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달전쯤에 윗집에 어떤 아줌마가 이사왔습니다. 아들하고 남편하고 사는 아줌마예요..

제 어머니와는 며칠전에 처음 알았는데 처음에는 그냥 좋은 아줌마인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 아줌마가 약간 이상한것 같아요. 하루에 저희집을 몇번씩 찾아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도 아니예요. 어제도 5번인가 오구 오늘도 4번인가 왔어요

오늘 4번 온거 정리해 보면

아침 10시쯤에 와서 벨누르고 오후 2시쯤에 와서 벨 누르고 오후 5시쯤에 와서 또 벨눌르고...

특별히 어머니하고 할 이야기가 있어서도 아니예요 그냥 오면 쓸데없는 이야기만 합니다.

어머니도 이 아줌마가 좀 이상한것 같다구 되도록 문 안열어 주시려고 하는데 계속 안열수는 없는것 같구요..

결정적인건 방금 또 벨 눌렀습니다. 지금 시간이 밤 12시가 넘었는데 -.-

어머니도 별루 안좋아하구 또 너무 늦어서 그냥 벨 누른거 무시했는데 한 5번을 연거푸 누르네요

결국 문 열어줬어요..그 아줌마 또 울집에 들어왔네요..

그리고 이 아줌마에 대한 동네 소문도 좀 안좋구요..

또 눈치도 없어요..며칠전에는 저희집에 맥주를 사가지고 왔는데 새벽 4시까지 집에 안가더군요-.-

다음날 어머니한테 그 아줌마 왜 그렇게 늦게 갔냐고 이야기 해보니 이 아줌마 도통 갈 생각을 안해서 어쩔수 없었다구 하네요..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계속 벨누르는거 무시할수도 없구 그렇다고 그 아줌마가 오는건 싫은데요.(저나 어머니나 똑같은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