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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31 16:15
자신이 축구감독이 되어 클럽팀을 맡아 전술 짜고 선수 영입과 관리를
하는 게임입니다. 실제 시합은 짜여진 전술에 따라 자동으로 진행되죠. (선수교체는 직접)
06/08/31 21:51
저는 패치를 이상하게 해가지고 한글과 영어가 섞여서 구단 이끌지도 못하고 바로 gg
그다음날 제컴에서는 fm이상하다고 안한다고 하니까 공장에 같이 근무하시던 형들이 잘되었다고 안하는게 낫다고들 하시더군요 -ㅁ-;; 그분들 말중에 제일 인상이 남는게 fm을 하면 일하면서 fm생각밖에 안난다고 합니다 -ㅁ-;;
06/09/01 06:44
음....
일단 차근차근 설명드리자면... 전술짜는게 재미있구요.구단운영하는것도 재미있습니다. 하위리그 팀 감독을 맡아서 1승1승 해나가는 그 과정속에서 마치 진짜 자신이 감독이 된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게되죠. 그래서 우리편수비수가 파울해서 패널티킥 먹었을경우? 키보드 때려부십니다.(정말로) 90분전까지 3:1로 지고있을때 두골넣고 연장가서 이겼을때?? 소리지르면서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막 뛰어다닙니다. 공부할때는 연습장에 각종 포메이션과 전술을 짜는것이 일상이 되며. 자기가 애지중지 키우는 선수의 성장과정을 보며 흐뭇해하는것도 하나의 재미입죠. 잘때도 꿈속에서 FM밖에 생각나지 않으며 실축을 보면서도 이런저런 훈계를 하게됩니다. 그러다가도 모르는 선수가 실축에서 잘해주면 FM으로 바로바로 검색해서 선수를 찾아보기도 하고. 스킨이나 페이스팩이나 사운드팩 같은걸 만드시면서 색다르게 즐기시는분도 있는가하면 FM을 축구 용어,선수 사전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방대하고 정확한 정보) FM하다가 노트북 집어던져서 고장낸분도 주위에 봤으며 일주일에 식사 3끼하는게 적응이 되서 인간의 영역을 초월한 분들도 있는가하면 FM만 하다가 직장에서 짤린 분들도 봤습니다. 외국에서는 CM/FM 이 이혼사유가 되며! 실제로 우리나라보다도 외국유저들은 피파나 위닝보다도 FM을 더 많이 즐기죠. 이 이야기들은 100%과장없는 진실이며 FM은 축구게임이 아닌 경영&육성&전략 시뮬레이션의 짬뽕이며 타이쿤류에 가까운 게임임을 알려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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