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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19 03:21
스테일메이트가 무승부 아닌가요?
흑이나 백이 지금 상태는 체크가 아니지만 어느 행동을 하면 체크인 경우가 스테일메이트인데 쉽게 설명하면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스테일메이트입니다. 저는 친구랑 체스하다가 안드로메다 7퀸 공격 가다가 무승부 된적 있었습니다.
07/09/19 11:17
stalemate 걸리신거 같네요...
moonset님이 설명해주신게 맞아요... 갑이 어떤 수를 뒀는데 체크(장군)이 성립되지 않는 상태에서 을이 어떤 move를 해도 장군을 당하는 상황이라면 스테일메이트 선언이 나면서 자동으로 무승부가 되죠... 게임 종반 확실한 우위에 섰을 땐 항상 스테일메이트 안나게 계속 체크를 시키면서 체크메이트로 몰아가야합니다..
07/09/19 12:09
글쓴이 입니다. 답변 감사드리구요. 스텔 상황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라기보다는 제 허접한 실력으로 가늠해볼때 스텔이 좀 불가능한 상황이었거든요. 저 상황에서 스텔나오려면 백 킹이 완전 구석으로 몰리고 흑 킹 비숍이 포위하듯이 둘러싸면 스텔이 뜨긴 뜨는데, 몇번 해보다가 컴퓨터가 안걸리길래 포기하고 중앙에서 빙글빙글 돌았는데, 백 킹이 개방된 상태(중앙부근)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백 킹 vs 흑 킹 비숍으로 스텔 상황이 안나올것 같아요.(나올 수 있으면 스텔이었을 수도 있을것 같네요) 사실 기물이 많으면 어?! 하다가 스텔 걸리는 경우도 있긴 하던데.. 같은 수 3번 반복으로 무승부가 뜬건가?
07/09/19 19:38
촉호파이님// 장기와 체스의 룰의 차이입니다. 우선 장기는 한 턴 쉴 수 있으며, 다음턴에 바로 죽는 수로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장기는 항상 움직일 수 있는 수가 있게되죠.(이도저도 맘에 안드면 쉬면 되고요.) 그러나 체스는 무조건 자기차레에 한 턴을 꼭 움직여야 하며 왕은 다음턴에 바로 죽는 수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왕이 일부러 죽을 수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체스는 상대방에 의해 둘 수 있는 자리가 제한 될 수 있고요. 고로 자신에 위해서 다음턴에 상대방의 말이 움직일 수 없게 된 것은 자신의 책임도 있기때문에 스테이메이트는 무승부가 되는 것입니다.
뭐 100% 맞다고 장담 못하겠네요... 제가 아는 한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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