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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9 20:12
자세한 내막이나 사정같은건 본인만 아실텐데... 누가봐도 여자가 잘못했고 난 잘못이 전혀없다라고 말할수있는 상황이 아니고
첫사랑이고 첫여자이고 꼭 잡고싶으면. 마음을 진심으로 정하세요. 본인의 알량한 자존심으로 끝난다면... 정말 두고두고 후회되겠죠.
12/01/09 20:30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은 여유를 가지시고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할 일에 매진해보심이 어떨런지요. 만약 연락이 오면 담담하게 대하시고 아니라면 다른 좋은 인연을 만나기위해서 탈피하는 과정이라고 여기신다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탎피
12/01/09 20:33
제가 20살때 헤어진거 생각나네요
거의 반년간 패닉이였는데, 결국 21살때 더 좋은사랑을 했고 ..결론적으로 지금은 솔로입니다만! 저도 그때 울고불고 매달리고했는데 지금은 그 친구랑 친구로 잘 지내요. 그때 우리 왜 헤어졌지? 하면 둘다 절레절레, 그냥 20대니까 사랑도 할수있고 이별도 할수있는거에요 혹시 첫사랑이세요?라고 물어볼려고했는데 밑에 있네요. 그럼 아마 못잊으실겁니다. 사실 남자는 첫사랑뿐만아니라 사랑한여자는 다 마음에 보관해둬요. 사실 마음에 보관되지않는 사랑은 사귀면서도 행복감보단 쾌락감이 더 많겠죠. 딱히 풀게 없다고 보네요. 아마 첫사랑이라고 하시니 후회되는것도 많으시겠어요. 잘해주지못한거, 좀더 신경써주거나 최소한 말한마디, 연락한번이라도 자주안한거 같은거요.. (아니면 죄송..;;;) 사랑도 공부랑 비슷한거같아요. 인연이 닿는다면 다시 닿겠죠. 말한다고 들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자기자신을 버리거나 낮추진 마세요 아마 내년에 더 많은 여자를 만나고 사랑을 하다보면 , 지금 헤어진 여자친구분을 더 이해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12/01/09 20:39
제일 골치인게..서로 아직 둘다 좋아하거든요..근데..사소한 다툼이 계속 반복될까봐..여자친구가 많이 고민하고 있는 듯 해요.. 저는 제가 고치기 위해서 노력 많이하고 있는데
그런데도 사소한 다툼이 계속 발생해요..이 사소한 다툼이 아마 성격차이에서 비롯되는 것 같은데..이 성격차이 어떻게든 극복하고 싶은데, 제가 너무 모자라서 그런지 너무 고지식해서 그런지 극복이 힘들어요..개방적인 사고를 해야하는 여친에 비해 저는 너무나도 틀에 박힌 생각을 해서..아 ..성격을..
12/01/09 21:04
근데 더이상 힘들어지게 하는게 싫어져서 헤어졌다 말하는 것부터 정말... 아.....
할말이 없네요. 힘들어지게 하는게 싫으면 잘해주면 되지 왜 헤어집니까. 애인을 향한 님의 마음이 확실하다면 이거야말로 기싸움이며, 아주 이기적인 태도입니다. 난 변하지 않겠다. 아무것도 안하겠다. 니가 힘들면 난 그냥 너 안만나주마.... 내가 좋으면 그냥 참어라죠. 확실히 애인에 대한 사랑을 애인에게 재 확인시켜주어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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