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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30 21:33
똑같이 자원 먹으면 더블상태에서 가스 채취를 줄이고 다 미네랄로 돌리면
6~7팩씩 돌아가거든요. 그러면 마인 있는 벌쳐로 프로게이머 정도의 컨트롤이면 소수탱크 골리앗 다 싸먹고도 남죠. 그러니 벌쳐싸움이 자주 일어나는듯? ^^;
07/10/30 21:39
;; 벌처만뽑지않고 4팩정도로 유지하면서 골탱 드랍쉽쓰는게임이 더많을걸로알고있어요;; 6~7팩늘려 벌쳐만뽑는거는 지오메트리같은 특정 벌처쓰기좋은맵에서만 많이쓰죠;
07/10/30 21:55
보통 지형좀 있는맵이면 다 드랍쉽싸움가죠....
파이썬이야 벌쳐해도 괜찮고 드랍쉽싸움해도 괜찮은맵이지만..... 지오메트리같은 이동에 장애되는 것들이 없는 맵은 드랍쉽보다는 벌쳐효율이 좋기때문이죠;;;; 지형타지 않고서 방어하면 다수병력 배치하지 않는한 드랍쉽까지 쓰면서 벌쳐탱크 물량 감당하기가 힘드니까요;;;;
07/10/30 22:01
파이썬 테테전 정석은 서로 원벌쳐 앞마당 대놓고 더블을 한 다음에 2팩으로 늘려서 탱크 골리앗으로 전환하면서 스타포트를 짓고 4팩을 짓고 도중에 눈치를 봐서 1 드랍쉽으로 견제를 가고 또 눈치를 봐서 멀티를 하나 해주고 또또또 눈치를 봐서 상대 멀티를 깨거나 자리를 잘잡아서 이득을 보는 뭐 그런 패턴으로 가던데요
07/10/30 22:14
벌쳐싸움의 장점은 큰 영역을 확보하기 좋은 맵에서 전장을 전체적으로 지배하기 유리하고, 골탱만으로는 초반의 벌쳐의 마인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이겠죠...
보통은 벌쳐싸움을 가다가도 적절한 타이밍에 골탱조합으로 바뀌는 것이 자연스러운 모양새라고 봅니다. 다만, 맵의 특성에 따라서 벌쳐싸움이 길게 가느냐, 짧게 가느냐 다수의 팩토리를통해 대량생산하느냐 일정타이밍만 유지하느냐의 차이겠지요?
07/10/30 22:44
덧붙여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왜 지오메트리 테테전에서는 2002년이나 2003년 짐레이너스메모리 테테전쯤에서나 볼 수 있었던 초다수 벌쳐 싸움이 유독 자주 일어나는 건가요? 딱히 골탱이 약해보이지는 않던데...
07/10/30 22:54
골리앗, 탱크 테크로 가고 그 유닛들을 생산하는 건 생각보다 속도가 오래 걸립니다. 그 사이 상대가 2~3팩으로 벌쳐 찍어서 난입하면 끝장이죠-_-;; 다수 대 다수에서 한두 기 골탱은 위력적이지만 극소수, 그것도 막 생산 시작한 골탱은 다수 벌쳐의 공격 및 마인으로 둘러싸기 하면 끝입니다. 입구를 막아도 되지 않냐고 하지만 그렇게 되면 맵의 공간을 벌쳐를 쓰는 상대에게 모두 내주게 되고요.
약간의 벌쳐 싸움 이후 벌탱 골탱으로 넘어가는 게 여전히 많긴 하지만 둘 중 한 명이라도 벌쳐 생산을 작정하면 거기에 맞춰가야 하거든요. 아머리 조금 더 일찍 지으려고 미네랄 초반에 소모하여 생산을 소홀히 하면 질럿 저글링은 진영, 컨트롤로 커버가 되지만 약간의 사정거리가 있는 벌쳐끼리는 1, 2기의 부재가 꽤 크죠. 센터를 내가 잡거나, 최소한 상대 벌쳐에 의해 내가 밀리지만 않게끔 벌쳐를 생산하되 그것이 가열되어서 벌쳐 대전이 일어나게 되는 거죠.
07/10/31 10:04
보통, 앞마당 입구가 넓어서 소수골탱으로 벌쳐를 수비하기 좋지 않은 맵에서는 어쩔 수 없이 벌쳐싸움으로 가지 않나요?
지오메트리, 페르소나, 블루스톰 등이 대표적인 예죠. 파이선이나 롱기누스처럼, 앞마당 입구에 골탱 3~4 기로 벌쳐난입을 막을 수 있는 맵이라면 골탱 위주로 갈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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