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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2 08:44
마이 케미컬 로맨스 (MCR), 요즘 가장 잘나가는 밴드 중 하나지요~
일단 음악적 스타일은 이모/팝-펑크 계열이구요. 디스코그래피는 크게 앨범 두장 (메이저)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2004년에 메이저 데뷔 앨범 [Three Cheers For Sweet Revenge], 그리고 작년 10월에 (한창 논란거리인;) 소포모어 앨범 [The Black Parade]를 발표했죠. 참고로 [The Black Parade] 앨범은 트랙리스트 순으로 모든 곡이 이어지는 스토리를 가진 앨범이니깐, 꼭 앨범을 사서 들으실 걸 권해드려요~ 데뷔 앨범에서는 싱글 곡이었던 Helena, I'm Not Okay를 추천해드리구요. 작년 근작 앨범은 전곡이 다 좋긴 합니다만, 그 중에서 This Is How I Disappear, The Sharpest Lives, Welcome To The Black Parade, Teenagers, 그리고 발라드 곡인 I Don't Love You, Cancer, Disenchanted를 추천합니다~ * 사실 MCR은 작년 앨범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느 평단에서나 생판 그냥 틴아이돌 팝펑크 밴드로 대우받곤 했는데 (물론 대중적으로는 데뷔 앨범이 무쟈게 많이 팔려나가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작년 앨범을 통해 아주 쐐기를 박은 케이스입니다.), 이 앨범이 발매된 후로, 앨범이 구성 면으로나 악곡 면으로나 워낙 수작으로 평가 받으면서 그린 데이 이후 세대의 락/팝펑크 씬을 이끌고 갈 새로운 기대주로 지명되기도 하는 성과를 이룩합니다. 하지만 그에 반면 그러한 앨범의 컨셉적 구성을 시도한 것에 대해서 "주제 넘은 시도였다, 얘넨 아직도 일개 팝펑크 밴드다."라고 하는 평론가들도 꽤나 존재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MCR은 많은 해외 락/메탈 음악 매거진에서 작년에 발표한 연간 최고/최악의 앨범 순위 양 쪽에 모두 이름을 올려놓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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