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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7 20:08
신검은 1월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빨리 보낼 수 있는 건 의경, 해병대뿐이네요. 고등학교때 독일어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네 선배중에 완전 개+돌+아이같은 넘이 한 넘 있었거든~ 그 놈 수능 치고 내가 바로 해병대 보내버렸어.' 결국 그 선배 해병대 제대하고 정신차려서 대학 갔다네요 :)
07/08/07 21:06
후후. 제 동생과 똑같군요..
어차피 세상은 자기가 살아간다고 하지만, 가족입장으로서는 그게 또 아니죠... 제 동생은 지방에 듣도보도 못한 대학 이름을 말하더군요... 전 그러라고 했습니다. (이미 몇년동안 설득시켰지만 방법이 없더군요 어렸을때부터 공부습관 비슷한거라도 들였어야 했는데 ㅠㅠ) 대학가서 이제 현실을 깨닫고 열심히 하겠죠.. 군대는 본인인척 하면서 지원하면 (취소 못하는거) 가능하지 않을까요? 저도 좀 고민중이였습니다. 하지만 대학1년 다니고 바로 가겠다고 하더군요... 그걸로 참으려구요
07/08/09 03:55
제 사촌동생이 올해 대학간 빠른 89인데 이번 7월 초에 육군으로 갔습니다. 나이는 어려도 지원으로 간거라 괜찮았나 보던데요. 대신에 좀 기다리긴 해야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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