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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7 11:46
1. 여행사의 자유여행 상품에서 비행기표만 구입은 가능하지만 편도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또한 편도 항공권은 왕복할인항공권과 가격차이가 없을 정도로 비쌉니다.. 또한 만약에 편도를 구해서 일본으로 갔다 치더라도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편도는 어떻게 구하실려고요..? 또, 일본에서 어찌저찌해서 편도를 구한다손 치더라도 항공권가격으로만 현재 준비하고 계신 100만원을 다 써야 할겁니다.. 차라리 귀국일 수정이 가능한 왕복항공권으로 알아보는게 나을겁니다.. 이것도 일반적인 할인항공권보다는 비싸죠.. 물론 자유여행상품에서 항공권만 구입하는 경우라면 귀국일 수정은 불가능합니다.
자유여행 상품보다 긴 일정을 잡고 싶다면 항공권, 숙박 다 따로 잡는수밖에 없습니다.. 항공권은 여행사에서 따로 구입이 가능하고, 숙박도 호텔급이면 여행사에서 대행을 해주는 경우도 많고, 한인민박이라면 직접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고요.. 3. 빠르면 당일에 나오는 곳도 있긴 하고.. 요즘같은 시기면 늦어도 일주일 정도면 나옵니다..
07/09/27 13:40
그냥 인터넷에서 할인항공권으로 검색해서 편도로 끊으세요. 여행사를 통한 자유여행 말고 직접 뱅기표도 끊어서 자유여행으로 다녀오세요.. 도쿄에 고모도 사시는데 굳이 여행사를 통해서 갈 필요가 있나요..
여권신청은 길어도 2주내로 나옵니다.
07/09/27 16:29
1.
오사카 기준으로 입국일 지정 비행기표가 30만원에 편도 26만원 이었습니다. 비행기는 기차, 버스와 달리 왕복의 개념이 훨씬 강하죠. 출국일과 입국일만 확실하다면 그에 맞는 비행기표를 여행사를통해서 구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시고 비행기표는 인터넷 예약 후 공항가서 티켓팅하시면 될것입니다. 어차피 여행갔다가 돌아올건데 왕복으로 표 끊는게 더 이익이죠. 2. 개인적으로 꼭 여행사를 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여행박사를 통한다 하더라도 촉호파이님의 글을 보면 완전 자유여행의 형태로 보입니다. 비행기표는 앞서 말씀드렸듯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결하고, 숙박의 경우 네이버에서 도쿄 한인숙박 등으로 검색해 보시면 줄줄 나올겁니다. 이렇게 비행기표와 숙박을 해결했다면, 궂이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할 필요가 없겠죠^-^ 여행지에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행서적을 찾아보시거나 http://cafe.naver.com/jpnstory.cafe ->네일동(네이버 일본여행 카페)을 찾아가시는것으로도 충분히 해결이 됩니다. 3. 일주일이면 충분합니다. 여권민원의 경우 민원처리기간이 일주일입니다. 따라서 오늘 신청하면, 휴일이 있지 않은이상 다음주 목요일에 여권을 받게되는것이지요. 기타 질문있으시면 쪽지주시거나 아래에 리플로 달아주세요^-^
07/09/27 17:19
정지연님// 결국 편도로 표를 끊는건 돈낭비네요ㅠ 제가 무조건 일주일정도는 있고 싶어서..
항공권을 따로 알아보는쪽으로 다시 생각해봐야 겠네요 ooceline님// 고모가 바쁘신지라 이것저것 해달라고는 못하는 상황이라 ^^; 잠시 들러서 하루이틀 만나는정도밖에 못되서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스타나라님// 엄청난 답변-_- 감사해요 편도와 왕복이 저렇게 차이난다니..완전 심하네요ㅠ 제가 처음에 여행사를 통해서 자유여행 할려고했던 이유는 일본에 대해 전~혀 모르기때문에-_-; 여행사를 통하면 그래도 어디어디에서 관광하라고 알려주니까.. 근데 여행사 자유여행이 암만 찾아도 일본 전국일주가 아닌이상 5일을 넘어가는 상품이 없네요ㅠ 항공권과 숙박을 직접 예약하는 방법을 생각해봐야할거 같은데 문제는 동경 어디어디를 가야되고 하는걸 전혀 모르니까 헤맬거 같아서 불안해서.. 동경에서 관광할만한곳 어디어디가 있나요? (디즈니랜드는 한번 들를예정)
07/09/27 18:23
여행사에서 자유여행 상품을 끊어도 어디어디 가라고 가이드는 해주지 않습니다..
일정표가 하나 나오긴 하지만 그건 그냥 어디어디가면 좋다.. 라고 적어놓기만 한것 뿐이지, 어기까지 어떻게 가고, 어떤걸 볼 수 있을지 등의 정보는 제공이 안되기 때문에 처음 계획 세울때 참조는 돼도 그것만 믿고 여행을 할 수는 없습니다.. 여행사에서 하는건 항공권을 끊어서 전해주고, 호텔을 예약한 다음 바우처를 보내주는 것으로 역활이 끝나죠.. 공항에서 항공권 및 바우처를 전해받고 나면 그냥 빠이빠이입니다.. 그 이후로는 비행기 타는 것부터 돌아올때까지의 모든 행동은 완전히 본인의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유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미리 가이드북 하나 사서 어느 정도 숙지를 하시고, 현지에서도 가이드북에 의존해서 다니시면 됩니다.. 가이드 북은 백배 즐기기 시리즈, 저스트 고 시리즈를 많이 봅니다..
07/09/27 20:54
아이고....일본에 그렇게 볼게 많은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1주일 정도의 기간이라면 동경에서만 보내는 건 솔직히 지루할 것 같네요. 교토나 요코하마, 하코네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동경을 돌아다니시는 것은 시부야, 신주쿠, 하라주쿠, 에비수, 간다, 아키하바라 등등 안내책자 보시고 내키시는대로 구경가시면 됩니다. 그냥 사람사는 동네 구경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동경타워나 동경도 도청건물은 별로 재미가 없어서 비추천 입니다만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한 장소에서 적게는 1-2시간, 많게는 5-6시간 보낸다고 보시구요. 대신 디즈니랜드는 시간 적게 잡아서 구경하시면 마음이 급해져서 후회스럽게 되기 마련이니까 시간 좀 길게 잡으시면 좋겠네요. 적어도 하루는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행은 무작정 가는 것보다는 테마를 정하시는게 요령인데요. 저의 신혼여행 테마는 <게임천국 일본 맛보기> 였답니다. 그래서 아키하바라 - 시부야 등지의 애니메이트, 만다라케 방문 - 오다이바 국제 전시장 - 디즈니랜드 - 지브리 뮤지엄 - 이케부쿠로의 기억안나는 무슨 테마파크 등등으로 도배한 여행프로그램이었는데 나중에 신랑이 은근히 싫어하더군요. (자기가 그렇게 가자고 해놓고선) 그 이듬해에는 그래서 맛있는 것 먹고 아사쿠사 센쇼지나 롯본기 힐즈 같은 곳을 열심히 다녔는데 그 쪽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100년 넘은 전통과 역사의 소바집에서 먹은 메밀 소바..아니면 엄청 발전된 복합건물들...뭐 이런 것들이 기억에 남나 봅니다. 원하는 일정이 있으신데 굳이 여행사를 통해서 가실 필요가 없는 것 같은데요. 심지어 <여행사 자유여행>이라면 그냥 <자유여행>하고 다른 점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데요. 비용 계산해 보시면 차이도 크게 안난답니다. 제가 여행사 직원을 마구 마구 괴롭혀 봤는데 결국 원하는대로 할려면 직접 다 처리하는 편이 낫겠더라구요. 게다가 고모댁에서 <잠만 자게 해달라고> 부탁하실 순 없나요? 일본 숙박업소 가격이 그다지 착하진 않거든요. 이래저래 걱정이 많으신 것 같은데....일본은 우리나라랑 굉장히 비슷하고 치안도 안전한 편이기 때문에 길 잊어먹고 헤매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런 에피소드 하나 없으면 여행이 재미있겠어요?
07/09/27 23:07
정지연님// 여행사 자유여행과 그냥 스스로 가는것과 별반 차이가 많이 없군요..흑 일단 스스로 가는쪽으로 고려해봐야겠네요
noir님// 답변 감사합니다 주제를 정해서 여행을 하시다니 치밀하시네요~! 직접 그 스케쥴을 다 짜신건가요 와.. 제가 여행사 통해서 갈때 동경외에 한곳을 더 추가하면 비용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서 포기한거라서ㅠ..(동경에서 비행기로 이동하기땜에..) 일본내에서 다시 비행기타는건 자금상 불가능 할것 같아서요 비행기보다 싸게 동경외의 도시를 여행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동경에서 한 5일 있고 나머지 2-3일정도는 다른곳 가볼수만 있으면 좋을텐데 자금이 항상 문제이니.. 저희 고모가 가족이 넷이고 집도 좁은편이라 매일 재워달라고 하기엔 눈치가 보여서 ;; 하루이틀은 신세좀 질까 하지만 ^^;
07/09/27 23:30
http://www.wingbus.com
참고할만한 사이트 입니다. 공짜로 이용하기에는 너무나도 미안할만큼 정리가 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여행에대한 정보는 여행서적이 가장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책한권 사서 정독해보시면 어느정도 감이 올겁니다. 이때 유의하실 사항이...찍고턴 수준으로 일정을 잡으시면 안됩니다. 책에 나와있는 시간배분 그대로 일정을 짜면 열에 아홉은 망치게 되어있습니다. 여행은 넉넉하고 여유있게 하셔야 하니 일정은 넉넉하게 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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