던 매치입니다. -_-; PG : 김수겸 - 뭐.. 너무 일찍 사라져버려서 별다른 스폿라이트를 못받았지만.. 김수겸이 있음으로 해서 상양은 키만 큰 농구팀에서 전국을 노릴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는 걸 잊으면 안됩니다. (상양에 김수겸 빼면 생각나는 선수는 성현준 뿐이죠. -_-;) 전 김수겸을 볼때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드 존 스탁턴이 생각납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적절하게 찔러주는 어시스트, 높은 야투율, 좋은 수비, 기복없는 플레이. 팀을 소리없이 조율해줄 최고의 포인트 가드라 생각합니다. (제가 매직존슨같은 올라운드 플레이어급 포인트가드를 싫어해서 말이죠. -_-;) 식스맨 : 신준섭 - 공격 제 1옵션 서태웅이 잠시 쉴때 한번씩 꽂아주는 3점슛과 센스있는 어시스트. (능남과의 경기에서 센터에게 넣어준 비하인드 백패스는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04/08/30 16:34
저도 첨엔 말썽쟁이 vs 정석 팀인가 했었는데 가만 보면.
저거....... 왼쪽이 올스타 first팀 정도이고 왼쪽은 second팀 정도죠. (물론 도내) 포지션이 좀 애매하긴 하지만 nba올스타 스타팅 뽑는 식으로 보자면 가드둘 - 이정환 김수겸 (어쩌면 윤대협?) 포워드둘 - 서태웅 신준섭 (도내득점 1,2위 + 윤대협은 어디 끼워도..) 센터하나 - 채치수 이런식으로 pg, sg, sf, pf 등으로 안나누고 가드 포워드로만 나눠보면 확연히 알수 있죠 왼쪽이 first팀이고 오른쪽이 second팀이죠.
04/08/30 16:59
갠적으로 PG. 이명헌 SG. 정대만 SF. 정우성 PF. 강백호 C. 신현철
후보로는 PG. 이정환 SG. 신준섭 SF. 서태웅 PF. 황태산 C. 채치수 식스맨.. 윤대협, 최동오(?!산왕의 6번 -_-)김판석 이 있다면 NBA 10년간 우승할 수 있지않을까요?! ^0^
04/08/30 17:46
한참 nba live할때 북산팀 만들어 봤었는데 엄청난 언더 싸이즈죠.
윗님의 말씀대로 라인업 짜면 6'1 - 6'2 - 6'3 - 6'4 - 6'6 정도? 6'6 이면 nba에서 sg 싸이즈죠. 티맥 같은 경우엔 거의 6'9 혹은 6'10이라고 까지 하는데.... 일괄적으로 15cm정도씩 올려주면 원 모델이 nba 특급 선수들이였던 만큼 nba급이라곤 생각합니다.
04/08/31 02:47
근데 가장 재밋는 것은 번역자의 작명력인 듯 싶습니다.
지금 번역되는 일본작품은 모두 본래 이름의 발음을 따서 쓰지만 예전 번역판에서는 꼭 이름을 지어줬죠. 물론 웃기지도 않는 규제 때문이었지만, 나름의 낭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04/09/01 03:38
오른쪽과 왼쪽의 차이점은 왼쪽은 "Basket is My Life !! " 정도...
반면 오른쪽 팀은 "Basket ?? " 이정도로 할 수 있겠네요. 뭐... 왼쪽 팀은 농구이외의 길을 생각 않는 인물들인데 반해 오른쪽 인물들은 다분히 농구 이외의 길도 걸었고. 걸을 사람들이라는거죠.
04/09/02 10:32
개인적으로 불꽃 남자 정대만이 있는 오른쪽 팀이 이겼으면 하지만 아무래도 윤대협, 서태웅라인을 막을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
쓰러질듯 쓰러질듯 하면서 터지는 정대만의 3점슛! 백호의 놀라운 성장 울었다 웃었다를 반복하며 읽었던 만화책 슬램덩크. 다시 한번 더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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