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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1 20:31
라인을 밀면 불안을 느껴셔야하고, 불안을 느끼신다면 양 옆 부시에 와딩해야합니다.
특히나 브랜드 같은 경우는 잘 크면 감당이 안되고, 낮은 체력으로 초반에 cc기 한개만 제대로 들어가도 갱이 쉬우니, 브랜드가 라인밀면 정글러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브랜드 광역스킬로 미니언들을 다 때리지 마시고 꼭 필요한 견제위주로만 하시면서, 그래도 라인이 밀어지면 미니맵으로 정글러 위치 확인하면서 와딩 해주셔야하죠. 미드는 세 라인중 그나마 가장 안전한 곳이라 플래쉬만 먼저 써주셔도 갱당해 죽을 상황에서 오히려 1대2로 역관광 시키는 상황도 나올 수 있습니다.
12/01/11 20:32
일단 브랜드입니다 크크
저도 브랜드좋아해서 6300주고지르긴했는데 E q콤보못맞추면 딜이들어가기힘드니연습하시는게 좋을것같구요 스마트캐스팅사용하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12/01/11 20:37
미드 상대쪽 부쉬 양 사이드에 와딩 하나씩만 하세요.
라인을 미는게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닌데, 단 와딩이 잘 되어있다는 전제하에요. 혹시 라인에서 e를 맞추기 위해 너무 접근하는건 아니신지요? 무리하게 e-q-w 콤보 넣으려다가 반대로 역관광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초반 라인전에서 주력 견제기는 w 입니다. 멀리서 장판으로 견제하면서 기회봐서 e-q를 넣어야 해요. 미드 AP와 봇 원딜은 절대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면 안되는 포지션입니다. 브랜드같은 경우는 순간폭딜은 lol 최강이기때문에 몸 잘 사리시면서 스킬쿨만 잘 재시면서 무빙하시면 생존률도 올리면서 더 위협적인 브랜드가 될 거예요.
12/01/11 21:39
라인을 미는것과 홀딩하는것 둘다 장단점이 있지요. 라인을 밀면 (미드의 경우 특히나) 아군 미니언들이 상대 타워의 사정거리에 들어가고 이는 상대의 파밍을 견제하는 효과를 보이죠. 또한 미니언 한무리 한번에 잡아서 상대 타워까지 미니언을 밀어놓는다면 봇이나 탑에 갱킹을 시도해볼수도 있구요. 대신 후방이 완전히 열리기 때문에 와드로 시야확보를 철저히 하셔야합니다.
매번 양쪽부쉬에 모두 와딩이 가능하다면 참 좋겠지만, 그 비용이 결코 적지는 않기 때문에.. 진영이나 상대에 따라 더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곳 한쪽에만 와딩을 하고 와드를 박은 부쉬 쪽에서 움직이며 플레이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야가 없는 반대쪽 부쉬에서 적 정글러가 나오더라도 옆으로 빠져 도망갈 기회가 있거든요. 제가 브랜드는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상대해봤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라인에서의 주력기는 프링글스님 말씀대로 w입니다. 일정렙 이상되면 와딩을 해두고 원거리 미니언이 w나 w-e콤보에 원킬이 나면 라인을 밀면서 주도권을 잡아가는듯 하더군요. 견제기로 쓰기에도 논타겟에 관통안되는 q나 사정거리가 은근히 짧은 e보다 우월하구요. 대신 상대방도 그것을 안다면 반격이 들어올것이라는것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챔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 상대 브랜드가 w를 썼고, 내가 피했다 싶으면 따라가서 견제기 1~2방씩은 넣으려고 시도합니다. 상대는 w선마일텐데 가장 강력한 스킬을 피했고 쿨이 돌고 있기 때문에.. 피교환에서 이익을 가져갈수 있으니까요. 마찬가지로 브랜드 입장이라면 미니언 파밍이던 견제던 w로 챔프를 맞추는데 실패했다면 약간 거리를 두고 다음쿨까진 좀더 조심하면서 플레이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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