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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05 19:15
스폐인은 사실 내전의 경험때문에 두 대표적인 도시인 수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간의 사이가 굉장히 안좋습니다.
바르샤 vs 레알마드리드시 서로 절대로 안지려고하죠. 그리고 실력또한 팽팽해서 굉장한 더비중 하나죠. 그러한 분열이 결국 국대로 이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더군요. 물론 기타 이유도 있겠지만, 스폐인같이 말도안되는 미들진을 보유한팀이 국제대회 성적에서 성적을 못내는 이유는 참 의아하죠. 마치 임요환 하나가 빠졌다고 해서 T1이 성적을 못내는 이유와 같다고 할까요. 임요환선수가 실력이 비록 부족할지라도, 그의 멘탈적인 면이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듯, 뭔가 이해할수 없는 이유때문에 성적을 못내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일의 경우는 funnyday님의 생각과 상당히 다릅니다. 지금 선수들 벨류를 보면 후덜덜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_-; 발락이 주전이 불확실한 미들진과 최고의 포백, 거기에 클로제라는 불세출의 타겟형 스트라이커도 있습니다.
07/12/05 19:23
마드리드와 까탈루냐 지방의 감정 대립이 국대까지 이어져서 팀 내에서도 상당히 반목이 심했다고 합니다.
사실 독립을 원하는 정도이니 충분히 그럴만하구요. 2006 월드컵의 경우에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치료사까지 동행했다 하고 아라고네스 감독의 체제하에 나름대로 잘 해결했다고 평가를 받았었죠. 결과적으로는 프랑스에게 지고 말았지만요.
07/12/05 19:28
독일 좋은선수들 많습니다.
스페인이 부진한이유는 모릅니다..지역감정 이것도 우려먹기엔 너무 오래됬죠.. 저번유로2008지역예선때 까딸루냐(바르샤쪽)와 바스크(빌바오)출신선수들이 양말의 국기를 접어서 경기를 뛴것때문에 논란이 많았죠 아직도 샤비나 푸욜은 그렇게 하는것같습니다만은..이니에스타나 세스크는 전혀 그러지않고있구요..요즘은..그리고 바스크지방쪽선수들도 많이 뽑고있죠..감독이...지역감정 운운하기엔 예선포쓰는 스페인이 너무 강하구요.. 여러가지설이있지만 가장 많이꼽히는건 일단 스페인축구스타일이 잘먹히면 재밌고 엄청강하지만 안먹히면 답이없죠 피지컬로 압박하는팀에게 스페인이 굉장히 약한모습을 보여주는것도 이설을 뒷받침해주죠..실제로 상대전적보면 스페인은 프랑스,독일 등에게 매우열세구요.. 중앙미들이 스페인만큼 빡쌘나라도 없지만 그만큼 비슷한유형의 미들이 너무 많은것도 또 스페인입니다. 그리고 마법을 부려줄수있는 리더의 부재도 하나로 꼽히죠..팀의 구심점이 없다고해야할까요.. 유로 64우승할당시 팀을 이끌었던 프란시스코헨토(레알마드리드소속으로 챔스최다우승기록)루이스수아레스(바르샤소속으로 스페인 역사상 유일의 발롱도르수상자)같은선수가 없다고해야할까요? 그러니까 A~A+급은 많은데 S급한명이없는 그런상황 제 개인적인생각으론 그런것같습니다.. 어쨌든 요번유로는 항상그렇지만 느낌이 좋네요..제발 우승좀 했으면좋곘습니다..
07/12/05 20:43
독일이 특별히 뛰어나지 않다니요;; 아무래도 분데스리그가 과거만큼의 명성을 얻지 못해서 그런 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선수들의 클래스는 얼마나 뛰어난데요 ㅡㅡ;; 키퍼는 칸-레만 이후에 힐데브란트 등의 인재가 나오고 있고, 미드필더 라인은 발락,슈바인슈타이거,슈나이더,프링스 등은 어느 라인에도 뒤지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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