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2/01 21:47
신들의 전쟁..은 보고온 제 생각에는 스토리는 12세 영상은 18세입니다.
잔인한 장면만 기억에 남고 스토리는 별거 없는 그런 영화였네요.
11/12/01 22:16
위에 나열된 것 중에서는 헬프가 가장 잘 만들었고 남녀 상관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만 말씀데로 거의 다 극장에서 내렸더라고요. 그 다음 만듦새가 괜찮은 영화가 머니볼인데, 분명 브래드 피트가 연기도 잘 하고 연출력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저처럼 스포츠에 관심없는 사람은 공감하기가 쉽진 않더군요. 헌데 두 분 다 야구를 좋아하신다니 전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신들의 전쟁은 정말 딱 액션만 좋습니다. 그 외의 장면은 꽤나 지루하고 어설퍼서 헛웃음이 나올 정도입니다. 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최악이었네요.
11/12/01 22:30
제가 본걸로 말하자면...
머니볼은 좋긴한데 약간 지루한감도 있습니다. 초반 10분정도 졸면서 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흘러갑니다. 여자분이 야구를 좋아하는편이긴 해도 이건 그다지... 특수본과 신들의 전쟁은 그냥 그럽니다. 재미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아주 재밌지도 않고요. 오싹한 연애는 월요일에 시사회로 봤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손예진, 이민기씨 연기도 괜찮았고 재밌는 장면도 많고요. 단점은 공포영화 싫어하는 분들은 안보는게 좋습니다. 이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깜짝 놀라는 장면들이 몇번 나오거든요. 퍼펙트게임은 야구팬이시면 꼭 보시고요. 특히 롯데나 기아팬이라면 무조건 보시고요. 팬심 때문이었는지 감정이입 잘됐습니다. 근데 본문에 완득이는 없군요. 김윤석과 유아인 말싸움 장면 등으로 낄낄대며 봤습니다. 완득이 안보셨다면 완득이 추천입니다.
11/12/01 22:47
댓글 읽어보고 생각나는 것이 있어 좀 더 추가해서 말씀드리자면 헬프, 완득이, 50 대 50 이 셋 영화 다 잔잔한 가운데 깨알같은 영화들인데,
이 중 헬프, 완득이, 그리고 50 대 50 순으로 좋았네요. 이 셋 영화 중 어느 영화를 선택 하시던 큰 후회는 없으시겠지만 헬프를 제외하곤 완득이가 제일 좋았습니다. 첫 데이트이시라면 완득이나 오싹한 연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오싹한 연애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공포로 인한 두근거림이 상대방에 의한 두근거림으로 착각되어 느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