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1/04 22:14
시는요. 느끼는 게 아니라 문제낸 사람과 일체화를 해야 합니다.
다른 문제도 그렇지만 특히 시나 문학은 어디서나 똑같이 분석한 부분을 외우고 나머지 부분은 문제를 낸 사람이 어떤 의도로 내었나 유추하는 게 중요합니다. 고전시라면 더더욱 정석적인 분석과 해석을 많이 읽고 외워서 알고 있는 게 중요하죠.
07/11/04 22:15
언어라는 과목은 공부하는 방법만 잘 터득하면 수리 외국어보다 공부하기 쉬운과목이고 점수도 잘 나올수 있는 부분입니다.
1.시를 잘 해석하는 방법이라.......... 시라는 것이 여러 작가가 쓰고 작품수도 굉장히 많지만 결국 분류하자면 몇가지 안됩니다. 일단 시가 나오면 시인먼저 보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유명한 시인 30명 정도는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시대의 사람인지 잘 알아둔 다음에 끼워맞추면 됩니다.(그렇다고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대일 땅이 있다면.'을 서정적인 시로 해석해서는 안되지만요.) 더군다나 요즘 수능경향상 시는 최근 3년간 나온 EBS 문제집들 중에서 나오는 경향이 많으니 그러한 시들 다 읽어보시고 간단한 주제정도는 파악하시는 것이 좋겠네요.(외우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시가 나왔을때 어떤 느낌이다 정도요.) 2. 고전시가는 해석이 안되는 부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고전시가! 어짜피 나와봤자 거기서 거깁니다. 주요 향가, 고전시가, 가사, 시조 다 모아봐야 50편도 안됩니다. 만약 난생 처음보는 고전시가가 나오더라도 해석이 굉장히 쉬운 것으로 나옵니다. 그 외에 어려운 고전시가(아마 가사겠지요.)는 그냥 한 3~4번정도만 읽으세요. 결론은... 공부는 걍 무식하게 하는것이 乃입니다.
07/11/04 22:18
시는 언어영역 중에 가장 위험부담이 큰 Part이죠.. 자신이 아는 시가 나오거나 자주 나오는 시가 출제됬을 경우엔 그것보다 쉬운 것은 없지만 문제는 처음보는 시에 대한 해석이죠. 스타크래프트와 똑같습니다. 상대의 전략이 무난하면 이에 따른 나만의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지만 무얼 할지 모르는 전략적인 유저를 만난다면???
맞습니다. 평소보다 정찰도 꼼꼼하게 하고 내 위주보단 상대가 뭘 하나에 초점을 맞추고 게임을 진행합니다. 처음보는 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글쓴이 중심의 시점을 가지고 시를 보되, 자신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시를 찬찬히 음미하면서 보셔야 합니다. 고전시 같은 경우는 사실 경험이 생명입니다. 다양한 주제를 많이 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언어영역에서 특히 시,소설 부분은 경험이 많은 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많은 문제를 푸셔서 문제배양 능력을 키우세요. 그리고 모르는 시가 나오지 않도록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시를 보라는 말입니다. 상대적으로 비문학은 아는 지문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점수의 기복은 심하지 않죠.. 문학과 비문학의 차이입니다.
07/11/04 22:39
시도 분명 주어와 서술어가 있기떄문에 상황파악이나 분위기 파악 그리고 알고 있는 여러 배경지식들을 활용해 최대한 보편적인 생각으로 해석하시는게 중요합니다.
07/11/04 23:00
일단 시 문제를 풀때는, 문제를 먼저 읽으세요.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가 있다면
적어도 4개는 맞는 말이므로 그 문제는 정보형 문제가 되는거죠. 비문학과 달리 문학은 문제를 먼저 읽는게 좋습니다
07/11/04 23:03
시는 있는 그대로 우선 읽으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보면 그 배경이나 다른 추가 지식이 나와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와있지 않더라도 감으로 알수 있는게 대부분이죠. 그 문제를 보면서 다시 시를 감상하면 그 해석이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겁니다. 시는 처음에 접했을 때는 어렵지만 어느정도 푸는 법만 익히면 가장 쉬운게 또 시입니다. 그리고 다른 파트같은 경우는 그 작품 전체를 읽고 분석하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배경지식으로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특히 고전시가의 경우는 어느정도 알고 있는 것과 전혀 모르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까요. 열심히 하십시오^^
07/11/05 01:57
시는 그냥 있는 그대로 감상한다는 기분으로 하시면 됩니다. 시문을 읽어나가면서 그냥 거기 표현을 느껴보려고 해보면 어떤 느낌인지 왜 이런 표현을 했는지 알게되죠. 저는 배경지식이나 외부지식에 껴맞추려하면 오히려 말리더군요. 특히 수능은 잘못본 시가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시의 표현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읽으시면 문제 푸시는데 지장이 없을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