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9/27 21:13
뭐,, 세상엔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으니....
뭐라고 결론지을 순 없겠죠? 전혀 상관안하는 사람도 있겠고.. 엄청 신경쓰는 사람도 있겠고..
07/09/27 21:16
예?? 아니 공익이 직업도 아니고.....그런거 같진 않은데요....
그것보단 아무래도 여자가 사회진출이 2년이상 빠르니 그런건 좀 걸릴거 같긴 하네요.... 사회인과 학생은 아무래도 사이클 자체가 다르니깐요....
07/09/27 21:23
저두 공익 판정 받았지만 전 부끄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자분께서는 현역이 아니니 본인이 부끄럽거나 또는 주변사람들의 공익에 대한 편견이 있을까봐 부끄럽기도 하구, 아니면 그런거 다 설명 하기 귀찮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뭐 물론 연얘경험 없는 사람의 말이니 흘려 들으셔도 됩니다.
07/09/27 21:24
여자친구분께서 어떤 잘못된 편견이나 오해를 갖고 있는건 아닌지 싶네요
직접 여쭈신 적은 있나요? 남친이 공익이라 챙피하냐고...여쭈신 적이 없으시면 직접 여쭈시고 오해를 푸심이 어떨지요 P.S 본공이 무슨 뜻인가요?
07/09/27 22:04
공익 보다는 역시 학생과 직장인의 차이라고 봅니다.
취업한 여성들이 만나게 되는 남자들은 모두 3,4살 연상에 직장인들이거든요. 생활 자체가 완전히 달라져 버리죠.
07/09/27 23:35
잘나가는 사람이라.... 남자가 가장 잘 나가는 시기는 돈벌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결혼하기 전까지입니다... 그때 수중에 가진 돈도 꽤 되고 그걸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런거죠...
직장인 여자친구와의 불화중 대표적인 케이스이신거 같은데... 제 생각에 여자친구분께서 주위 사람들에게 괜히 공익이니 뭐니 해서 말이 많이지기 귀찮아서 학생이라고 한거 같은데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07/09/28 01:55
여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귀찮으니까 그렇죠!!!!!!!!!!!!!!!!!!!!!!!! (버럭버럭)
남친이 챙피하다거나 그래서 그러는게 아니라 여자가 사회생활 시작하면 일단 주변에서 남자 생겼다 = 결혼의 압박이 시작됩니다. 그런 와중에 남친이 공익이라고 하면 그건 군역을 지내고 계신다는 것인데 어느 세월에 졸업해서 어느 세월에 결혼할려고 사귀는 거니..라는 식의 반응과 질책 등등이 주변에서 쏟아지기 십상이기 때문에 일단 그것 만은 듣기 싫어 미리 막음하고 계신 걸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남친분이 싫다거나 챙피하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워낙에 주변에서 이래저래 말이 많으니까 그런겁니다. 어차피 복학하셔서 학교다니셔야하는데 학생이다..라고 하면 동갑이라 그렇구나하고 그냥 넘어갈테지만 군대에 있다고하면..언제 기다려서 언제 머할려고그러니란 반응이 나오니 어찌 귀찮지 않겠습니까. 특히 직장에 생각없는 언니들이 그런 반응 잘 보입니다. 왜냐면 윗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사회생활하는 여자분에게는 위로 3-4살 정도 많은 입사동기들부터 10살정도 많은 대리급 노총각까지 침 질질 흘리면서 이래저래 집적거리는 상황인데 학생인 남자친구, 아니 군대간 남자친구 기다리는 여자는 한심하게 취급되기 일쑤거든요.(그게 좋다는 건 아니지만) 그저 생활의 편리를 위한 거라고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면 좋겠습니다. 괜히 공익이라 밝혀서 여자 친구분들 늑대들에게 던져주고 싶으시다면 모를까.
07/09/28 14:41
저도 공익 출신입니다만.. 공익이라고 하면 남자들은 음 운좋은 녀석 이라는 반응이지만 오히려 여자들이 우습게 보거나 무슨 X신 취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여자라도 남친 공익이라고 하면 어디가 아픈거냐 하는 사람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해야 하고 시큰둥해 하는 반응이 뻔하니 그냥 학생이라고 하겠습니다. 휴학중이니 사실 거짓말도 아니고요.
친한 친구에게 까지 속인게 아니라면 그다지 큰 문제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