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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11 20:08:00
Name anytimeTG
Subject 종교를 싫어하시는 분 계신가요?
전에는 그냥 나한테만 믿으라고 안달려들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 때도 썩을 대로 썩은 일부 개신교는 싫어했구요 그나마 불교나 천주교는 악명이 적어서 제 마음 안에선 믿지는 않지만 좋게보이는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어머니가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다른 종교에도 왠지 모를 불쾌감이 생기네요
아무리 평이 좋은 사람이라도 종교를 믿고 있다는 걸 알게되면 좋아보이지 않게되거나 전에는 좋게 봤던 남한테 분란 안 일으키고 조용히 자기 신앙생활 하시는 분들도 신을 믿고있다는 것 자체가 거북하게 느껴지구요
하여튼 무신론자가 아닌 아예 종교를 싫어하시는 분 계신가요?

- From m.oolz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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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1 20:13
수정 아이콘
전 원래 싫어했는데 환경때문에 좋아진 케이스..
제 주변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기독교인들이 많이 생기다보니 자연스레 종교에 대해서 시각이 좀 열린 것 같네요
알카드
12/01/11 20: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종교를 믿지 않지만, 종교 자체를 싫어한다면 정말 사회생활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하핫
흰코뿔소
12/01/11 20:24
수정 아이콘
저는 친구 말로는 '아는 사람중에서 가장 종교에서 거리가 멀어보이는 사람'에서 '종교에 푹 빠진 사람'입니다.
사이비는 사이비일뿐 그걸 종교라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종교를 만나는 것도 쉽지가 않지만서도.
김연우
12/01/11 20:29
수정 아이콘
무신론자이면서 종교를 싫어합니다.
에휴존슨이무슨죄
12/01/11 21:13
수정 아이콘
어렸을땐 싫어했네요. 전도나 이런이유가 아니라 과거에 전쟁을 일으키고 뭐 '사람이 얼마나 나약하면 그런게 필요하지? 정신승리하는건가' 싶은 마음도 있었고요. 게다가 그걸 밖으로 표현하기도 해서 집에서 많이 혼나기도 했어요. 가족은 다 무교인데 친척분들 특히 조부분들(?)이 종교를 믿고있어서..생각없이 어렸을때 일이지만 흐.

요즘은 그냥 무관심해졌네요. 어차피 제가 믿을일도 없을거고, 나한테만 강요안하면 남이사...그리고 종교가 좋은 역할을 한다면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좋은거지 싶어서요.
가을독백
12/01/11 21:25
수정 아이콘
종교는 싫지 않지만 종교인은 싫습니다.
무슨 논리고 뭐고..말이 안통해요.
12/01/11 21:29
수정 아이콘
안티크리스찬이라 기독교인을 보면 혐오감이 느껴지네요...
남자4호
12/01/11 21:32
수정 아이콘
저는 종교는 없지만, 종교인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종교인은 극악적으로 싫어합니다.

하지만 종교없이도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아왔습니다 ^^
12/01/11 21:35
수정 아이콘
여기 있습니다. 종교가 싫습니다.
폭주유모차
12/01/11 21:39
수정 아이콘
예수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외치는 그분들과 종교를 무기로 지들 배 불리는자들을 경멸하지, 종교 그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고마아주라
12/01/11 21:46
수정 아이콘
저도 종교 자체는 싫어하지않지만 개념없는 종교인들을 증오합니다;; [m]
12/01/11 21:56
수정 아이콘
사이비나 메이저 종교나 그게 그거죠
벌렸죠스플리터
12/01/11 22:35
수정 아이콘
웃긴말일지도 모르는데
종교는 별로 좋아하지않지만 종교인들은 좋아하면 이상한걸까요..음
물론 사이비종교같은거 말고요..크크;;
도달자
12/01/12 12:44
수정 아이콘
종교라는게 상처입은 사람들의(?) 마음의 안식처 같은 역활을 하는데 참 좋다고생각합니다.
믿는 사람도 그로인해 마음이 편안해질수있으면 좋은거지요.
근데 다른일 다제치고 종교가 우선이라거나 내 말이 맞으니 너도 이 종교를 무조건 믿어야한다거나 이런건 쫌 아니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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