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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2 17:52
그냥 현재 해상도에 한표 걸겠습니다. 애플이 뭐 그렇게 하드웨어로 충격을 주는 회사는 아니잖아요.. 레티나 디스플레이 정도가 그나마 조금 빨랐던거고.
12/01/12 18:05
저는 변태 해상도에 한 표를... 사실상 앱 하나로 아이폰/패드 양쪽으로 돌릴 수 있게 되면 (두 배 튀겨서) 모든 앱들이 유니버설이 되고 수수료가 반으로 줄텐데 안 그러고 싶어할 거 같아요.
12/01/12 18:53
안드로이드 제품이면 몰라도 제 생각에는 애플이기 때문에 기존 해상도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패드용 어플들이 1024x768 인데, 아이패드3에서 해상도가 커진다면 기존앱을 사용하기 힘들 듯 하네요.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시리즈의 최대 장점이 호환성인데, 이걸 깰만큼 해상도를 증가시켜서 오는 이익이 없다고 봅니다. 기존 해상도가 낮은 것도 아니고요. 지난달에 삼성디스플레이시티 탕정 센터장님 강연을 들은적이 있는데, 우스개 소리로 애플이 led 공급요청 했는데 우리 쓸것도 없다고 거절했더니 삐쳐서 요새 고소 하는거라고 하시더군요. 제 생각에는 다음세대 아이패드는 lcd패널 + led백패널를 예상해 봅니다. LED 백라이트로 배터리 소모량 절감과 빛샘현상, 밝기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10인치에 가까운 OLED 는 아직 수율문제가 있어서 힘들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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