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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5 00:03
대부분의 도시들이 그렇지만 천안 역시 시외버스터미널과 전철역(1호선) 주변지역이 가장 번화한 동네입니다. 그에따라 주거비가 비교적 비싼건 어쩔수 없지만요. 주거비는 번화가와 멀어질수록 저렴해지므로 적당한 중간지점에 거처를 마련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2/01/05 00:05
ktx역 근처는 아직 덜 발전된모양이죠? 서울서 지하철만 타고 댕겨서.. 버스-지하철로 출퇴근은 못할거 같아서요. (게으름;;;)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12/01/05 00:07
천안 사람입니다. 교통은 모르겠고 장기적으로 봐서 주거 환경이 좋은건 불당동과 아산신도시 쪽이 아닐까요? 천안아산역과 갤러리아를 끼고 많이 발전 중입니다..
12/01/05 01:00
천안 사람입니다.(2)
우선 직장이 어디신가요? 이게 제일 중요하죠 대충 나눠보면 가정을 가진 분들이라면 쌍용동, 불당동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대형마트. 편한 교통편 등이 장점이구요 삼성 에스디아이가 위치한 산업단지와도 가깝습니다 고속도로도 길이 뚫려서 상대적으로 더 가까워졌구요 쌍용동에 위치한 15년된 아파트와 다른 약간 외진 새로진 아파트와 가격이 비슷합니다 불당동은 더 비싸구요 아산 신도시는 그쪽에 있는 삼성전자 등등의 기업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ktx도 있구요 혼자 사는 피끓는 청춘->두정동 삼성전자 관련해서 근무하는 젊은 분들이 주로 사는 원룸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른 술집 노래방 나이트 등등...천안에서 가장 큰 유흥 지역입니다 신부동은 신세계가 먹어버린 천안터미널 덕분에 교통 및 쇼핑이 편리하고 문화생활 즐기기도 좋습니다 흔히 말하는 역전은 상권이 옮겨감에 따라 쇠락했습니다 지금은 천안역이랑 가깝다는 장점밖에 남아있질 않아요
12/01/05 01:34
제 구남친 어릴때만 해도 불당동은 불땅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고 했는데 제가 거주할떄즈음부터 마구마구 발전하더니...
올해 5월에 약 2년만에 갔을떈 길을 좀 헤맬정도더군요. 저 살던 곳 바로 뒤에 백화점이!! 불당동 살아본 바로는 꺠끗하고 편하고 좋아요~이젠 쇼핑하러 신부동까지 나갈 필요도 없겠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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