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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04 14:03
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막는게 허용된다기 보다는 포수 원래 자리가 홈 바로 위쪽 아닌가요? 그래서 공 받고 홈으로 오는 주자 잡을려면
당연한것 같은데... 아닌가요?? 아시는 분들 해답을 좀,,, ^^:
07/10/04 14:05
진로방해라기보단 수비입니다. 원래 허용되는거고 포수가 평가받는 기본 능력중에 하나입니다. 명 포수들은 좋은 위치선정으로 공도 잘잡으면서 동시에 주자도 방해하죠.
07/10/04 14:35
1루, 2루, 3루의 경우 각 누를 밟고 다음누로 진루를 할 수가 있지만, 홈베이스의 경우는 다음누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따라서 포수가 홈베이스 약간 앞에서 타자의 진로를 막고 있더라도 주루방해가 되지 않는 것이죠. 대신에 고의적으로 발을 걸거나, 밀치거나 한다면 주루방해가 되지만, 보통의 경우 태그플레이를 위해서 서 있는 것이기 때문에 주루방해가 아닙니다.
07/10/04 14:56
대신에 주자도 포수를 향해 돌진할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는것이죠.
우리나라는 좀 덜하지만 외국 보면 홈에 들어올때 무지막지하게 태클합니다. 그런것도 하나의 재미죠 ^^
07/10/04 15:14
포수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태그를 해야하죠.. 그리고 메이져리그를 보면 포수가 자리를 잡고 있으면 주자는 정말 심하게 들이박습니다.
거기서 포수가 공을 놓친다면 세입이죠. 포수 참 힘든 포지션..
07/10/04 18:14
원래 허용되더군요.
대신 주자는 포수를 향해 육탄돌진을 할 수 있죠.. 포수가 고달픈 직업인 이유중에 하나도 육탄 방어 시에 부상위험도가 너무나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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