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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05 00:11
제대후에 공부하는건 많이 힘들어보이는데요;;; 물론 짬좀 생겨서 미리 책보고 이런다고 해도 자격증도 아니고 수능이면;;
솔직히 많이 힘듭니다. 제 생각엔 남은 40일... 좀 짧긴 하지만 이 기간동안 못올리면 죽는다고 수능공부해보세요. 그런다음에 내가 이번 수능을 잘보고 못보고를 떠나서, 아 내가 어느정도까지 올릴수 있겠구나. 라고 객관적으로 진단해 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스스로 판단하기 힘들면 자신을 지켜본 주위사람이나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해도 좋고요. 그리고 중요한건 정신상태고요. 그냥 무작정 목표만 SKY면 절대 못들어 갑니다;; 이유가 뭔지는 몰라도 꼭 가야하는지.... 그것부터 생각해보시는게 좋겠네요. 이과라면 과에 다라 다르지만 SKY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은걸로 아는데 (문과에 비해서).... 전 문과였지만 재수도 했으니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라도 보내세요 ^-^
07/10/05 01:27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군대안에서 공부를 한다는건 더욱더 힘들고요. 꼭 제수를 할생각이라면, 차라리 지금 공부하는걸 추천합니다. 또 예비역으로 1학년으로 입학한다고 해도 적응하기도 어렵죠. 제가 SKY학생은 아니지만, 대학은 무조건 학번위주라서 훨씬어린 20살들과 친구먹어야할지도..
07/10/05 09:38
지금 실력ㄹ이 어떤지 모르지만 제대후에 공부해서 한번에 가기 어려울텐데요..40일 남았는데 재수 생각하지 말고 우선 남은기간 노력해보세요
07/10/05 14:54
공군가면 모르겠지만 육군가면 까먹는다고 봐야죠.
실력이 좋으면 행정병으로 뽑혀서 일주일중 5일은 야근하는 애들 많습니다. 그냥 재수하는게 마음 편할듯 싶어요.
07/10/05 20:59
재수 생각하신다면 어차피 정시를 노리실테고, SKY가 목표라면 내신은 어느정도 해 놓으셨다는 말 아닌가요?? 솔직히 내신 실질반영비율 높아진다 뭐다 하지만 그걸로 인해 뒤집어지는 경우는 특목고에서 내신 바닥인데 수능성적이 좋아서 온 경우이지 일반 인문계 학생들은 거의 상관없는걸로 알고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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