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땜에 몇날 며칠을 골머리를 앓고 있어요 ㅠㅠ



먼저 전 26살이구요.

고등학교때와 대학교때 1~2학년때 잠깐 기타를 쳤었구요.

가요 몇곡과 어렵지 않은 외국 곡 몇곡 카피에서 친구들과 합주하곤 했습니다.

그 뒤로 거의 기타를 쳐본적이 없어서 지금 생각 나는 곡이라곤.. 기본코드 몇개와

헬로윈의 어테일 뎃 워즌트라잇 정도 입니다.(고등학교때 솔로부분 연습을 많이 해서요.)



암튼 이제 다시 기타를 쳐보려고 기타를 새로 사려고 하는데요.

어떤 기타가 좋을지 정말 고민됩니다.

팬더형 바디모양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스윙 r2, r3  데임 세인트T300, 데임 세인트T250페키지..

이렇게 골라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타 모양은 스윙 r3(험 싱 험)가 젤 이쁘더군요. 피크가드도 이쁘고..가격은 45만원

데임세인트300은 픽업 던컨장착.. 여기서.....갖고 싶기도 하고.. 39만원

하지만 이 두 모델을 가격이..... 엠프에 꾹꾹이라도 사려고 하면 60만원이 넘겠더라구요.

한참 안치다가 다시 시작하는데.. 이정도 투자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취미로 집에서 칠껀데..연습용 엠프에서 나오는 소리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하는 소리도 들고..



그러다가 스쿨뮤직에서 본 데임세인트 T250 패키지..번앰프까지 25만원....

갑자기 확 끌리네요 ㅠㅠ 이거 써보신분 소리 괜찮나요?



처음 기타사려고 맘 먹었을때는 50만원까지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은 좀 실력을 늘리고 좋은 기타를 사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45만원.. 25만원.. 가격대가 틀리니..소리도 차이가 많이 나겠지요.

ㅠㅠ 어떻해야 할까요???


다른 기타 카페에 올린 글인데.. 추상적인 답글만 달려서요.
혹시나 해서 여기에 다시 올려봅니다.
기타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쪽지좀 보내주세요.
제가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은데....
친구가 깁슨 레스폴을 가지고 있긴한데.. 그 친구가 기타 안친지도 오래됐고..
지금 너무 바쁜지라.. 물어보지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