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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28 22:36
언급하신 후보들은 "진심으로" 내가 적임자이며 내가 안하면 나라가 망해갈 것이고 또 이번에는 당선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있을 것 같은데요..
07/11/29 04:38
대선출마 자체가 정치권안에선 충분히 인지도로 작용합니다. 5%이상의 투표를 기록했다면 절대적이죠.
가장 큰 이유를 들어본다면,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후보가 있을 겁니다. 전전대선 이전이라면 백기완 후보가 있을 것이구요. 이번 대선에서 권영길후보가 당선될 확률? 높지 않을겁니다. 그럼에도 출마하는것은 낮은 확률을 노려서?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지지율 확보라 생각합니다. 권영길 후보가 이번대선에서 당선될 확률은 높지 않지만, 10%이상 득표할 확률은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후자의 경우 다음대선에서 매우 큰 메리트가 됩니다. 다음대선엔 권영길후보가 아닌 노회찬후보일지도 모르지만요. 그리고 이렇게 개혁세력의 특표율이 올라가게 되면, 기존거대정당들의 정책방향이 개혁세력과 비슷한 쪽으로 맞춰가게 됩니다. 이런 것이 정치인 것이죠. 당선이 가장 큰 의미를 가지지만, 당선만이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07/11/29 07:47
기본적으로 대선출마 하시는 분들은
'내가 이 나라를 일으켜보겠다.' '내가 대통령이라면 저것보다 잘 할수 있는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들 계십니다.
07/11/29 21:05
작은 선거를 해봐서 아는데, 선거라는 것이 "내가 될 수 있다," "내가 유리하다"라는 묘한 환상을 만들어내면서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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