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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14 00:50
많이 안매는건 사실이지만... 뭐 잔스포츠 매고다닌다고 누가 길에서 쳐다보고 이런일 없을텐데... ;
그래도 대1이시니까 옷도 나름 센스입게 입으시고 이러시려면 코디하는데 애로사항이 약간 있겠네요;
07/08/14 01:20
잔스포츠..라.... 음....
유행에 너무나도 뒤쳐질 뿐더러, 촌스럽다고 봐도 무방한 가방이죠.. 그 가방과 함께 한다면 어떤 옷을 코디한다 해도 제대로 된 패션 스타일이 나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붐을 일으켰던 이스트팩 가방은 시대에 발맞춰 가며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해서 브랜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쟌스포츠 가방은 한국에서 단종된지 오래죠.. 패션에 정말 신경쓰고 싶으시다면 동대문에서라도 저렴하고 예쁜 백팩 하나 구하시기 바랍니다.
07/08/14 03:49
제 측근 중에 저 가방을 매고 다닌다면
당장 가서 말리도록 할꺼 같네요. 단순 패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을 깍아내리는 행동 일 수 있거든요.
07/08/14 04:04
허어.. 백팩을 어느거를 메느냐에 따라서 자신을 깎아내리는 행동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을 남들보다 우월하게 만드는 행동이 될 수도 있는건가요?
윗분에게는 죄송하지만.. 그리고 머 다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생각 바꾸라고 할 마음도 없지만.. 상당히 기묘한 발상이네요..
07/08/14 06:32
4Atropos님//
네. 백팩을 어느 것을 매느냐에 따라 자신의 이미지가 안 좋게 보일 수 있죠. 그리고 우월이란 말을 쓰셨는데 너무 확대 해석 하신 듯 합니다. 저는 어떠한 사람이라도 저보다 우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니 ' 한 사람 자체'를 두고 봤을땐 우위란 말이 있을 수 있어도 우월이란 말은 있을 수가 없으니깐 말이죠.
07/08/14 11:54
우리 중학시절에 잔스포츠 이스트팩 메고 다니면서 프로월드컵가방 메고 다니던 친구들을 봤던 시선으로 쳐다보겠죠?...
남시선 신경안쓰시는 분이라면야 뭘메고 다니던지 신경쓸필요 없겠지만서도 행여나 남신경을 자주 의식하신다던지 맘에 드는 여성분이 그런쪽에 심각하게 둔감하지 않으시다면 적절한 유행에 맞춰 가방이나 옷을 코디하는게 좋은편일겝니다.. 옷차림은 어찌보면 예절이에요. 자유국가에서 강요하지 않아서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꽤 많은 편입니다.
07/08/14 14:53
한국에는 잔스포츠가 다 사라진거 같던데.. 외국에서는 아직 잔스포츠가 나오고 있던데요.. 뭐 모양도 조금씩 개발하는 거 같고.. 미국에 있을 때 하나 싸게 구해와서 그냥 매고 다닙니다. 많이 들어가서 좋습니다-_-;;
07/08/14 15:42
패션의 흐름이란건 있으니까요.. 이런 질문을 올리시는 걸 보면 분명 굉장히 신경 쓰고 계신거 같은데..
그런분께 매라고 추천드릴 가방이라고 할 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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