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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5 10:24
1. 요즘 기업에선 공부잘하는 사람보다도 동아리 활동 얼마나 잘했느냐를 먼저 봅니다.
따라서 아무리 공부할 시간 부족하더라도, 동아리는 무조건 드세요. 인맥관계는 우선 넓히고 봐야 합니다. 동아리,소모임 무조건 들어서 친구들 많이 만드세요. 연구직으로 가도, 기술개발직으로 가도, 인맥,대인관계는 최우선 필요능력이고, 연구직 면접관들조차도 학점 4.0에 동아리활동 無인 사람과 학점 3.0에 동아리활동 다수인사람, 둘중에 면점관들은 당연히 후자쪽을 택합니다 2. 동아리 라는것이 별거 없습니다. 그냥 동방에 모여서 수다 떨고 그런겁니다. (예를들면 미술동아리 같은 경우도, 물론 그림도 그리긴 하지만, 거의 동아리활동의90%이상은 수다,인맥 그런걸 위해 활동합니다. 그러니까, 미술동아리라 하면 인맥을 위한 '수단'이 미술일 뿐이지 궁극적 목적은 인맥과 사교성이라는 겁니다. 물론 아주 특별한 경우는 예외겠지만, 그냥 동아리 이름만 다를 뿐이지, 수다떨고 선후배 인맥 다지고 그런 목적이 90%이구요.. 따라서 보통 2~3군데 이상은 무난히 가입하시고, 무조건 많이 가입할수록 좋습니다. 다시 말해서, 요즘 세상은 공부 잘하는 사람보다도, 인맥,리더쉽, 그런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공대면 더욱 그런게 심하거든요. 왜냐면 공대생들은 너도 나도 공부는 다 잘합니다. (지방대든 서울대든 최소한 30%이상은 미친듯이 공부하기 때문에 공부잘하는 인재는 말그대로 널리고 널렸습니다.) 따라서 공대생들의 레벨을 결정 지을수 있는건 리더쉽,인맥,대인관계 입니다. 아마도 회사생활 하다보면 절실히 느끼실 겁니다. 백문이 불여 일견, 회사생활 1주일만 해보시면 느낍니다.
07/02/15 11:04
동아리를 반드시 들어가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_-;
사람 전화번호=인맥은 아니구요. 자기 취미를 즐기고 싶다거나 할때 들어가세요. 신입생때 환상 꿈꾸다가 교문근처에서 홍보부스에 잡혀가지고 신학동아리나 문학동아리 들어가서 후회하는 후배들 수도 없이 봤거든요;; 자기 취미에 맞춰서 동아리를 들거나 하세요. 동아리 활동 하면서 공부하는게 쉽짆않겠지만, 그렇다고 동방에서 수다떨고 술마시러다닐꺼면 그동아리 들어있으나 안들으나 마찬가지거든요. 전 축구 소모임 회장을 맡아서 운영했는데 초창기에는 일주일에 다섯번을 공찼습니다 ㅎ;;;;; 다들 축구에 미쳐있어서 재미있었고, 동아리 활동이 즐거웠거든요. 그런 동아리를 찾으세요 학교생활에 활력소가 될
07/02/15 11:05
1. 공대가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2. 동아리 해 보면 좋죠. 저도 학회랑 동아리 4개까지 동시에 활동해 본 적이 있습니다만, 시간만 내면 충분히 가능하고, 아는 사람도 많아져서 좋죠.^^ 물론 복학 후에는 딱 1개만 하고 있습니다만. 그 사람이 도움이 되든, 안 되든 여러 사람을 만나 보는 경험은 확실히 세상 사는 데 직,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07/02/15 13:48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았던 것에 후회가 남긴 하지만
그저 수다만 떨 목적이라면 다시 새내기가 된다한들 가입하고 싶지는 않아요. '반드시' 들어야한다는 말에 '무턱대고' 아무데나 덥썩 들었다가 학교생활 공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1. 그저... 동아리도 사람을 잘 만나고 봐야할 일...... 2. 중앙 동아리는 제가 느낀 바로는 비추이지만...... 요새의 중앙 동아리 분위기는 모르겠군요. 옛날엔 학생 행사마다 불려다니는게 안쓰러웠어요. 많이 이름만 적어놓는게 과연 좋은가요? 확실히, 동아리의 분위기라든가 직접 참여하기 전엔 알 수 없는 부분이 있으니 이름 여기저기 걸어뒀다가 나와 맞는 곳만 활동... 하는 수도 있겠지만 이름 걸었다가 잘못 걸리면 된통 당하는 수도 있으니, 무조건 많이! 는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하고싶은 활동이 있으면 과감히 참여하시되, 그것이 아닐 바에야 학과 생활은 충실히 하면서 학교 외의 공간에서 많은 것을 얻으시는 것도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직 취업이라는 산을 넘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동아리 활동 안하고도 학점이 후진 까닭에 현재로선 산을 넘지않고 돌아갈 작정이거든요 -_-;; ] 학점 4.0에 동아리활동 無인 사람과 학점 3.0에 동아리활동 다수인사람 이라면 후자가 인기있을지 모르지만 학점 2.0에 동아리활동 다수인사람 이라면 얘기가 다를테니까요. - 3- 3. 결론은 자기 능력 껏 해야한다. 일까나요;; 전 동아리 활동은 안했지만 그 시간에 스타리그 오프를 다니면서 정말 많은 것을 얻었기 때문에 지난 3년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3학년은 아닙니다; ] 학교 내에서 고만고만한 사람들 만나는 것보다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었어요. 정말 [소위] 벼러별 사람들도 다 있었죠 -_-;;; 정말 인내심도 많이 키웠고, 사람 대하는 스킬도 늘었..었습니다. [지금은 아마 다시 줄어있을 겁니다. 그 판에서 손 뗀 후 사람 만난지 꽤 됐거든요; ] 이벤트 준비도 했었고, 포토샵이나 플래시나 html 등 정말 잡다한 기술도 많이 익혔고 .. 4. 확실히 '경험' 이 중요하니까요. 그것이 교내 동아리에서의 활동이건, 학교 바깥에서의 취미 활동이건 상관없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요 암만요~ 5. 처음부터 끝까지 샛길로 빠진 상태이지만 거기다가 뱀다리까지 붙이자면 알고보면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을겁니다. 그런거에 관심 갖고 참여하시는 것도 꽤 즐거운 경험이 될거에요. 어느 학교는 학교에서 방학 때에 해외 연수도 보내주던데, 교환 학생 제도도 있고 음... 이런건 자기가 관심을 갖지 않으면 놓치기 쉽거든요 ^^ 혹은 뒤늦게 알아도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지나버려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학기 째에 신청해야한다든지.... 모쪼록 즐거운 학교 생활 하시길 바랄께요 ^^ !! 중요한건 그겁니다 '즐거워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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