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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9 00:55
흠.. 입대를 앞두고 걱정되는건 충분히 이해는 되나..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마시길..
훈련소 들어가서 같이 구르고 훈련받고 얼차려받고 잠자며 부대끼다보면 안친해질수가 없더군요 (...) 군대가 소개팅 하러 가는 곳도 아니고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다만 혼자 힘들다고 튀는 행동을 해서 단체 얼차려 받는 일이 일어나면 좀 그러니.. 그냥 요령피지말고 열심히 훈련받으면 끝입니다. 자대배치 받고서부터는 눈치가 조금 필요하긴한데.. 숫기가 없고 그렇다면 그냥 무조건 선임병들 말잘듣고 시키는대로만하면서 짬 먹으면 됩니다. 아마 상병쯤 넘어서면 내성적인 성격이 상당히 개선될거라 봅니다^^
07/04/29 00:57
참, 그리고 목소리가 작은 문제는.. 얼마전 티비에서 봤는데 목소리 작은 것도 성대쪽에 어떤 질병이 있어서라는군요. 수술하면 목소리 성형도 가능하다는 보도를 봤는데.. 한 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군대 뿐만이 아니라 사회생활하는데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이 든다면요.
07/04/29 01:46
목소리 작아도 친구 잘 사귀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하는 말은... 남들이 하는 거 보고 배우기만 해도 많이 늘 거예요.
07/04/29 07:56
목소리가 작아서 그렇다는건 자기합리화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군대생활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샌가 변한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07/04/30 13:54
군대가도 안바뀌는 사람은 안바뀌는데 군대가 무슨 만능 병원처럼 말씀하시네요. 군대에서 조용하고 목소리가 작다고 해서 군생활 못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군대의 특수성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거 같은데 굳이 군대에 가지 않더라도 자신의 마인드만 변화한다면 얼마든지 성격은 하루아침에라도 바뀔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당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 자신이니까요.
07/04/30 13:55
참 그리고 내성적이다라는 말은 섬세하고 사려깊다라는 말도 된답니다.
자신의 성격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그것에 맞는 생활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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