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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8 21:14
예전에 전후 사정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승부가 결정된 경기 후반에 투수가 타석에 들어선 걸 본 적이 있습니다. 한 10년전이야기겠군요.
해태팬이었으니까 해태 경기였는데, 상대방팀에서 그랬기 때문에 선수는 기억을 못하겠네요.
06/10/28 21:31
규정상 막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쓰는 지명타자 제도란 투수를 대신하여 다른 선수를 쓸수 있다는 것이지. 반드시 투수가 나오면 안되는 제도는 아니니깐요... 하지만...-_-a 누가 쓰겠습니까;;
06/10/28 22:56
불가능합니다. 지명타자로 나오면 일단 수비포지션에서 무조건 제외가 됩니다. 투수도 수비포지션의 하나이기때문에 불가능하겠죠.
06/10/29 00:09
지명타자는 써도 되고 안 써도 됩니다. 지명타자라는 건 한 경기에서 그 선수가 수비에 들어가는 순간 없어지는 거구요. 그래서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일이 생기는 겁니다. 예를 들면 지명타자로 있던 양준혁 선수가 1루수인 김한수 선수가 부상당해 1루로 들어갔다면 그 순간 지명타자는 없어지고 투수도 타석에 들어서야 하지요. 그런 경우는 몇 번 있었습니다.
06/10/29 00:21
물으신 답변은 지명타자를 쓰지 말고 투수가 타격을 하면 됩니다. 아마추어야구나 메이저의 내셔널리그처럼요. 아마야구에선 흔한 일이죠. 투수에 4번타자.
06/10/29 00:29
찾아보니까 지명타자가 수비로 나오면 지명타자의 효력이 사라지네요. 지명타자는 수비를 할 수 없기에 애초에 지명타자와 투수를 겸할 수 있냐는 질문자체가 잘못된 질문인것 같습니다. 투수가 타석에 설 수는 있으나 지명타자는 아니라는거겠죠.
06/10/29 00:40
투수가 타자를할수는 있지만, 투수로 마운드에 서있으면서 동시에 지명타자로의 출전은 불가능합니다.
오리궁뎅이 김성한선수가 선발10승에 3할 기록했을때도 타자로써 출전했던경기의 포지션은 1루수였습니다.
06/10/29 04:11
아래는 KBO 경기규칙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6.10 리그는 지명타자(指名打者) 규칙(Rule)을 채택할 수 있다. (a) 지명타자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팀과 이를 채택하지 않은 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팀 사이에 경기를 할 때는 이 제도의 채택 여부(與否)를 다음 사항에 준하여 정한다. ① 시범경기 및 월드시리즈에서는 본거지구단(Home Team)의 관례에따라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② 올 스타 경기에서 양팀과 양 리그가 동의(同意) 하였을 때에만 채택한다. (b) 지명타자 규칙은 다음과 같다. ① 지명타자 : ⓐ 각 팀은 경기마다 투수를 대신하여 타격을 하는 타자를 지명할 수 있다. 지명타자는 경기 시작 전에 교환되는 타순표에 수비로 축전하지 않은 선수는 지명하며, 투수는 타격순 밖의 칸에 기재한다. ⓑ 경기전에 심판원에게 제출하는 타순표에 지명타자를 포수하지 않았을 때는 그 경기에는 지명타자를 쓸 수 없다. = 이하 생략 = 결론적으로 선발투수가 지명타자로 출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선발투수가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것이 아니고 지명타자를 쓰지 않는 것 입니다. 지명타자는 투수를 대신하여 타격을 하는 타자인데 경기 시작전 타순표에 지명타자를 기재하지 않으면 그 경기에는 지명타자를 쓰지 않고 (즉, 지명타자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고) 투수가 타격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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