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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7 16:55
에이전트는 뭐 매니저같은 역할일겁니다 아마.
예를들어 박지성선수에게 오퍼가 오면 에이전트는 그걸 선수에게 알려주고 뭐 이적협상에 여러가지 부분을 담당해서 전달해주거나 합니다. (맨유가 박지성선수한테 오퍼 찔렀을때 에이전트가 박지성에게 알려줬지만, 박지성은 에이전트에게 '형 농담 하지 마세요' 라고 했죠.) 유럽의 축구리그에선 기업은 그냥 '나 돈줄테니까 유니폼에 우리 로고같은것좀 새겨줘' 하는 겁니다. (첼시 유니폼 가슴쪽에 보면 삼성모바일 써있죠. 그것때문에 삼성은 매년 200억원 빠져나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에 광고효과는 상당히 좋죠.) 예외로, 바르셀로나는 오히려 유니세프를 스폰서해준다고 봐야하고요. 그러나 국내 K리그팀을 봐도, N리그 팀을 봐도 대부분이 기업명이죠. (대전시티즌 같은곳은 시민구단입니다.) 그리고 기업의 행동때문에 상당히 욕을 많이 먹은 일도 있었습니다. (안양 LG 과 부천 SK는 각각 FC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로 갔죠. LG과 SK가 아닌 안양과 부천을 응원하던 사람 입장에선 아주아주 어이없는 일이었습니다. 안양이 서울로 옮길때 '수도에 축구팀이 없다는건 말이 안된다' 라는 찬성의견도 나왔습니다만, 그땐 이미 서울에서 팀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FC서울이 나와버린 탓에 서울 구단을 만들기는 힘들게 되었고, 만들어져도 N리그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덕분에 FC서울은 북패륜, 제주Utd는 남패륜이라는 별명도 있긴 합니다만.. 뭐 선수들이 잘못이겠습니까 LG랑 SK와 그외의 몇몇 인물들 잘못이지 -_-;;;)
07/01/17 19:33
에이전트에도 자격증이 있습니다.
1. 형제자매 등 선수의 친인척 2. 변호사 자격증을 지닌자 3. 공인 에이전트 자격증 1,2번은 협상 시 서명이 불가능 하고 3번이 서명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에이전트보다는 인맥과 영업력으로 트레이드등이 결정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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