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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28 23:14
에.. 3년전과 지금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요즘은 그냥 무조건 멀티먹고 시작하는게 맞구요. 그냥 자원 조금이라도 더먹고 멀티합니다. 저그전은 김택용선수 vod를 참조하신다면 좋을거 같구요, 프로브로 앞마당에 파일런 지으면서 첫서치를 가서, 선햇이거나 늦은 스포닝이면 앞마당 부터 가져가셔도되고, 첫서치 실패하면 거기서 노포지 더블을 하냐 아니면 포지더블을 하냐 그건 배짱싸움이죠. 프로브수는 몇번 싱글에서라도 더블연습해보신다면 적절한 수가 이때구나 라고 아실겁니다. 테란전도 노게잇앞마당도 괜찮고, 요즘은 일단 빠른멀티입니다. 투드라 멀티도괜찮고 아니면 예전 파워드라군식으로 해도 괜찮습니다. 테란도 드랍쉽을 거의 배제한 빌드만을 사용하기때문에 거의 원팩더블이라고 보시면됩니다.
07/11/28 23:36
정말 추세가 많이 바뀌었죠. 2002년 정도쯤에는
한국인 게이머는 마이크로 , 외국인 게이머는 메크로,확장 이런 이분법이 있었죠. 외국인 게이머끼리의 리플중에 로템 12시 2시에서 서로 확장하고 시작하는것에 경악했었고 하수드론의 플레이에도 경악했었는데요.
07/11/29 13:58
7.5 파일런 -> 10포지 -> 포지 완성되는 대로 2 캐논
혹은 저그가 선 해처리나 늦은 스포닝이라면 7.5 파일런 -> 13넥서스 -> (12 앞마당 스포닝이라면) 프로브 안 뽑고 바로 포지 -> 포지 완성되는 대로 캐논 적당수 입니다.
07/11/29 17:47
고수는 절대 아닙니다만, 제가 쓰는 매우매우 일반적인 빌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마 요즘 유행하는 더블넥의 정석에 가까울 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 혼자만의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 7.5파일런(파일런 위치를 미리 연구해 두셔야 합니다.) -> 이후 서치 1. 첫 번째 정찰지에 상대가 있다면 상대가 스포닝풀을 지을 생각이 없이 앞마당을 먼저 가져간다면 포지없이 14 넥서스 -> 포지 -> 캐논(역시 위치를 미리 연구해 두셔 야 합니다.) 상대가 스포닝풀을 지었다면 12 포지 -> 캐논 -> 14 넥서스 2. 첫 번째 정찰지에 상대가 없다면 12 포지 -> 포지를 지은 프로브를 정찰보내면서 2 프로브 정찰 -> 상대의 스포닝풀 건설 상황에 따라 14 넥서스 혹은 캐논 (상대의 스포닝풀이 2/3 이상 완성되어 있다면 캐논을 먼저 지으시고, 반 이하로 완성되어 있다면 14 넥서스) 이후에 미네랄이 모이는대로 입구에 첫번째 게이트, 그리고 본진 어시밀레이터를 소환합니다. 어시밀레이터가 완성되면 일꾼을 4기 붙입니다. 앞마당 넥서스가 완성되면, 일꾼을 6기 앞마당에 붙입니다. 여기서 테크가 갈리는데, 비수식으로 플레이 하시려면 사이버네틱스 코어 후, 가스가 되는대로 스타게이트 -> 시타델 오브 아둔->앞마당 어시밀레이터 순으로 소환합니다. 앞마당 어시밀레이터가 완성되면 바로 일꾼을 4기 붙입니다. 정찰간 프로브를 최대한 살려서 상대가 해처리를 몇 개 짓는지, 저글링을 얼마나 뽑는지, 혹시 저글링 발업을 하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하니다. 첫번째 프로브가 일찍 잡히면 또 프로브를 보내서라도 최대한 정보를 얻어냅니다. 두 번 째 프로브마저 잡히면 처음 나온 질럿으로 앞마당에 갑니다. (게이트에서는 질럿->드라군->질럿의 순으로 병력을 생산합니다. 물론 드라군이 나오면 내 진영에 있는 오버로드는 잡아줘야지요.) 확인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앞마당 개스를 채취하고 있는가 입니다. 상대가 저글링을 모으지 않았고, 앞마당 개스를 빨리 채취한다면 빠른 뮤탈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본진 및 앞마당에 캐논을 1기씩 소환합니다. 상대가 저글링을 모으거나 발업을 하면 입구쪽에 캐논을 최소한 3개는 짓습니다. 만일 상대가 저글링을 반 부대 이상 뽑지 않는다면 캐논을 추가하지 않습니다. 스타게이트가 완성되면 바로 커세어를 뽑고 저그의 본진 테크를 확인합니다. 상대가 뮤탈리스크를 쓴다면, 본진과 앞마당 미네랄 부근에 캐논을 2기씩 소환하고, 상대가 히드라를 모으고 있다면 앞마당 입구에 6기 이상의 캐논을 학익진으로 소환합니다. 상대가 히드라리스크덴을 지었지만, 히드라가 몇 기 보이지 않는다면 제 2 멀티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타스타팅까지 정찰을 갑니다. 시타델 오브 아둔이 완성되면, 템플러 아카이브를 소환하고 이후에 자원이 되는대로 2개의 게이트를 추가 소환합니다. 템플러 아카이브가 완성되면 다크템플러를 각각의 게이트에서 뽑아서 총 3기의 다크를 뽑습니다. 가스가 되는대로, 다크템플러 3기를 눌러준 후 바로 사이오닉 스톰 업그레이드를 하고, 다크 3기가 나오면 하이템플러 3기를 소환합니다. 상대가 병력을 모으고 있다면 1기 정도의 다크만 타 스타팅으로 보내서 저그의 추가 멀티를 견제하고 나머지 다크는 앞마당에서 대기합니다. 상대가 빠른 멀티를 시도한다면, 2기의 다크는 상대 멀티를 견제하러 가면서 1기의 다크는 다른 스타팅 입구를 막고 입구 앞에 캐논 공사를 하며 제 2 멀티를 준비합니다. 상대가 병력을 모으고 제 2 멀티를 빨리 뛰지 않는다면 무리해서 제 2 멀티를 가져가려 하지 말고, 앞마당과 본진에 템플러와 캐논으로 충분한 방어라인을 갖추고, 옵저버를 뽑을 준비를 하면서 게이트를 늘립니다. 막으면 무조건 프로토스가 유리합니다. 에구~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별 대단한 내용도 아닌데, 이건 뭐 두서도 없고... 암튼 조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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