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관련해서 질문게시판을 너무 자주 애용해서 원치 않으신 분께 죄송합니다.
제가 지방에서 생활하는데 시립대 환경공학과의 한 실험실로 대학원때문에 상경해서 서울생활을 하게됩니다.
원하던 실험실에 운좋게 되서 기쁘기도 했지만.. 그뒤로 회식자리에 상경해서 애기 들으면서 막막한 두려움이 많이 밀려옵니다.
일단 제가 가는 실험실은,,, 석사과정 학생은 저 혼자입니다..( 졸업한 석사 선배중에서 03학번이 있었는데 그분도 혼자였다더군요,,) 일단 뽑기는 뽑는데 교수님스타일이 취업이 잘안되는것은 학생을 많이 뽑아서 그런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이어서 그학생이 별로 고마워하지않은듯 하면 다 리젝트 시켜버려서 이렇게 된것입니다. 이번 정시때 뽑은 다른한명도  마찬가지 이유로 교수님이 그 학생을 짤라버렸어요,,,

그래서 제가 가는 실험실에는 박사과정 선배나 다른실험실 박사과정 수료한 선배들과 강의 뛰시는 분등 일명 외인구단 스타일입니다.. 다른 실험실과는 달리 많은 프로젝트를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지방에 있는지라 교수님이 15일날 발표되는 기숙사합격때까지는 집에서 보내준 책을 보라고 하였고,,, 성실하기만 하면 된다. 단 영어를 무조건 잘해야한다하여 겁을 잔뜩 먹은상태입니다..

다른 서울사는 학생들에 비하여 실험실 들어가는 기간이 많이 늦습니다..  20일경 올라간다하여도,, 설사 기숙사 대학원생 70여명 뽑는데 뽑힌다하여도  한달여간은 고시원에서 살아야 할듯 합니다...  실험실에 구인용 차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장롱면허에 길치인데 철저히 막내인 제가 당면하게 될 일들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어떤식으로 생활하게 될까요?  밥값이라도 벌 아르바이트는 가능한가요? 물론 전일제 일반대학원생이고요,,,, 교수님이 등록하면 이후 등록금과 국제교욱원 수업등의 비용은 대준다고 하였어요,,( 무슨 어학연수애기도 흘려서 꺼냈는데... 외국가는게 무척 두려운지라... 그 애기 듣고 머리속이 하애져서 등록금의 환불애기를 하였는지 안하였는지는 못들은 상태입니다..) 이런경우라면,,, 밦갑은 안나올테고,, 밥은 학생식당서 점심 저녁 하루에 삼천원정도로 해결하려는데.. 선배들이 비싼곳 데려가면 저도 돈을 내야하니 막대한 돈이 소모될듯 한데... 보통 생활비는 어떻게 충원하여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