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와 버스-봉고차에 관한 얘기는 많이 알려진 편인데요..
이건 잘 안알려진 사건인데 저랑 같은 동네사는 남학생(대학생)이
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절뚝거리면서 엄청 큰 보따리를
힘들게 끌며 들고 가더랍니다. 옆에서 꼭 들어달라는 듯이..
그래서 남학생이 들어줬더니, 할머니가 고맙다고 따진 음료수를
하나 건네는데 괜찮다는데도 계속 먹으라고 해서 마셨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음료에 약이 들어있었고
깨어난 그 남학생은 낯선곳에서 눈을 뜨고 깜짝놀라
일어날려고 보니 자기의 두 다리가 잘려 있었답니다.
그리고 1년가까이 앵벌이 집단에 감시를 받으면서 고무로
다리를 감싼채 누워 길바닥을 기어다니며 물건을 팔았답니다.
다행(?)이 부모가 일이고 뭐고 팽기치고 미친듯이 아들을
찾아다니다가 겨우 찾아서 집에 데리고 왔지만,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은 불구가 되서 돌아왔죠..
그 앵벌이집단도 무섭고 나쁜 사람들이지만, 얼마를 받았는지
겨우 돈 몇푼에, 할머니를 도와줄려는 착한 마음을 가진
손주같은 사람에게.... 정말 할머니들 조심합시다.
● 같은과 언니가 택시를 탔대요. 언니 습관이 앞좌석에
앉는 편이라 그 날도 앞에 앉았는데 얼마 안가서 대로가에
커플인 듯 보이는 남녀가 택시를 잡는게 보이더래요.
그냥 지나치지 싶었는데 택시기사가 합승 좀 합시다.
이러면서 차를 세우더래요. 뭐라 대답할 틈도 없이..
그래서 합승을 했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더래요.
택시 기사랑 뒷자석에 앉은 남자랑
거울로 눈짓을 주고 받는게 보이더래요.
이상하다 싶은 생각도 들고 덜컥 겁도 나서 목적지가 아닌데
세워달라고 했대요. 그런데 순순히 세워주더래요. 내리는데
택시기사가 아가씨 “오늘 운 좋은 줄 알아라” 하더래요.
섬짓하게 있는데 뒷문 창문이 열리면서 여자가
“왠만하면 성형 좀 해라” 이러면서 갔다고;
평소에 외모에 불만이 많던 언니였는데
그날 만큼은 감사했다고 하더라구요.
● 저도 칭구한테 들었어요.. 아는 오빠가 술먹고 밤에 집에가는데
어떤할머니가 길잃어버렸다고 어디 어디까지만 데려다달라고 해서
착한오빠는 아무것도 모르고 데려다주는데 으쓱한 길에서
뒷통수를 맞고 쓰러졌대요..
몇일뒤에 깨어보니 거꾸로 매달아놓구 다리를 절단해서
고무옷을 입혀서 앵벌이를 시키더랍니다.. 나쁜놈들이
아침에 내려놓구 밤에 태우러와서 돈 다뺏고 그런답니다..
다행히 몇달뒤에 길에서 아는 동생이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해서
집에 돌아올수 있었다는데 정말 할머니들 무섭습니다..
인정도 없지.. 암튼 모두 모두 조심해요!!
● 길 물어보는것도 조심하세요.. 여대생이 남자동아리 후배랑
동아리 물건사고 돌아가는 길에 후배는 담배사러 편의점 들어
갔는데 승합차에서 아줌마가 길을 묻더래요. 그래서 인도에서
아줌마 쪽으로 갔는데 갑자기 뒷문이 열리면서 남자가 잡아
당기더래요.. 그렇지 않아도 몸이 차도로 많이 숙여져 있는
상태니 거의 다 들어가게 되었는데.
다행히 담배사러간 후배가 뛰어와서 잡아당겼다네요..
그리고는 그 승합차 바로 문닫고 도망갔데요..
세상이 무섭습니다..조심해야해요.
이외 자세한 내용은
http://blog.naver.com/life_and?Redirect=Log&logNo=20033037558
에서 보실수 있는데요.
저러한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모두 진실일까요?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저렇게나 많은사람들이 납치되고 있는걸까요?
어디선가 한해 평균 실종되는사람수가 많다고 본 적이 있긴 하지만 요즘에도
저러한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있는걸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