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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9 23:36
에......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를 하고 싶으신거죠? 방송? 게임단 프런트? 기자? 게임리그 대행사업? 아니면 협회 직원?
방송사라면 대략 게임캐스터 / PD / 구성작가 정도가 e스포츠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다른 부분도 있지만, e스포츠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분야는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캐스터는 다년간의 방송활동을 한 경력을 가지고 스카웃 되는 방법 혹은 방송사의 공채시험을 통해서 되는 방법이 있겠죠. 전자는 대부분의 게임캐스터들이 거쳐온 길이고, 후자의 대표적인 예는 MBC게임의 박상현 캐스터입니다. (MBC게임에서 딱 한 번 있었던 MC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죠.) PD는 주로 방송사의 공채를 통해서 뽑게 되구요, 다만 온게임넷도 그렇고 MBC게임도 그렇고 독자채널이 아닌 여러채널이 모여있는 MPP(다중 프로그램 공급자)에서 뽑기 때문에 게임채널에 배정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예외적인 경우는 MBC게임 장재혁 제작팀장님이신데, 이 분은 게임큐에 계시다가 엠겜으로 스카웃 된 경우이죠.) 구성작가의 경우는 공채를 하기보단 알음알음으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기회가 그리 크진 않구요... (PGR의 Davi4ever님이 PGR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카웃 되신 경우입니다.) 게임단 프런트는 대부분 모기업의 마케팅 관련 부서 담당자가 자리를 옮기기 때문에 거의 안되실거고, 기자는 포모스나 파포같은 전문 웹진 기자 혹은 일간지 기자 그것도 아니면 인터넷 언론사의 기자가 되어서 하시는 방법이 있을겁니다. (다만, 일간지 기자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박봉이라 각오를 하셔야 할 겁니다.) 게임리그 대행사업을 하는 곳은 꽤 됩니다. 대표적으로 WEG가 있는데, 여기까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협회 직원은 상시 채용을 하는데, 이 곳도 봉급이 그리 세진 않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를 파실건지 정하고 행동하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방송이면 방송, 기자면 기자, 마케팅이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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