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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9 19:50
제가 그런 경우로 인터넷을 바꾸게 됐습니다.
전 전화번호가 080 이런 번호가 아니라 집 전화번호였는데요. 대리점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저도 안 믿었는데, 전에 쓰던 하나로가 속도가 개거지라-_-;; 바꾸고 싶어서 엄마 몰래 바꾸게 됐어요. 뭐, 결과는 사기는 아니었구요. 하겠다고 한 다음날 바로 기사분 오셔서 설치해 주시고 그쪽으로 전화 하니까 보조금 대신 내주셨구요. 3개월 무료까지 받아서 썼습니다. 그래도 전 혹시 몰라서 핸드폰으로만 통화하고 통화한거 다 녹음해 놨었어요. 블랙홀 님도 그쪽이 대리점인지 아닌지 한번 물어보고 결정하세요. 아, 저도 메가패스로 바꿨어요.
07/11/19 20:28
메가패스에서 FTTH로 바꾸는건
전혀 손해없는 일입니다. 블랙홀님이 KT를 신청했을 때 그 지역이 광랜이 깔리기 전이여서 그냥 일반연결이 되어 있었던 거구요.. 최근 지역에 광랜이 깔리고 있어서 블랙홀님 집도 광랜을 사용하실 수 있는 상황이 된겁니다. 가격도 변하지 않고요, (서비스명도 똑같습니다.) 단순히 신청하면 기사가 와서, 지금 연결하고 있는 기기 떼어가고 FTTH용 기계로 바꾸고, FTTH회선으로 바꿔주는겁니다. 이걸 왜이렇게 대리점에서 전화를 하냐면 자기들이 유치를 하면 인텐시브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일반 랜선에 비해서 FTTH는 서비스할게 없습니다. 즉 FTTH는 연결이 어느날 안되면 무조건 FTTH용 회선이 끊어진겁니다;;; 즉, 소비자 불만사항이 없죠. 그래서 KT도 무조건 FTTH로 바꾸려고 하는거에요 (A/S기사에게 돈주기 싫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의심되시면요 그냥 100에 전화하셔서 "최근에 저희집 근처 FTTH 회선 깔렸다고 하던데요, 그걸로 바꿔주세요" 라고 하시면 그냥 100번에 접수되서 알아서 회사에서 대리점 선정해서 기사 불러줍니다. "가격차이는 없는거죠? 라고 여쭤보세요 저도 물어봤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00번에 전화하니깐 저희집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집이 인터넷이 불안정한지 2달도 안된 사이에 기사가 7명이 오니깐.. 옆동네에서 FTTH를 끌어다가 연결해주더군요 -_-;;; 그뒤로 A/S 안불렀습니다.
07/11/19 21:05
100번에 전화해서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저같은 경우엔 7년전에 메가패스 B&A를 쓰다가 B&A회선에서 VDSL로 가격차이 없이 바꿨고, VDSL을 쓰다가 작년에 엔토피아로 가격차이 없이 바꿨습니다. 7년째 메가패스를 23800원에 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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