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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03 03:54
전문적인 학문의 개론과
그 학문을 해 나가는 "방법론"을 배우는 것이 목표겠죠. 대학원을 다니면서, 교수님께서 "박사"란 겨우 "한 연구주제를 맡아 연구할 능력이 생긴 동등한 한 명의 연구원"이라는 칭호일세. 연구와 전문인의 생활은 그때부터 겨우 시작이지. 라고 말해주신 것에 크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부때는 그 이전과정일테니.. 아마 학문에 대한 기초적인 것들을 배우는 과정이 아닐까요;;
07/04/03 08:20
사회로 진출하시면 느끼시겠지만, 살아가는데 그리 큰 응용학문이 필요 없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냥 기본만 알아도 맡은 일을 진행해 나가는데 큰 무리가 없죠. 제 생각에는 대학교육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주는 의미는 세상에 이런 공부가 있다는 소개 정도로 느껴지네요. 교직 과정을 준비중이시라면, 그리고 과목이 전공과 관련있는 분야라면, 지금 하고있는 본인의 교직에 대한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에서 그 과정을 좀 더 세련되고 멋지게 할 수 있는 여러 학문적 바탕을 주는데서 대학 교육의 의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07/04/03 10:17
대학교육은... 세상에는 이런 학문도 있다... 라는걸 가르쳐주는 정도?
또 하나가 있다면, '이런걸 모를때는 어디서 찾으면 된다'라는걸 가르쳐 주는 곳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예비직업학교 - -;;
07/04/03 11:27
대학졸업 자격증 취득.....??? 물론 몇몇 아닌분들도 계십니다만.....
어차피 자기전공살리지 않는분들은 회사들어가서 전부 다시배웁니다... 대학졸업증은 그 회사업무를 공부할 능력이 되느냐를 보는 평가기준일 뿐이죠....
07/04/03 21:16
직업에 따라 다릅니다만 자기 전공을 유용하게 써먹는 사람과 자기 전공이 하나 쓰잘데기 없는 사람과 경쟁력이 정말로 같을까요? 곰곰히 생각해 볼 일입니다.
진정으로 대학교 4년 동안 배운게 사는데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분은 간판 때문에 4년이라는 세월과 엄청난 등록금, 차비, 교재비를 헌납한 셈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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