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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31 23:46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간판도 한 이유겠고, 훌륭한 교수진, 훌륭한 프로그램, 그만큼 훌륭한 학생들이 오기 때문에 훌륭한 선,후배 동기를 비롯 훌륭한 인맥을 쌓을 수도 있을 것이고. 명문대 가는 이유는 어디나 다 비슷하지않을까요
06/11/01 00:06
소위 아이비리그 급 학교에 유학 가신 분 말씀이, 소위 '야심찬' 학생들이 많다고 하시더군요. 특히 미국에서도 몇몇 엘리트 직종은 glass ceiling을 뚫기 위해서는 HYP같은 학교 출신이 유리하다고 하시고.. 사실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명문대 가는 이유는 비슷해 보입니다. 미국에서 아이비리그에 진학할 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Harvard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하죠. 그 중 Yale와 Harvard를 같은 조건으로 합격하면 어디로 가겠는가 하는 조사에서도 66%가 하버드를 택했다더군요.
06/11/01 09:17
음..교육환경도 있고, 인맥도 있고..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기초적인 것은 그곳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 아닐까요. 공부열심히 하는 기초적인 이유가 미래를 내다본 취업준비때문이 아닌, '1등하고싶어서'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06/11/01 14:28
서양에서도 학교 간판은 중요합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만 학교 서열을 따지는 것처럼 알고 계신 분들도 많지만 미국같은 국가에서도 학교 서열이나 간판이 존재합니다. 대학 수가 워낙에 다양하고 학교 보다는 학부 중심이 되어서 그렇지 명문과 비명문 출신에 분명한 차이가 있죠. 좋은 기업에서 출세하고 싶다면 좋은 간판을 가지는게 유리한건 미국이나 우리나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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